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3일 360도CC가 임직원 워크샵을 진행했다. 360도CC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차원에서 이 행사를 진행,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직원뿐만이 아닌 360도CC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래프팅을 마치고 임원, 직원 , 캐디 등 모든 근무자들이 모여 즐거운 바비큐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60도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근무자들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보다 즐거운 골프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0일 360도CC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스타일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프리스타일 골프대회는 일상적인 골프복장을 탈피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독특한 의상을 입고 ‘성적에 관계없이 다 같이 즐기는’ 취지의 골프대회이다. 이 대회는 골프화만 착용하고 복장은 플레이어 마음대로 입는다. 이번 대회에는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시원한 복장을 한 고객은 물론, 한복, 농구 유니폼 등 다양한 복장을 한 고객이 많았다. 시상식에서는 신인 걸그룹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350도CC 관계자는 “해마다 새로운 아이템으로 노력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노승열(22, 나이키골프)이 내년 시즌 출전권 획득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노승열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시카모어힐스GC(파72, 7275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격인 웹닷컴투어 호텔피트니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 상금 18만 달러의 주인공은 이날만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트레버 이멜먼(남아공)의 몫으로 돌아갔다. 2008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이멜먼은 올 시즌 상금 순위가 155위로 밀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호텔피트니스챔피언십은 4개 대회로 치러지는 웹닷컴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이다. 이 대회는 1부 투어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페덱스컵 랭킹 126∼200위, 2부 투어 상금랭킹 1∼75위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 플레이오프에서 상금 랭킹 25위 이내에 들면 2013-2014 시즌 1부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다음 대회는 치키타 클래식, 네이션와이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평소 대통령의 골프 즐기기에 무척 관대한 미국 언론이지만 이젠 분위기가 달라지는 듯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 군사개입과 관련해 의회의 승인을 요청하는 중대발표를 하자마자 곧장 골프장으로 달려간 것을 놓고 현지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도를 넘었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폭스 뉴스의 진행자 크리스 월러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골프를 친 다음날인 1일 생방송에 출연한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대통령이 ‘나는 군사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의회가 돌아올 때까지 9일을 기다려보겠다’고 해놓고는 곧장 골프장으로 달려갔을 때 우리가 이란과 헤즈볼라, 그리고 북한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도대체 뭐냐”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케리 장관은 답변을 피한 채 “북한과 이란은 우리가 중요한 행동을 결정하기에 앞서 모든 국민의 의사를 묻는 민주적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을 돌렸다. 워싱턴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밥 테일러는 2일자 칼럼에서 “골프장은 피난처이지 답이 아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006년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우승한 김경태(27, 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7년 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이수민(20, 중앙대)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프로로 전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이사회는 3일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이수민이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한 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에도 KPGA 투어 출전권을 유지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한국아마추어선수권 등 국내에서만 아마추어 통산 20승 이상의 승수를 쌓은 이수민은 지난 6월 2013 군산CC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쥔 유망주다. 이수민은 군산CC오픈 우승으로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프로 자격을 획득했지만 “아시안게임에 프로 선수가 참가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먼저 생각해 프로 데뷔보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선택한 바 있다. 이수민은 이번 KPGA 이사회의 결정으로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는데 전념한 뒤 KPGA 투어 출전권을 유지하는 혜택을 받았다. KPGA 코리안투어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시흥시 장곡동 일대 폐염전에 ㈜성담이 건설 중인 골프장이 원형지 보전 사항을 위반해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시흥시와 성담 등에 따르면 성담은 올해 4월부터 시흥시 월곶동과 장곡동 일대 65만1,000여㎡에 장곡 대중골프장을 건설 중인 가운데 친환경골프장 승인 조건인 원형지(갈대습지) 보전사항을 위반 및 훼손하고 골프코스도 당초 설계와 다르게 공사를 진행해 시로부터 지난 8월초 공사중지 명령은 물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당초 성담 측은 친환경골프장 건설 승인조건으로 골프장 내 1만4,246㎡의 갈대습지 보호 조건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지만 절반이 넘는 76,35㎡의 갈대습지를 훼손했다. 또한 대부분의 골프코스도 실시계획 인가 등을 득하지 않고 설계와 다르게 공사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사전환경협의 등을 거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며 “위반사항에 대한 조사를 통해 향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사후환경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팔공CC가 개장 26주년 기념 사장배 골프&퍼팅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직원들 간에 뜻 깊은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에서 모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 및 캐디 모두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 도모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골프장 관계자는 “그동안 서로 맡은 자리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로 인하여 직원들 간 의사소통 기회의 장이 됐다”며 “더욱 더 화합하고 따뜻한 팔공CC를 만들어 무한한 발전을 위해 달려가는 발판이 된 자리”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회 후 박한석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잘해 보자”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앞으로 국세청 본청 및 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는 100대 기업 임직원과의 식사와 골프 등 접촉이 전면 금지된다. 또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 연루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고위공직자 감찰반이 설치되며 정기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세무조사 결과는 국세청 감사관실이 모두 정밀 검증한다. 국세청은 지난 29일 수송동 청사에서 김덕중 청장을 비롯한 전국 세무관서장 및 본·지방청 관리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국세행정 쇄신방안’ 채택했다. 국세청은 이날 회의 내용을 반영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현직 고위직 비리 연루 사건으로 실추된 국세청의 이미지를 만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지하경제양성화 등 국정 과제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국세청은 우선 국세청장을 포함한 본·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100대 기업과 지주회사의 사주, 임원, 고문, 세무대리인과의 식사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휴양차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장을 찾아 2박 3일 측근들과 라운드를 했다. 라운드에는 하금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등이 함께했다. 이 전 대통령은 골프장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며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골프를 치고 진도 운림산방 등 인근 관광지도 둘러보며 망중한을 즐겼다. 일행은 티업 시간 조정 등 특별대우를 받지 않고 골프를 쳤지만 언론에는 과민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국내의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9일 취재를 시작하자 한창 즐기던 골프를 중단하고 골프 카트를 타고 이리저리 숨바꼭질하듯 20분 가까이 카메라를 피해 다녔다. 클럽 하우스 입구에 카메라가 대기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피해 다닌 것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4대강사업 부적절 판정, 태풍 북상 등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땅끝 해남까지 내려와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는 눈치였다. 골프장을 찾은 한 골퍼는 “국정원 댓글 사건 등으로 정국이 혼란한 이때 이 전 대통령의 골프 휴양은 모양새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 골프장은 4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충주시가 가금면 창동리에 들어설 예정인 골프장 조성과 관련, 시유지를 대거 매각하거나 맞교환할 것으로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S업체는 지난 5월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 일원에 관광휴양형 숙박시설을 포함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시에 사전 제안을 했다. 시는 지난달 말 관련 부서 협의를 마쳤으며, 이달 초 세수 증대 등을 위해 허가에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했다. 하지만 골프장 조성 예정부지 120만㎡ 중 80% 정도에 해당하는 96만㎡가 시유지여서 시가 해당업체 측에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수년 전 충주시 노은면에 D골프장을 조성할 당시에도 시유지 63%가 포함되자 수안보지역에 대체부지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해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시는 사업 시행자가 정식 입안 때 토지 맞교환이나 매각 등 시유지 처분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이 같은 논란에 휘말리면서 주민 사이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앞으로 공유재산 매각 결정 때 반드시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시의회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