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팔공CC가 지난 19일 야간조명 보완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팔공CC는 이날 준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골프장에 도움을 줬던 분들과 지역민들을 초청해 기념라운드를 가졌다. 박한석 대표이사는 기념라운드가 끝나고 가진 기념사에서 “팔공CC의 야간조명보완은 명품 골프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의 초석을 다지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번 야간조명 보완공사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야간조명을 보완하고 확대, 인코스 5개 홀(10, 15, 16, 17, 18홀)과 아웃코스 5개 홀(1, 6, 7, 8, 9홀)등 모두 10개 홀에 보다 밝고 업그레이드 된 조명을 설치했다. 팔공CC 관계자는 “팔공CC의 최대 장점은 대구시 유일의 도심 속 팔공산도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며,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전국에서 소문났다”며 “이번에 산 속 빠른 일몰과 늦은 일출에 따른 라운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조명 시설을 보완, 새벽 및 오후 라운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크리크GC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제8회 베어크리크 CHAMPIONSHIP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크리크 코스(파72, 6,601m)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예선 1라운드 대회 당일에는 악천우 속에서도 53명의 참가자 전원이 출전하는 열정을 보여줬으며, 예선 1라운드를 거쳐 12명이 컷오프를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2명의 본선 진출자 중 김화영 회원이 3라운드 합계 226타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순회배에 이름을 올렸으며 1년 그린피 무료의 혜택을 부상으로 가져갔다. 3라운드 합계순위에서 227타를 기록, 아쉽게 1타차로 2위를 기록한 현민석 회원은 6개월간 그린피 무료의 부상을 차지했다. 1회 2회 베어크리크 클럽 챔피언을 지낸 이남배 회원은 228타로 3위를 차지하여 부상으로 3개월간 그린피 무료의 혜택을 얻었다. 대회장 조규섭 대표이사는 개식사에서 “퍼블릭 코스에서 이런 규모 있는 대회를 개최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8회라는 시간을 거치며 인터넷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대회를 성공적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자유CC가 2013년 하절기를 맞아 새로운 방식의 토너먼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Jayu Amateur Championship’의 약자를 딴 JAC 토너먼트는 골프라이센스를 보유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고객 중 지난 7월에서 8월까지 두 달 동안 주중 2회 이상 내장한 고객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플레이어 간 실력의 핸디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스코어를 산정했다. 이번 대회는 총 600명의 고객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Net Score 70.9타를 기록한 김찬영 회원과 72.1타를 기록한 김연화 회원이 각 부 첫 회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주중 1팀 그린피면제권이 제공 되었는데 이 밖에도 준우승, 3위, 행운상, 열정상 등 다양한 시상과 신세계상품권( 20만원, 10만원, 5만원), 카트무료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이 여러 회원에게 제공됐다. 자유CC 관계자는 “JAC토너먼트는 참가절차는 간소화되고 누구나 동등한 조건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新개념 골프대회로써 9월에도 지속 운영되고 있다&rdqu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소피아그린CC가 점동 관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6년 동안 지역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눠온 소피아그린CC는 올해도 추석을 맞이해 점동면 관내 복지시설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서 운영하는 여주 천사들의 집(중증장애아동)과 평화재활원(정신지체장애인), 은빛고운마을(노인복지시설), 기댈곶(노인복지시설), 즐거운 지역아동센터(초중고학생 정보 및 문화교육)에 라면, 화장지 및 과자선물세트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소피아그린CC는 관계자는 “우리 골프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나누기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5일 대구CC 동코스 1번홀 페어웨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가곡을 부르는 동호인, 지역 주민, 직원 및 가족 등 관객 1,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0회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동코스 1번 홀을 개방해 모든 참석자들에게 저녁 뷔페를 제공했으며, 1부에서는 박범철 가곡아카데미 지도교수와 함께 가곡 부르기, 2부에서는 박범철 지도교수로부터 가곡을 배우는 회원들과 전문 성악가들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기정 대구CC 회장은 “대구CC의 주인은 대구경북 시·도민이기 때문에 골프장도 시·도민을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단순히 다 함께 모여 가곡을 불러 보자는 계기로 행사를 열기 시작한 것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경북은 박태준 등 훌륭한 가곡을 작곡한 음악가를 많이 배출한 지역”이라며 "대구경북을 우리나라 가곡 문화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고, 가곡을 통해 시도민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13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컵과 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약 108억원)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스텐손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파70, 7,154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스텐손은 조던 스피스(미국),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이상 10언더파 270타)의 맹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우승으로 최종전을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1위(2500점) 타이거 우즈에 이어 2위(2250점)로 시작했던 스텐손은 이번 대회 우승 포인트 2500점을 더해 4750점으로 페덱스컵 우승도 차지했다. 