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업 희망자 및 인력을 구하는 사업주 등이 도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2022 제주 일자리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수혜대상별(청년·중장년·고령자·여성 등), 유형별(창업지원·직업훈련·고용서비스 등)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사업자·취업희망자·재직자 별로 필요한 사업을 분류하는 등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도민들이 원하는 일자리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도는 해당 책자를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도 홈페이지에 게재해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일자리 가이드북 발간으로 도민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어 일자리를 희망하는 분과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에게 필요한 일자리 정책과 시책을 적극 발굴해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만 5,435호의 가격산정을 마치고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산정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한국부동산원 제주지사에 의뢰해 비교표준주택 선정, 주택특성 조사내용, 주택가격비준표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인근 개별주택가격 및 전년도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토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3월 22일부터 4월11일까지 20일간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하여 의견접수를 받은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 제주지사에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하도록 함으로써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균형성,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소 전염병(브루셀라병, 결핵병 등)으로 인한 양축농가 피해 사전예방 및 청정지역 회복을 위해 한·육우 전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소 브루셀라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소 전염병 검진은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포(2003.12.22)'에 따른 정기검사와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소 결핵병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결핵병 검진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일제검진은 관내 대가축 공수의사로 구성된 6개 검진반을 편성하고 341농가에서 사육 중인 12개월령 이상의 한·육우 4,300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까지 80%이상 검진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2016년 11월부터 의무사항인 “거래되는 가축의 이동 시 결핵병 사전 검사”는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검사결과 감염축 발생 시 가축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축 살처분 및 농장 내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실시하고, 음성농장으로 전환 시까지 2~3개월 간격으로 2회 반복검사 등 특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이 인수공통전염병임에 따라 발생 시 보건소와 상호 협력하여 축주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가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189명이 신청하여 서류전형,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96명을 최종 선발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보다 23명이 증원된 96명을 선발하였으며, 2월 18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읍면동에 배치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 최종선발자 96명 중 성별비율은 남성 83명(86.4%), 여성 13명(13.6%)이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2명(2.1%), 40대 6명(6.2%), 50대 18명(18.7%), 60대 60명(62.6%), 70대 10명(10.4%)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73명을 선발하여 7개월간 해양쓰레기 879톤을 수거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증원하는 한편 지역주민・단체와 연계하여 자발적인 해양정화 활동이 확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ICT 시설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유도하는 과수 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 2023년도 예비대상자 수요조사를 2월 2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스마트팜 사업은 온‧습도, 풍속, 강우, 토양수분 등과 병해충 예찰 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장비와 보온커튼, 무인방제, 자동개폐기, 환풍기 시설 등 ICT 장비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 사업비 상한액 기준은 2억원이며, 센서‧영상‧제어 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은 농가 선택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ICT 융복합 시설 적용이 가능한 과수재배 농업경영체이며, 지원 제외 대상자는 열대‧아열대 과수 재배 경영체, 과수(품목과 무관)를 가온 시설에서 재배하는 경영체는 제외된다. 작년 사업까지는 수요 조사 실시 후 농업경영 컨설팅을 거치고, 7 ~ 8개월 소요된 후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지만,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부터는 컨설팅 추진없이 사업 신청 후 농식품부의 서면심의‧현장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회복지원을 위해 올해 총 67억원을 투입하여 공공근로사업 등 3개분야 978명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사업내용을 보면 공공근로사업에 63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지역방역일자리사업에 각각 2억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특히 공공근로사업비 63억원 중 53억원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복권기금은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판매액의 약 42%로 조성되는 재원으로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공공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상반기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312개 사업 734명을 선발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 38억원과 자체예산 10억 등 총 48억원을투입하여 302개 사업에 707명을 선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자체예산 1억원을 투입하여 7개 사업에 11명을,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국비 9000만원을 투입하여 3개 사업에 16명을 선발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도심지 및 주거지역 환경정비, 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몰도바공화국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등‘정보화 기초과정 온라인 원격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몰도바공화국 교육연구부에서 공식 선발한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 △노션 메모앱 △구글 클래스룸 △SW교육의 이해와 체험 △프로그래밍 기초 등의 과정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한다. 도내 정보화교육 우수 교원으로 구성된‘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 9명이 연수 강사로 활동한다. 강사들은 강의를 비롯해 현지 연수생과 질의응답 등 실시간 피드백, 학습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몰도바공화국과 지속 추진한 국제교류 협력사업으로 연수가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역량 제고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하반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연수를 시작으로 8월에는 심화과정, 10월에는 발전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양국간 우호를 확대하기 위해 몰도바공화국에 교육용 컴퓨터 150대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1일 2022학년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자유학년제 업무담당자 및 자유학기-진로연계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기-이음학기(학습탐구집중)-진로학기'로 이어지는 학년별 교육과정인‘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안착과 자유학년제의 내실적 운영을 위해‘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자유학년제 운영 안내서’를 교재로 활용하여 교육과정의 운영 및 업무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모형을 개발한 도내 중학교 교사들의 강의와 모둠별 사례 나눔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 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참가한 교원들의 집단지성 발휘로 2022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도교육청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2022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으로 올해 입학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2025년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중학교 3학년 진로학기 운영 등 학생별 성장 맞춤형 진로탐색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물 사용량 증가 및 누수로 인한 수압 저하 민원 해소를 위해 도서지역(우도, 비양도)에 대한 누수탐사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누수탐사는 금년 3월 착수·8월 완료 예정으로 우도 및 비양도 지역 내 상수관로 연장 27km(사업비 5천만 원)에 대해 이뤄진다. 누수탐사 용역을 통해 야간 노면 음청, 밸브류 청음 등을 확인하며, 급수관로 및 배수관로 정밀탐사로 누수를 점검한다. 본 용역이 완료되는 8월 이후부터는 누수 지점 등에 대한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해당 사업을 통한 상수도의 안정적 공급 및 유수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에서는 K‧water와 협력 사업으로 제주시 동지역의 유수율 향상을 위한 상수도 블록 구축 사업과 병행하여 누수탐사 및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도서 지역인 우도면, 비양도 등은 포함되지 않아 누수탐사 및 개선사업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수도 시설물 개선을 통해 유수율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으로 생활숙박시설 건축물의 용도를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경우 건축법 위반으로 행정 처분을 받게 되므로, 특례 조항이 적용되는 2023년 10월 14일까지 용도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해 10월 14일 '생활형 숙박시설 불법전용' 방지를 위한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를 한시적 완화*하는 내용으로 개정 고시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5월 7일 이전 허가받은 생활숙박시설은 오피스텔 부설주차장의 설치 기준이 달라 용도변경 시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2021년 12월 31일자로 개정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게 됐다. 특히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에 따른 오피스텔의 부설주차장 한시적 완화 특례' 조항이 신설되어,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2023년 10월 14일까지는 기존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적용하여 부설주차장을 추가 설치하지 않도록 한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