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영국 유명 골프 사이트 ‘탑 100 골프 코스 오브 더 월드(Top 100 Golf Courses of the World)’가 2013년 최고의 캐나다 골프 코스 100선을 발표했다. “최근 새로운 골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캐나다에 주목하고 있다”는 탑 100 골프 코스 오브 더 월드는 1위 골프 코스로 스탠리 톰슨이 디자인한 세인트 조지 골프 앤 컨트리 클럽(St. George’s Golf & Country Club)을 꼽았다. 이곳은 톰슨이 디자인한 또 하나의 훌륭한 골프 코스인 하이랜드 링크스(Highlands Links)를 2위로 밀어냈다. 세이지브러시 (Sagebrush)가 10위권으로 진입했으며, 캐봇 링크스(Cabot Links)는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20위로 차트에 첫 진입한 굿우드 골프 클럽(Goodwood Golf Club)도 주목할만한 곳으로, 토론토 북부 빙퇴석이 가득한 절경을 배경으로 마틴 에버트가 디자인한 아름다운 코스가 펼쳐져 있다. 그 외 캐나다 최고의 골프 코스들에 대한 정보는 탑 100 골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1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 6,672야드)에서 열린 2013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75만달러) 1라운드 4번홀(파4, 419야드)에서 또 버디를 잡았다.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6번홀까지 나란히 3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2번 홀에선 파를 기록했다. 이어 박인비는 3번홀과 4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추가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 한국명 고보경)는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언더파 공동 4위에 올라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일 남촌CC가 제3회 宇村盃 임직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동촌에서 치뤄진 행사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한 이날 대회는 남촌CC, 동촌GC, 협력사 그리고 모기업인 마주코 통상 그룹사 임직원을 아울러 130여명이 참가했으며, 총33개 팀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집계한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는 넷스코어 72.8타를 기록한 남촌의 강희종 선임이, 여자부는 77.4타를 기록한 남촌의 김윤덕 캐디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남자부에선 남촌의 차정원 팀장이, 여자부에선 동촌의 이상은 캐디가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신설돼 남촌 대 동촌, 단체전으로 진행한 순회배 컵의 우승은 평균 스코어 89.5타를 기록한 동촌이 수상했다. 남촌CC 관계자는 “골프대회를 마치고 시상식을 진행하는 동안 전 임직원이 모여 즐겁게 담소를 나눴고,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하반기 동촌에서 있을 제4회 대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7일 스내그골프(SNAG-Starting New At Golf) 창립자이자 회장인 테리 안톤(Terry Anton)이 내한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파인리즈리조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내그골프 전용코스를 별도 건립 중에 있는 파인리즈리조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골프산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함이다. 테리 회장은 김재봉 회장과의 만남자리에서 “스내그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이다. 하지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돼야 한다”며 “골프장이 가장 좋은 장소다 골프장의 주변 환경을 조금만 변형하면 골프고객 외 가족캠프까지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김재봉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스내그 전용 코스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골프코스와 부대시설이 매우 훌륭하다. 특히, 한국 최초로 스내그 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용 경기장을 보니 매우 흥분되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테리 회장의 비전을 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30일 88관광개발주식회사가 26주년 회사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전 직원의 애사심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모범사원 10명에게 표창 및 포상금을, 근무년도가 오래된 직원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이날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류영하 88CC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떡 커팅식을 치루기도 했다. 이날 김용기 사장은 기념사에서 “26주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한 것은 늘 이곳을 지키며 큰 애정을 갖고 함께 해온 우리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하며 “회사의 주인은 여러분이기에 주인의식을 갖고 큰 애정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부탁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 여왕’ 박인비가 1일 오후 개막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한 시즌 메이저 4연승, ‘캘린더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데, 바닷가에 위치해 변덕스런 날씨와 강한 바람, 악명높은 항아리 벙커까지 변수가 많지만 코스 적응을 마친 박인비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박인비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낮 3시3분, 현지 시간 오전 7시 3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오후에 시속 30k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첫 날은 오전조가 유리할 것으로 분석해 좋은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박인비는 LPGA 통산 3승을 올린 스페인의 베아트리스 레카리, 잉글랜드의 조디 섀도프와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한편, 박인비가 우승할 경우 여자골프 사상 첫 한 시즌 메이저 4연승과 함께 시즌 7승째를 올리게 된다. 남녀 골프를 통틀어 한 시즌에 메이저대회 4연승을 기록한 선수는 1930년 미국의 보비 존스가 유일한데, 당시엔 아마추어 대회 2개가 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1일부터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 대회 개막이 임박하면서 미디어나 팬들뿐 아니라 동료 선수들의 관심도 온통 박인비(25, KB금융그룹)에게 쏠렸다. 현장 관계자들은 “어떤 선수든 박인비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고, 취재진이 많이 몰린 장소에는 어김없이 박인비가 그곳에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할 정도다. 이와 같은 열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열린 메이저 4개 대회를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이루는 박인비에 대해 전 세계 골프팬들이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 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박인비에 패해 준우승한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는 기자 회견에서 “박인비가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다면 그건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며 “타이거 우즈도 메이저 4연승을 했지만 한 시즌에 몰아서 한 캘린더 그랜드 슬램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당대를 주름잡았던 선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 골프장경영협회의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이 ‘골프여제’ 박인비(25, KB금융그룹)의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응원에 나섰다. 협회 또한 한국골프회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건물 전면에 대형 걸개그림을 걸었고 회관 출입구에도 우승기원 배너를 설치했다. 올해 열린 나비스코챔피언십, LPGA선수권십, US여자오픈 등 3개의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박인비는 1일 밤부터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 6672야드)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해에 메이저 대회 4개를 모두 우승하는 캘린더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루게 된다. 남녀 프로골프 통틀어 사상 초유의 대기록이다. 이에 전국 골프장들이 박인비의 우승을 염원하며 플래카드를 내건 것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박인비가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경우 전국 모든 회원사들이 축하 플래카드를 걸고 이를 축하하기로 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1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총 2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이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루며 세계에서 모두 25개 나라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한국에서는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 KB금융그룹)를 비롯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25, 미래에셋) 등 21명이 출전해 41명인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잉글랜드가 13명, 스웨덴이 10명 순이었다. 또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 가운데 19명이 출전한다. 불참하는 유일한 선수는 19위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다. 최근 6년간 메이저 대회 우승자 가운데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외한 우승자 전원이 이번 대회에 나오고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대회 우승자 역시 쭈타누깐을 제외한 전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메이저 우승 경험자 20명이 나오며 이 20명은 메이저 우승 40회를 합작했다. 출전 선수 가운데 최연소 선수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1일 낮 시간대 도로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골프채 세트를 훔친 혐의(절도)로 골프 강사 김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께 광주 광산구 한 교회 앞 도로에서 주차된 김모(40·여)씨의 차 문을 플라스틱 자를 이용해 열고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골프가방과 골프채 13개(시가 300만원)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교회 인근 CCTV를 분석해 김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주변 탐문 조사를 벌여 김씨가 광주 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강사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