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21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 총 2,655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가 강조되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선발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함으로써 9월 이후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에 따른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게 되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개 직종 247명 모집에 총 2,655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로는 교무실무사의 경우 10명을 모집하는데 1,226명이 응시해 1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리종사원은 3.9대 1, 특수교육지도사(일반)는 22.1대 1, 특수교육지도사(장애인)은 6.5대 1, 교육복지사는 41.8대 1, 과학실무사는 43대 1의 경쟁률 각각 나타냈다. 1차 소양평가는 5월 8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4월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be.go.kr 'http//www.jbe.go.kr')를 통해 공고한다. 이어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6월 12일 실시해 오는 6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4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부터 11시 30분까지 초등학생 4, 5, 6학년 자녀와 양육자 대상으로 제1차 양육자와 함께하는 ‘사춘기 파티’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요즘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자녀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지만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폐쇄적인 성향을 보인다면 자녀들은 성이 위험하고 비밀스러운 것이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 질 수 밖에 없다. 양육자는 사춘기를 먼저 경험했고, 그 시기의 혼란스러움을 잘 알고 있게 때문에 자녀의 성교육자로 훌륭하다. ‘사춘기 파티’를 통해 사춘기에 대해 질문하는 자녀에게 가정에서 전할 수 있는 성교육 꿀팁을 알려주며, 일상생활을 보내는 가정에서 양육자와 자녀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녀는 양육자에 대한 신뢰감을 확고하고 자신감을 얻어 성인이 된 후에도 여러 상황 속에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대면으로 ‘집에서 즐기는 사춘기 파티’를 진행하기 위해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사춘기 파티 활동 키트’를 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1년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2021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선정 평가’는 전라북도가 각 시군의 일자리 창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순창군은 2020년도 고용지표 및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창출 노력도, 신규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창군은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코로나19 위기대응’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지역경제 위축을 막고자 노력한 점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20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순창군 군민의 장」 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장에 강병문(81)씨, 공익장에 윤증호(86)씨 등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장 수상 대상자인 강병문씨는 1968년부터 1997년까지 29년 동안 순창북중학교 교사로 재임하며 교감과 교장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제자들로부터 존경받는 참된 스승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퇴임시에는 1천만원을 신탁해 매곡 강병문 장학회를 설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퇴임 후에는 순창향교, 옥천사마영사회, 옥천향토문화연구소에서 순창의 역사문화를 발굴하고 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마재 복원을 위한 기금 모금활동에 기여한 바가 크며,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순창향교 전교를 역임하면서 순창 향교 번영에 크게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익장 수상 대상자인 윤증호씨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고추장 민속마을 표지석 건립금 기부, 옥천인재숙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선행을 실천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가계 형편이 넉넉치 않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9일 순창사랑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순창군은 기존에 순창사랑상품권을 종이와 모바일 상품권으로만 발행했으나 추가적으로 이번에 체크카드 형식의 순창사랑카드를 출시하고 특별할인율 10%를 적용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대응 특별할인기간인 올해가 종료되면 할인율은 7%로 적용된다. 개인은 종이와 모바일, 카드를 합산해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단체나 법인 등은 할인율을 적용받지 못한다. 순창사랑카드를 신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농협이나 축협,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도 지난 19일 순창군청 1층 농협출장소에 들러 순창사랑카드를 신청하고 발급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체크카드형 출시로 종이와 모바일형 상품권 사용이 불편하던 군민들이 한결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순창사랑카드 사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순창사랑카드는 관내 순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서 농협 또는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5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기술 습득 프로그램 ‘나는 드론 조종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19일 (유)우주무인항공산업(대표 김경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무인 멀티콥터 2종 취득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드론 조종 실습을 병행해 추진된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비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유)우주무인항공산업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슈 중 하나인 드론 분야의 진로체험 및 교육을 시작으로 시대 흐름에 맞는 프로그램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미래인재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17일 야호학교 인후공간에서 '2021년 1기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는 주말과 방과 후 청소년들이 프로젝트를 구성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기획하고, 함께 즐기며, 함께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활동으로, 청소년들을 창의력과 자기주도력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청소년 45명은 틔움 활동단 6명과 함께 임시 팀 편성, 관계 형성게임 활동, 활동일지 작성 등을 진행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자치 프로젝트를 운영한 뒤 오는 7월 프로젝트 발표회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개화연(뮤지컬), 달보드레(카페메뉴 개발), 시나브로(레진공예), 요리조리쿡(레시피 개발), 3인3색 벽꾸미기(벽화 그림)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프로젝트에 참석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그간 연기됐던 자치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돼 기분이 너무 좋고 새로운 친구들과 색다른 활동을 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고 전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선택한 프로젝트에 참여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아동과 여성들의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는 안전한‘여성·아동친화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발굴로 제1호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획득해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반 구축과 함께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33개 부서 252개 아동 관련 사업예산 총 1천497억원(전체 예산대비 11.3%)을 편성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정책토론회, 아동학대 대응, 다문화가족 지원, 공룡테마공원 놀이시설 조성, 화석전시관 체험시설 리모델링, 어린이박물관 조성, 컨텐츠(영상물, 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구축을 마치고 올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앞두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아동 2천261명을 대상으로 아동실태조사 실시, 100인 원탁토론회,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 평가를
G.ECONOMY 김성수 기자 |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삼천도서관에 가면 유명 작가들의 추천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까지 1ܨ층 전시서가에서 ‘그 작가의 책, 그 작가가 사랑한 책’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 전시에는 맞춤형 온라인 작가큐레이션 플랫폼인 북크루의 ‘책장 위 고양이’시즌 1ܨ참여작가 11명이 참여해 본인이 기고했던 에세이와 저서, 전주시민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등 88권을 소개한다. 평소 책으로 접하면서 만나보고 싶었던 작가의 애장도서와 그 책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공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도서관 특별전시 이후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책기둥도서관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김민섭 작가는 “작가로서 자신의 글과 책이 시민들에게 전시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고 기쁨”이라며 “책장 위 고양이의 전체 테마가 ‘언젠가’인데 도서관뿐만 아니라 전주시민이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서든 계속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새롭게 재개관한 삼천도서관에서 11명의 작가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책이 시민의 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친환경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오는 30일까지 녥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지원사업’대상자를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민으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인증기관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를 경영해야 한다. 지원 면적은 농가당 0.1㏊~5㏊다. 지원 단가는 유기농은 1㏊당 논 70만 원, 밭 140만 원, 무농약의 경우 1㏊당 논 50만 원, 밭 120만 원이다. 직불금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실시되는 인증기관의 친환경농업 이행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한 번 인증하면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3~5년간 지급된다. 황권주 소장은 “친환경농업직불금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친환경학교급식 재배단지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주시는 국가지원의 친환경농업 직불제 만료되는 농가가 관행농업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