이로써 스텐손은 대회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5억8천만원) 이외에도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에게 주는 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를 받는 대박을 터뜨렸다.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우승을 차지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천룡CC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장 18주년기념 골프대회(제18회 클럽챔피언전, 제13회 시니어챔피언전, 회원친선대회)를 진행했다. 클럽 및 시니어챔피언전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토로크플레이 경기방식으로, ,회원친선대회는 8일 하루 동안 3개조(A조(핸디 13이하), B조(핸디 14이상), C조(숙녀))로 나누어 샷건, 신페리오 경기방식으로 열렸다. 제18회 클럽챔피언에는 224타를 친 조경국 회원이 ‘와이어투와이어’를 기록하며 새로운 클럽챔피언에 등극했고, 제13회 시니어챔피언에는 236타를 친 안상철 회원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시니어챔피언전은 최종일에 3명(안상철, 김동민, 김태석)의 선수가 동타를 이뤄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안상철 회원이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하게 됐다. 회원친선대회에서는 윤창석(A조), 송상섭(B조), 정미경(C조) 회원이 각각 우승했고, 메달리스트에는 박한호(A조, 73), 이방열(B조, 74), 정영미(C조, 71) 회원이 수상했다. 이날 윤진동 대표이사는 만찬인사에서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북한 평양에도 골프연습장이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7일 “풍치 수려한 평양 청춘거리의 서산(西山)에 골프연습장이 새로 꾸려져 이곳을 찾는 근로자들과 청년 학생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골프연습장 지배인 리명주씨는 “이 연습장이 전승절(정전협정 기념일, 7월 27일)을 맞아 개업했다”고 말해 지난 7월 말 무렵 문을 열었음을 시사했다. 연습장은 30여 명이 동시에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는 타석을 갖췄고 그물망으로 둘러싸인 남한의 골프연습장과는 달리 타석 앞에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연습장에서는 골프 초보자를 대상으로 골프 교육도 이뤄지며 별도의 체육시설이 있어 탁구와 당구 등을 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은 “연습장에는 식당, 목욕탕, 휴게실 등도 갖춰져 있다”며 “찾아오는 손님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평양에는 18홀 규모의 평양 골프장과 능라인민유원지 미니골프장 등 몇몇 골프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도 골프장이 있었지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TV중계를 보고 시청자들이 규칙 위반을 제보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투어 챔피언십 기자회견을 앞두고 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와 만나 “제보하는 데 있어서 시간제한이 있어야 할 것 같지 않느냐”고 물으며 “나는 다른 어느 선수보다 TV에 많이 나온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골프 규칙 27에는 관중을 포함해 경기 참가자가 아닌 사람들의 증언도 받아들여 평가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농구, 야구, 축구 등에서는 심판의 판정이 절대적이지만 골프에서는 갤러리뿐 아니라 TV 시청자까지 포함해 광범위한 제보를 받는다. 우즈는 그동안 시청자 제보로 인해 여러 번 벌타를 받았다. 올해도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에서 드롭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2벌타를 받았지만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처리 되지 않았다. 이후 특혜 시비가 일어나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 그동안 시청자 제보에 대해 말을 아끼던 우즈는 이날 “HDTV가 나오면서 시청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최근 벌 쏘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30대 골프장 여성캐디가 공을 찾다가 벌에 엉덩이를 쏘여 병원으로 후송된 일이 알려져 골프장 고객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강원 삼척시 B골프장에 따르면 9월 16일 낮 2시께 한 고객이 라운딩한 공이 풀숲에 떨어지자 캐디 A씨가 고개를 숙이고 공을 찾는 사이 인근에 있던 벌 여러 마리가 A씨의 엉덩이를 마구 쏘았다는 것이다. 벌에 쏘인 캐디 A씨가 괴로워하자 골프장측은 즉시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후송한 뒤 치료를 받았으며 이 캐디는 통증 때문에 하루를 쉬고 이틀 뒤인 18일부터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골프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 16일 한 캐디가 엉덩이에 여러 차례 벌이 쏘여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별 문제는 없다”며 “이곳은 벌이 많은 편이라 캐디들이 가끔 벌에 쏘이지만 엉덩이에 집중적으로 쏘인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