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류승우 기자 |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방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영종도에 민간 병원이 들어서기엔 수익성 구조상 한계가 뚜렷하다”며 “공공이 책임지는 종합병원 설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2027년 영종도 인구는 15만명에 달할 전망이지만 민간 종합병원은 채산성이 낮아 참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응급의료 부재, 감염병 유입 대응력 부족 등 현황을 나열하며 정부·지자체·공항공사의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 “착한 적자 감수하라” 공공역할 주문… 병원 운영 주체 놓고 해법 모색 토론회에서는 공공이 짊어져야 할 책임론도 제기됐다. 백진휘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항공 사고나 테러, 감염병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할 의료 인프라가 영종엔 사실상 없다”며 “국가가 나서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민식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은 “특수목적 공공병원 운영 사례가 이미 다수 존재한다”며, “적자를 감수하되, 이를 착한 적자로 정의하고 보상체계가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 인력 확보·법안 발의 논의도 병행… 정부 역할론에 ‘무게’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공공의료의
지이코노미 류승우 기자 |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우드랜드 종합병원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공로상과 시공부문 플래티넘상, 개인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이끈 쌍용건설의 리더십과 기술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싱가포르 의료 인프라에 기여… ‘공로상·플래티넘·개인 최우수상’ 수상 쌍용건설은 지난 18일 싱가포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MOHH Excellence Award 2025 시상식에서 우드랜드 종합병원(WHC) 프로젝트로 공로상과 시공 부문 플래티넘, 개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인 MOHH(Ministry of Health Holdings)가 주관하는 행사로, 싱가포르 공공 의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건설 명가' 쌍용건설, 뛰어난 시공 능력 입증 쌍용건설은 시공(Construction)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하며 고난도 시공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WHC 프로젝트의 높은 완성도와 시공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지이코노미 류승우 기자 |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가 2025학년도 정시 자율 모집을 실시한다. 정시 모집 과정에서 발생한 학과별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이번 모집은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고교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시 결원 충원 위한 자율 모집 진행 안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한 학과를 대상으로 자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월 28일까지 상시 진행되며, 학과별 결원 발생 여부에 따라 지원 가능 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8조 제1항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자율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인터넷 접수 가능… 유웨이·진학어플라이 및 학교 홈페이지 활용 안산대학교 정시 자율 모집의 원서 접수는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원서 접수 대행사인 ‘유웨이 어플라이’ 및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거나, 안산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입학홍보협력처 관계자는 "자율 모집은 학과별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에 한해 이뤄지는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