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360도CC가 지난 15일 ‘360도CC 마스터즈대회’ 상반기 결선을 진행했다. 마스터즈 대회는 360도CC 인터넷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후, 3회 이상 라운드를 해 평균 스코어를 산출, 그룹을 지정해 그룹별 내 시상방식으로 했다. 이날 챔피언 그룹(~81타)의 남자부에선 전년도 챔피언 김경태 회원이, 여자부에선 권명숙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그룹(82~94타)에서는 이호찬 회원(남자부)과 이찬숙 회원(여자부)이 각각 우승을 거뒀다. 우승자에게는 360도CC에서 제공하는 해외여행과 협찬사 보이스 캐디가 제공하는 보이스캐디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각 그룹별 준우승과 3위에게는 360도CC 주중 라운드권과 함께 역시 보이스캐디 그린캐디가 주어졌다. 또한 이날 시상은 하지 못했지만 각 그룹별 4위~8위까지는 11월에 열리는 360도CC 왕중왕전 시드권이 주어졌다. 왕중왕전은 상반기와 하반기 결선에 입상자들이 모여 진정한 클럽챔피언을 가리는 대회이다. 360도CC 관계자는 “골프장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할 것”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존이 벤처 선도기업으로서 사회환원을 위해 후배 벤처기업 육성에 나섰다. 골프존은 지난 26일 골프존서울타워에서 1차 입주 기업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벤처창업보육센터 T’BOX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주하게 된 기업은 ‘포머스팜’, ‘랭귀지마트’, ‘파라노이드조이’, ‘헥사팩토리’이다. ‘포머스팜’은 3D 프린터 개발업체로, 가정용 FDM 프린터 출시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고 향후 고품질의 DLP 방식 프린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랭귀지마트’는 외국 어학원과 국내 소비자를 직접 이어주는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파라노이드조이’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고 ‘헥사팩토리’는 아웃도어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입주기업들은 우수 스타트업의 경우 골프존으로부터 엔젤투자를 받을 수 있고, 골프존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의 경우 전국 130만 골프존 회원, 2만3,000여 골프존 시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신한금융그룹이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화) 10시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16층 행사장에서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황성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오는 10월 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챌린지투어 연간 상금순위 60위까지만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 대회로 총 상금은 1억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정상급 남자프로골퍼 배출의 등용문인 챌린지투어의 시즌 결산을 하는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한국남자프로골퍼들이 국제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내 투어는 대회 개최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그룹은 KPGA 코리안투어의 명성을 회복하고 탄탄한 선수층 확보를 통해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을 되돌리고자 국내 정상급 남자프로골퍼 배출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챌린지투어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 특히, 본 대회의 창설 기금은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 창설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북 진안에서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는 A 업체가 하도급 업체와 공사비를 부풀려 계약한 뒤 현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A 업체의 하도급 업체 6곳은 지난 26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업체가 공사비를 부풀려 계약을 요구한 뒤 20억 상당을 돌려받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하도급 업체들에 따르면 A 업체는 골프장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계약서에 공사비를 30%가량 부풀리는 방법으로 모두 23억5천만원을 횡령했다. 또 상습적으로 하도급 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공사대금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하도급 업체 관계자는 “여기 있는 6개 업체 외에도 골프장 공사에 참여한 업체가 10여 개가 더 있다. 비자금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계약을 할 당시 ‘계약금을 부풀리는 것이 우리 회사의 관행이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계약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A 업체는 골프장 소유주 B씨가 운영하는 건설업체의 계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노사간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제주 더 클래식 골프장이 이번엔 노조 간부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제주 더 클래식 골프장 노동자들은 지난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제주사무소 앞에서 ‘더 클래식 골프장 노동자 살인미수 테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 관계자가 목검이라는 흉기로 노조원을 폭행한 것은 노동자 생명을 위협한 살인미수 테러”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도남동 한 공터에서 더 클래식 골프장 노조 부지회장인 조모(40)씨가 골프장 지원팀장인 임모(41)씨가 휘두른 목검에 머리와 다리 등을 맞아 다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조 부지회장은 “간부 임씨에게 실업급여 관련 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자 공터로 약속장소를 정했고, 만나자마자 미리 가져온 목검을 휘둘러 조 부지회장의 머리에 부상을 입혔다”고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노총 측은 “임씨가 조씨에게 숨겨온 목검을 휘둘렀으며 목검을 뺏기자 철근을 휘둘렀다”며 “속장소를 &lsq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은퇴한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주최하는 대회가 재정 위기를 맞았다. 