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기획공연으로 열리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추석 연휴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연극 ‘나의 할아버지’는 집밥 같은 따스함을 담은 솔직한 우리네 인생 이야기로 연출을 맡은 민준호(‘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대표)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발랄한 유머를 가득 담아 쓴 작품이다. 작은 무대 위에서 현실감이 가득한 대사와 함께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는 주인공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공연을 시청하는 주민에게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음성군 공식 유튜브인 ‘음성군 와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공연 시간에 맞춰 실시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이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추가 진단검사를 권고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전 직원을 동원해 합동 홍보반을 편성, 외국인 고용 기업체, 인력사무소·직업소개소 등 1천158개소에 코로나19 추가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동선별검사소는 21일 금왕읍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22일 대소면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외국인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자, 확진자 발생 사업장 내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15일까지 4일 더 연장한 바 있다. 군의 적극적 검사로 지난 행정명령 기간 동안 외국인 1만 752명을 비롯해 총 1만 9천403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가운데, 외국인 181명을 포함 총 233명의 확진됐다. 군은 행정명령기간 동안 외국인 근로자 확진이 전체의 78%인 점, 또한, 그중 102명이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한 행정명령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무증상자의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루어낚시 동호회인 청렴수 동호회는 10월 16일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 저수지의 유해 외래어종인 배스 퇴치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렴수 동호회가 속리산 국립공원 내 삼가저수지에 서식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모집한 자원봉사자에 지원해 참여한 것이다. 이날 2시간여의 외래어종 퇴치 행사 후에는 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저수지의 이미지를 선사하고자 저수지 일대 환경 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참여한 최경열 회장은 “보은 속리산은 충북의 자랑이고, 우리가 아끼고 가꿔야 할 소중한 재산이다”며, “도내 토속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외래어종 퇴치와 함께 저수지, 하천 등 내수면 환경 정화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렴수 동호회는 충북교육청 소속 직원 20여 명으로 2020년 1월 1일 구성되었으며, 2021년부터 루어낚시 및 내수면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전체 회원 중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회원만 참여하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폐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관람객의 사랑을 한 몸에 얻고 있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반가운 후속 사업을 예고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본전시에 참여중인 인도네시아 섬유작가 ‘물야나’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예인력 해외교류 초청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진원이 전액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 공예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공예 관련 레지던스들과 협업해 해외 공예작가를 초청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예비엔날레 후속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물야나’작가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비엔날레 주 전시장이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창작지원 공간인 문화제조창 본관 4층의 공예스튜디오 한 곳을 거점으로 창작활동과 워크숍, 작가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KCDF갤러리에서 결과보고 전시도 갖는다. 비엔날레 마지막 주말인 16일~17일에도, 섬유 전공 대학생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공동창작 워크숍이 열린다. 양말을 재활용해 작가의 작품 속 페르소나인 ‘모구스’를 만들어보는 워크숍으로 이틀 동안 오후 11시와 2시 두 차례씩 진행되며, 이날 완성되는 공동창작물은 오는 11월 10일~16일로 예정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연제구는 ‘연산자이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연산자이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연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돼 30여 명의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연산자이 입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연산자이 봉사단과 연제구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구성된 ‘연산자이 자원봉사캠프’는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과 연계하여 수요처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까지 참여하며 연제구자원봉사센터의 지역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연산자이 봉사단 회장 및 회원들이 캠프장과 캠프지기를 맡게 되어 아파트 내에 국한된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함께 하는 봉사로 그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성문 구청장은 “연산자이봉사단의 줄임말인 ‘연자봉’은 연제구자원봉사센터의 줄임말이기도 하다”며 “유쾌한 우연이 겹쳐 만들어 나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해본다”고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와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침례병원 부지 매매가격을 500억 원 미만으로 하는 것에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7월 침례병원이 파산한 이후 4년여 만에 이루어 낸 성과다. 시는 이를 통해 침례병원 매입을 조속히 추진하고 보험자병원 유치를 위한 보건복지부 설득에도 박차를 가해 장기표류사업인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9월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침례병원 현장간담회에서 직접 만나 부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동부산권 공공병원 확충에 대한 부산시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침례병원 매입이라는 빠른 결단을 내림으로써 그동안 표류하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가 방향을 잡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침례병원 부지 매매 합의가 이른 시일에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유암코가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에 적극 공감한 결실이며, 부산시민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염원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장기표류과제인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추진은 보험자병원 유치든 지방의료원 건립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반려견 놀이터에 여성 방문객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 이용 중 갑작스러운 폭우 및 폭설과 강한 햇빛에 대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양산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방문객은 반려견 놀이터 안내소 방문해 대여 대장을 작성하고 번호에 맞게 양산 사용하며, 반납 시 설문지 작성을 하면 된다. 설문지의 의견을 통해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시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산을 매일 수시로 소독하여 안심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 이용 중 갑작스러운 기상악화와 강한 햇빛에 대비하기 위해 양산 대여를 추진하는 만큼 방문객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10월 5일 재개장해 청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희망 시간대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축산과는 시 산하 부서 간 서류 이송 시 사용되는 봉투를 재사용 할 수 있는 봉투(대봉투 100매)로 제작해 유관부서에 배포했다. 재사용 행정봉투는 부서 간 행정서류 이송 시 주로 1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려지고 있으며, 문서 이송은 시․구 유관 부서(동일)간의 이송이 잦음에 착안하여 재사용 봉투를 제작했다. 재사용 행정봉투의 재질은 불투명 비닐재질이며, 개폐 부분이 단추로 되어 있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발신자 부분은 메모꽂이 비닐주머니를 달아 수․발신자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 표어를 새겨 봉투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청렴 다짐을 되새기고, 청렴을 위한 의지와 실천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의 1회용품 줄이기로 자원절약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생활속에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17회 청풍분재전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주분재인연합회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소나무·향나무·소사나무 등 송백류와 잡목류 분재작품 11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분재의 멋스러움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청풍분재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해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남산동상인회가 ‘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지난 13일 남산로 일원에서 ‘쇼 스트리트(SHOW street)’ 조성 및 점등식을 열고 새로운 테마거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쇼(SHOW·Start Here tO the World의 약자) 스트리트는 남산로가 글로벌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다. 이 거리는 내달 10~11일 ‘한·아세안 위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6월부터 부산외대 창업동아리와 아세안 학과 재학생들이 상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아세안 국가를 상징하는 벽화 9점을 그리고 직접 기획한 11개의 조명등을 설치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남산로가 글로벌한 테마거리로 재탄생해 상권 활성화의 디딤돌이 마련됐다”며 “이곳에서 내달 열릴 한·아세안 위크 페스티벌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남산로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부산대 상권에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사업’을, 부산가톨릭대 상권에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