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월 22일 오전 9시 10분'2022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원계획'과 '민원서비스 향상방안'등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직장교육은 ▲각 부서별 핵심 업무 및 지원방향에 대한 이해 ▲전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지원을 강화해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을 실현하고, 민원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주최하고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갑)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한 공공 공연장 운영을 위한 조직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가 2월 22일 오후4시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오늘 간담회에서 좌장을 맡은 박호형 의원은 “제주는 서울과 함께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공공 공연장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양적성장은 이뤘으나 질적성장으로 가기 위한 대안마련에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의문이다.”라면서 “지속가능한 공공 공연장 및 도내 공연예술 진흥을 위하여 근본적으로 공연예술 전문인력 확충을 비롯한 조직개선, 예술단 통합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순이삼촌 예술총감독인 소프라노 강혜명이 '예술의 섬 제주를 위한 공공극장 운영 및 체제 개편'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지자체의 문화적 과제 설정 ▲예술 감독제 도입 ▲기획/홍보팀 신설 ▲공공극장 예술 장르 특성화 ▲예술단체 공공극장 안으로 통합 운영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 예술교육센터 설립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홍보하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축제 발전에 힘쓴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는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축제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각종 축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올해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2021년 개최한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공모를 실시했으며, 학계대표 및 축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2차 서류심사를 통해 1월 21일 최종 28개 축제를 선정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제주들불축제’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바탕으로 추진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드라이브인 관람방식의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온라인을 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17년부터 진행된 ‘필리핀 폐기물 반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소송은 2016년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가 A해운사를 통해 필리핀으로 압축폐기물 2,712톤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시작됐다. 해당 화물은 필리핀 현지에서 통관 절차 진행 중 성분 분석을 하였으나 수출이 불가한 화물로 판명되며 반송 처분을 받았고, 평택항에서조차 입항이 보류되며 화물하역이 133일 지연됐다. A해운사가 이 과정에서 발생한 1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폐기물 처리업체와 제주시에 청구하면서 소송이 이뤄졌다. 1심 재판부는 제주시와 폐기물 처리업체 간 계약을 공무수탁계약으로 판단하여 하역 지연에 따른 10억원의 손실금액을 제주시가 책임지도록 하였다. 반면 2심 재판부는 폐기물 처리업체와 A해운사간의 계약을 사인(私人) 간의 계약으로 보고 폐기물 처리업체가 공무수탁사인이라는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아 제주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최종 대법원에서도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4년 5개월에 걸친 소송이 마무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지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홍보와 이해를 도울 ‘2022년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의 위촉식 및 발대식을 22일 개최했다. 위촉식 및 발대식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청정마루에서 열렸다. 행사는 홍보단원 위촉장 전수, 기념사진, 홍보단 운영계획 설명 및 제1기 운영실적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홍보단장(1명), 부단장(2명) 등 임원도 선출했다. 이번 제2기 홍보단원은 총 12명으로 올해 말까지 도내를 중심으로 각종 지방분권 관련 행사취재와 전문가 인터뷰, 지방분권에 대한 각종 정보자료 포스팅 및 기사 작성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제주도는 이날 홍보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별 정례 기획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단에는 기사작성 및 취재활동 등에 대한 활동비를 지원하고, 홍보단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보고회 개최 및 활동우수자 표창 등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홍보단이 청년세대의 시각과 눈높이에서 제주특별자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2023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올 상반기 각 실국의 신속집행 목표를 보고받은 후 “각 실국에서 목표로 삼은 신속집행률을 달성하기 위해 부서장들은 주기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수시로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비 확보에 대해 “기획재정부 국가중기재정계획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제주도의 주요사업들이 국가중기재정계획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예산과 관련해서는 시기를 놓치면 중앙정부를 아무리 설득해도 반영될 수가 없다”며 “긴박한 시기가 도래했다고 여기고 핵심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0대 대선 선거운동 시작에 따른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방역당국 및 보건소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3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지역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사건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를 통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소라 강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이사)가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절차의 이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역할 및 사건처리 단계별 유의점’ 등을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제4차 양성평등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함양 교육’을 정책개선권고안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고,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처리결과를 공표해 실질적인 도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주양성평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감귤 신품종의 지역별 재배특성 연구를 위한 농가 실증재배를 본격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이 2011년부터 추진한 감귤 교잡육종 연구 결과, 2018년 ‘가을향’을 시작으로 2020년 ‘달코미’와 ‘설향’을 개발하고 품종보호 출원을 한 바 있다. ‘가을향’은 11월 출하형 만감류로 당도 13브릭스, 산함량 0.8% 정도이며, ‘달코미’(12월 수확, 14브릭스, 산함량 1.0%)와 ‘설향’(1월 수확, 15브릭스, 산함량 0.8%)도 기존에 재배되는 외국 품종과 차별화되는 품질로 앞으로 기대가 되는 품종이다. 또한 지난 해 2월 신품종 보급 촉진 방안을 마련해 지역별 농가 실증, 신품종 제주 지역 한정사용을 위한 전용 실시, 생산 초기홍보 및 판매를 일원화하는 기본 원칙을 수립했다.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지역 농·감협과 신품종 실증재배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11월 농·감협의 추천을 통해 실증 재배할 15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감귤 신품종 농가실증 연구를 통해 농업기술원과 지역 농·감협,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역별 적응성을 검토하게 된다. 실증 대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봄철인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봄철 시간 조정에 따라 입산 시간은 당초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부터 가능해졌으며,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낮 12시에서 오후 2시로 윗세오름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 30분으로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는 낮 12시에서 낮 12시 30분으로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낮 12시에서 낮 12시 30분으로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 30분으로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 운영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금도 각 등산로마다 많은 눈이 쌓여 있으므로 반드시 아이젠을 착용한 뒤 등산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지대의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에 대비해 음용수, 여벌옷, 모자 등을 충분히 준비해 안전하게 산행할 것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부지역 문화예술 특화공간인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도는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 방안, (가칭)중광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시설 확충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지난 해 9월 착수한 뒤 10회의 입주 예술인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하고 연차별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①유휴공간 및 문화자원 활용 공공적 기능 확대 ②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정비 및 확충 ③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문화지구 정체성 및 콘텐츠 활동 강화 ④문화자원 연계 협력을 통한 공동체 운영체계 구축 등 4대 부문 12개 과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휴공간 및 문화자원 활용 공공적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문화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공유거점 공간인 700㎡(지상2층) 규모의 생활문화센터 건립에 2023년까지 18억 원을 투입하며, 지난 해 작품과 부지에 대한 기증 제안을 한 바 있는 현병찬 선생의 작품 등을 전시할 서예전시관도 보완 조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