오초아는 2008년부터 고향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주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중의 하나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주가 TV중계료 명목으로 지원하던 100만 달러(약 11억1천만원)를 주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오초아의 오빠이자 에이전트인 알레한드로는 “주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TV중계는 힘들다”며 “다른 주에서 대회를 여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11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과달라하라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담양다이너스티CC 클럽하우스에서 SBS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을 촬영해 화제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호러(로멘틱 코믹 호러) 이다. 출연 배우로는 소지섭씨와, 공효진씨가 주연을 맡고 있으며, 클럽하우스는 주군의 태양 5회의 왕회장 저택으로 촬영됐다. 이날 배우 소지섭, 공효진 등이 방문해 많은 내장객들과 직원들에게 골프 외에 다를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소지섭과 공효진은 직원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담양다이너스티CC는 럭셔리한 고품격의 이태리 컨셉으로 화려하고 격조있게 지어져 ‘꽃보다 남자’, ‘대물’ 등 많은 드라마와 광고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인터불고경산CC에서 지난 12일 회원과 임직원, 캐디 모두가 어우러지는 ‘제1회 운영위원장배 임직원·캐디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클럽 운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대해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 및 캐디의 사기진작과 격려차원에서 경비전액을 부담해 국내 골프장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운영위원회 주최 운영위원장배 임직원·캐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네트스코어 70타를 기록한 박귀연 캐디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준우승엔 양정화 주임(경기팀), 3위엔 최정연 캐디가 이름을 올렸다. 메달리스트에는 신미자 캐디가 입상했다. 또한 본상 외 이벤트상, 행운상 등 20여개의 상을 시상했다. 2부 만찬에서는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 및 캐디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운영위원회에서는 대회 참가 여부와 상관없이 직원 및 캐디 전원에게 210개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인터불고경산CC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회원과 직원, 캐디간의 격이 없는 소통으로 직원과 캐디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그랜드CC가 지난 15일 클럽하우스 리모델링공사를 완료한 후 회원 및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설계와 시공으로 클럽하우스 외벽, 로비, 프론트, 프로샵, 남녀 락커룸 및 사우나, 파우더룸, 레스토랑 및 스타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했다. 클럽하우스 외벽은 라임스톤 석재, 내부는 대리석 및 친환경 원목으로 시공했고, 클럽하우스 요소요소에 원목가구를 배치해 품격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아메리칸스탠다드 일체형 비데기를 설치하는 등 모든 공사에는 최고급·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고품격 클럽하우스가 되도록 노력했다. 그랜드CC 관계자는 이번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공사 완료에 대해 ”모든 임직원들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서비스 부분을 개선, 클럽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골프장 환경 및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양평TPC 골프클럽에서 열린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진행됐던 ‘2013 KLPGA 갤러리 골프클리닉’이 화제다. KLPGA투어를 관전하는 갤러리들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대회를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등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 시즌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통해 처음 시행됐다. ‘KLPGA 갤러리 골프클리닉’은 KLPGA투어 3라운드(또는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 양일간 선보였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의 연습그린에서 KLPGA 교육분과위원이 직접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등의 스윙 레슨과 퍼트 레슨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10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처음 선을 보인 ‘KLPGA 갤러리 골프클리닉’은 갤러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만족도 높은 행사로 치러졌으며, 자체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갤러리가 KLPGA투어에서 계속 골프클리닉이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이번 ‘2013 KLPGA 갤러리 골프클리닉’은 KLPGA 교육분과위원회의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