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서귀포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올해 7900만원을 투입해 3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시행하는 조사로, 주차장법상 3년마다 시행하게 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용역 결과물을 공영주차장 조성 기초자료 및 주차환경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는 시 전역을 57개소(동 45, 읍면 12) 블록으로 설정하고 조사구역별 주차수요조사와 주차시설 현황조사 구분하여 실시한다. 또한 주차장 및 이면도로에 주간 및 야간의 주차 차량을 조사하여 주차장 수급 현황을 분석하여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주차장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조사구역 내 설치된 주차장의 경사도 등 이용자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점검한다. 서귀포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주차요금 체계 및 주차환경 개선방안과 연도별 주차장 확충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주차장 이용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 2월말 기준 서귀포시 자동차등록대수(106,665대)보다 많은 주차면(161,818면)이 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래구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현규)는 지난 3월 22일 적십자봉사회(회장 성임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택 밀집지역, 그린라인파크 및 쌈지공원 등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새봄을 맞이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비닐, 페트병,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성임순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이 고맙다.”며 “우리가 지내는 동네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현규 동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우리 동네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적십자봉사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동 주민들께서 깨끗한 거리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폐·공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2022년도‘빈집정비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무허가 건축물을 제외한 관내 1년 이상 방치된 폐·공가를 대상으로 햇살둥지 사업과 폐가철거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햇살둥지사업’은 동당 공사비 2/3, 최대 18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1/3은 자부담분이 발생된다. 지원조건은 공가 리모델링 후 3년 이상 주변시세 반값으로 임대해야 하고 구청에서 입주자를 선정한다. ‘폐가철거사업’은 철거비용, 폐기물 처리 및 부지정리비 등 동당 최대 11백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폐·공가 철거 후 공익 목적으로 3년간 소공원·텃밭·쉼터 및 마을 주차장 등으로 활용해야 된다. 빈집정비 사업은 신청된 대상지에 대하여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검토한 후 동래구와 소유자가 상호 협약해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4~5월까지 매주 토요일 쇠미산 자연생태공원(습지)에서 동래구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체험 교실 참여자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살아있는 습지의 동ㆍ식물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ㆍ체험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대상은 초등(3학년 이상) 및 중등학생과 일반 구민으로 보호자 동반 시에는 초등 1~2학년 및 유아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개구리, 도룡뇽 및 봄 식생을 직접 관찰하고 환경보존 교육과 숲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개구리 한살이 에코백 그리기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체험교실은 2가족(5~7명) 내외를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동래구청 환경위생과로 전화, 메일, 팩스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자연 속 ‘우리 동래’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시민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공정무역에 동참하는 판매자들에게 인증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정, 인권, 노동, 환경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부산광역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김혜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발의를 통해 제정되었다. 공정무역이란 무역강대국이나 다국적기업이 그들만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반대급부로 생산국이 적정한 대가를 보장받지 못해 발생하는 빈부격차, 노동착취, 인권침해, 환경파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구촌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인 시민운동이자 대안활동이다. 김 의원은 “무역강대국의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의 대도시이자 무역거점으로서의 부산시가 공정무역을 장려하는 것은 부산시의 위상에 따른 하나의 책무인 동시에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며, 공정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공정무역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긍정적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조례 제정의 소회를 밝혔다. 본 조례는 수입‧판매를 통해 공정무역에 동참하는 업체를 적극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학생대표 또는 이에 준하는 청년단체의 대표도 부산시의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협의회의 위원으로 참여‧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김혜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조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안은 이번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여기에 더해 조례에 명시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학생 자치활동 및 학업 외 활동’에 대한 지원 사업도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항목을 추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청년은 정치 무관심 세대라는 그동안의 평가와 달리 정당가입과 같은 전통적 정치참여와 형태를 달리할 뿐 상당한 수준과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 참여 확대가 민주주의 발전의 기본 전제이고, 본 조례가 육성하고자 하는 대상에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양측 모두가 해당되므로 대학 총장 위주로 협의회를 구성하기보다 지역인재가 될 정책 당사자도 포함시키는 것이 효과적이고 합리적이다. 특히, '청년기본법'이 청년 관련 정책의 수립 절차에 청년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보장하는 조치를 할 것을 국가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초·중·고 학부모 540명을 대상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2022년 제10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녀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인 학부모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교실은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8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자기주도학습’, ‘창의융합교육(AI교육)’,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열린다. 중학교 학부모교실은 서부·남부·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70명을 대상으로‘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역사인문학’,‘창의융합교육(AI교육)’, ‘성인식개선’,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주제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학부모교실은 시교육청에서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회복’, ‘변화하는 대학입시전반이해’, ‘맞춤형 대입대비전략’, ‘인권교육’, ‘영화인문학’ 등 주제로 실시한다. 이들 학부모교실은 아카데미 운영기간 동안 매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24일과 25일 남부창의마루 4층 강당에서 교사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Making Class(수업디자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에 부산지역 교사와 전문가들이 나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스마트 기기 활용에 대한 교육 노하우와 학교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디자인 프로그램의 사용법에 관해 강의한다. 3월 24일과 25일 오후 5시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수업 관련 자료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수업 디자인을 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골든써클과 넘버스앱을 활용한 학생 관리, 학교 사례 소개 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골든써클은‘무엇을 어떻게’에 집중하는 것보다 가치관과 생각이 담긴‘왜’라는 부분에 중점을 두는 사이먼 사이넥의 이론이고, 넘버스는 다양한 표 및 이미지로 스프레드시트를 만들 수 있으며, 실시간 공동 작업 기능이 가능한 앱이다. 3월 25일 오전 10시에는 관리자 15명을 대상으로 수업디자인을 위한 디지털 메이킹과 미래지향적 리더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 연수를 통해 창의적 미래교육을 위한 메이커 교육을 활성화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022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일반 부문에 ‘불편한 편의점’, 청소년 부문에‘순례 주택’,어린이 부문에‘모두 웃는 장례식’이 각각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2년 원북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한 후, 50권, 25권, 9권 등 단계별로 압축해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도서 3권씩, 모두 9권을 대상으로 지난 2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5만731표 중 독서대상별 후보도서 중 최다 득표 도서 3권을‘2022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일반 부문 원북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은 독고라는 노숙인이 편의점 주인과의 인연으로 야간 알바생으로 고용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덩치가 곰 같고 어눌한 말투의 독고는 시간이 갈수록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해 간다. 독고를 통해 이웃 주민들의 고민과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본관 지하 1층 제1연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부산이해 프로그램‘부산의 길과 지역 정신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걷기의 기쁨’,‘인향만리_부산 정신을 세운 사람들’등을 집필한 박창희 작가가 나와 ‘길의 도시 부산’, ‘부산의 정체성과 부산정신’ 등에 대해 강의한다. 부산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한 인물들과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부산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역사·문화적 허브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