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내 자기주도적 인재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스스로 학습능력을 강화시키는 '자기주도학습'을 중심으로 '진로·진학', '창의인성', '창의융합'분야 등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영역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 4차산업 교육과 관련한 '창의융합'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4차산업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하여 기존에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코딩교육’,‘3D프린터,’‘드론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과 관련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창의융합'분야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도의 지리적, 인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창의융합'분야의 도외 지역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학생들이 '창의융합'분야에 관심을 갖고 향후 본인의 진로 선택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권용선 작가와 함께 읽는 고전'주홍글자'’온라인 강연을 운영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작가가 선정한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 고전은 권용선 작가가 선정한 내서니엘 호손의'주홍글자'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권용선 작가는 '이성은 신화다, 계몽의 변증법','세계와 역사 몽타주,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발터 벤야민의 공부법'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내서니엘 호손의 '주홍글자'는 인간 영혼의 어두운 본성과 19세기 청교도 사회의 불완전성, 그리고 개인과 사회에 내재한 나약함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강연 신청은 오는 2월 23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6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열두달 고전읽기’ 독서캠페인을 통해, 제주시민이 책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적 성찰을 통한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국민체력 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시민들의 코로나 감염 불안 해소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전문가가 개발한 표준 운동프로그램 활용하여 실시한다. 일정은 오는 2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8주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네이버 웨일온’을 통해 오전, 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력증진교실 강사와 참가자 간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자세·운동 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에 모집한 결과 총 200명이 신청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청년 음악가와 국내외 정상의 클래식 음악가의 합동무대인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콰르텟의 특별출연과 입상자 5인의 청년 음악가의 무대로 2월 27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클라리넷 이성호는 “브람스 소나타”를, 테너 김성현은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소프라노 정원경은 우리나라 가곡 “새타령”을 선보인다. 또한 클라리넷 이서영은 “드비엔느 클라리넷 소나타”, 피아니스트 배재성은 “발라키에프 이슬라메이”를 연주한다. 특히, 뉴욕필하모닉의 악장인 프랭크 후앙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하고 공연 마지막 무대로 출연자 전원이 출연하여 별도 편곡된 우리나라 가곡 “남촌”을 협연한다. 무료 공연으로 입장권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 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2022년 '책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나라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에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공존, 메타버스와 AI'라는 주제로 비대면 시대의 미래 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4월에는 '일상의 따스한 위로, 동시읽기'라는 주제로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는 동시를 읽고 미술 치료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5월에는 '꿈을 그리는 숲, 그림책 숲놀이'라는 주제로 숲과 자연에 관련된 그림책과 숲놀이를 접목하여 어린이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6월에는 '설렘 가득 세계여행, 만들며 읽는 세계역사'라는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나라의 유명한 문화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월별 접수하며, 3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관광사업체 326곳(관광숙박 207, 유원시설 43, 휴양펜션 34, 야영장 24, 휴양 18)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지난 1월 3일부터 방역물품 지원 및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숙박시설은 객실 최대인원 이내로 투숙 여부 △유원시설은 수용인원의 50% 이내 입장 여부 등이다. 특히 사적 모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 사항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조치가 2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방역 점검 강화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2021년에는 관광사업체 1,062곳(관광숙박 465, 유원시설 236, 휴양펜션 137, 야영장 157, 휴양업 67)을 점검한 결과 18곳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여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내 관광사업체 방역현장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향토문화유산의 멸실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향토유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향토유산은 일반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문화유산 중 향토사적으로 중요하여 보호할 가치가 큰 유 ․ 무형의 문화유산이다. 향토유산으로 지정되면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주민 및 관광객에게 향토유산의 의미를 알리고, 점검을 통해 향토문화유산이 멸실․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는 애월진성 등 21개의 향토문화유산이 있다. 신청은 향토유산 소유자나 관리자가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상시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사항은 도 세계유산본부에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향토유산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토유산은 제주의 뿌리로 자긍심을 가져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멸실위기에 처한 향토유산 보호하고 제주시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향토유산으로 지정되어도 주변 사유재산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1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화상교육) 대상자를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귀농귀촌 정책분야, 기초영농분야, 제주지역이해 등 3개분야·7과목에 대한 교육을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ZOOM을 활용하여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대정 △남원 △성산 △표선·안덕 △동지역 등 6개 권역으로 하여 권역별 2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6차수, 2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교육생 본인의 권역(거주지)별 신청 접수일을 확인하여 수강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 선발은 선착순 접수순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생 확정 후 오는 3월 3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문의는 서귀포시 마을활력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줄이고, 더 나아가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및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건강과 환경 두마리 토끼를 잡는‘생생한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 매주 2회 현장에 나서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취임 이후 현장행정의 날을 정례화하여 마을, 복지시설, 민생현장 등을 살핀데 이어 올해에는 시민건강과 도시환경을 꼼꼼히 챙겨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서귀포시가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시민건강프로젝트’를 가동한 것과 관련하여 걷기 문화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하영올레, 공원, 도시숲, 오름, 탐방로 등을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걸으며 안전, 취약계층 접근성, 쓰레기 문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선사항에 대해서 공유하고 소통해 나가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월 16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과 하영올레 1코스를 걸으며 하영올레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함과 동시에 솜반천 주변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안과 시민들이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개선을 주문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하영올레를 천천히 걷다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보다 세밀히 곳곳을 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 1・2동)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금번 제402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올해 1월 12일자로 시행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의 대안교육과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정의를 법률과 일치시키고,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하여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정민구 의원은 “그간 대안교육기관이 공교육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안정한 법적 지위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했었다.”고 하면서, 금번 법률 제정에 따라 일정 요건의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대안교육기관으로의 등록업무를 교육감이 맡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조례안에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의 욕구를 충족하고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다양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