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클럽나인브릿지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한국 10대 코스’ 순위에서 6회 연속 1위에 올랐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지난 31일 “2년마다 실시하는 ‘한국 10대 코스’ 평가 결과 제주의 클럽나인브릿지가 총 90.8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10대 코스’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독자엽서와 인터넷 투표,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챔피언의 설문조사를 통해 40개 후보를 뽑아 이를 대상으로 전문가 50명이 평가한 결과로 순위를 정한다. 클럽나인브릿지는 9개 평가 항목 중 샷 밸류, 공정성, 리듬감, 코스 관리 상태, 안전성,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등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뒤를 이어 한국오픈 대회가 개최되는 천안 우정힐스가 2위에 올랐고, 춘천 휘슬링락이 3위에 자리했다. 우정힐스는 전통 및 기여도에서, 휘슬링락은 시설 부문에서 최고로 평가됐다. 한편 미국 골프매거진이 발표하는 ‘세계 100대 코스’에서는 미국 파인밸리 골프장이 2011년에 이어 1위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30일 대한골프협회(KGA)에 주니어골퍼 육성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육성기금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함께 진행된 채리티 스킨스(참가 선수: 김자영, 김효주, 김하늘, 정혜진) 경기에서 정혜진(1,800만원)과 김자영(200만원)이 획득한 상금으로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대표이사와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 그리고 채리티 스킨스 경기에 참가했던 정혜진, 김자영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혁 대표는 “롯데칸타타오픈은 퀄리파잉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오픈 대회와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골프계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며 “KLPGA투어 2부, 3부투어 지원, 남자프로골프 2부투어 지원에 이어 주니어 골퍼를 위한 육성기금을 전달함으로서 기업의 사회 환원과 골프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녹색연합이 지난 31일 강원도 홍천군 구만리 골프장 환경영향평가 부실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강원도에 골프장 사업 계획에 대한 직권 취소를 촉구했다. 녹색연합은 성명에서 “지난 4월 원주지방환경청은 홍천 구만리 골프장 환경영향평가업체를 고발 조치하고 관할 한강유역환경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며 “거짓과 부실로 작성된 인·허가 서류로 골프장 인가를 받은 것이 확인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상태로 사업이 강행된다면 생태계 피해, 마을 공동체 파괴, 수해 피해, 식수와 농업용수 고갈, 하천 오염, 유기농업 피해 등이 예상된다”며 “골프장 직권취소를 위한 명분이 충분한 현 상황에서 골프장 인·허가권자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즉시 나서 직권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15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개최지가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턴베리 골프장으로 정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 “턴베리 골프장이 2002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열게 됐다”고 발표했다. 턴베리 골프장은 지금까지 남자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이 네 차례 열렸으며 1977년 대회에서는 톰 왓슨이 잭 니클라우스를 물리친 명승부가 펼쳐진 곳이다. 당시 왓슨과 니클라우스의 대결은 ‘백주의 결투(Duel in the Sun)’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다. 왓슨은 가장 최근에 이곳에서 열린 2009년 브리티시오픈에서도 환갑의 나이에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턴베리에서 열린 2002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는 카리 웨브(호주)가 우승해 5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2014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7월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야구방망이로 홀인원에 성공하는 해외영상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눈길을 끄는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야구방망이를 든 한 남성이 호주 멜버른의 생츄어리 호수에서 티샷한 공이 그대로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간다. 정확도와 세기가 완벽하게 일치하며 명장면이 탄생한 것이다. 그의 회심의 스윙은 공을 정확한 궤적으로 떨궜다. 골프 드라이버보다 면적이 넓은 방망이로도 충분히 공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홀인원 순간 주위를 지키던 사람들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머리를 감싸며 환호했다. 직접 하기도 어렵지만 보기도 힘든 홀인원 장면을 함께 한 남성들은 연신 박수를 보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미국대표팀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 연합팀 간의 남자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대회가 2015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 7,413야드)에서 열린다. 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73, 미국)는 1일(한국시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2015년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를 발표했다. 이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이 대회를 개최하기로 발표한 상황에서 골프장만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으로 확정했다.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등 2회 대회 연속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에서 치러진다. 1994년 출범해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과 쌍벽을 이루는 대륙별 대항전이다. 2000년까지 짝수해에 대회를 치르다가 2002년을 건너뛰고 2003년 재개해 이후 홀수해로 대회 개최 시기가 굳어졌다. 12명씩 이뤄진 양팀은 두
KPGA투어 상반기 결산 호흡기 떼고 ‘다시 뛰는 KPGA’ 될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 사진 박형진 기자, KPGA] 극도의 내분으로 인해 파행을 거듭하던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2013년 상반기 시즌이 모두 끝났다. 상반기에 치러진 5개 대회 중 외국선수들이 2승을 담아갔지만 ‘괴물 신인’ 이수민(20, 중앙대)이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강경남(30, 우리투자증권)과 류현우(32)는 ‘부활샷’을 쏘아 올렸다. 가장 주목할 점은 KPGA투어의 부흥을 위한 KPGA의 눈물겨운 몸부림이다. 지난해보다 대회수가 늘었으며, 이벤트 강화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KPGA투어, ‘훈풍’부나? 계속적인 가뭄에 시달렸던 KPGA투어에 신설 대회가 생기면서 활력을 찾고 있다. 지난 6월 27일 ‘보성CC클래식 J골프 시리즈’의 개최를 확정지으며 올 시즌은 지난해 14개 대회에서 1개 늘어난 15개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해 14개 대회에서 메리츠솔로모오픈,
KPGA투어 상반기 결산 호흡기 떼고 ‘다시 뛰는 KPGA’ 될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 사진 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KPGA] 극도의 내분으로 인해 파행을 거듭하던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2013년 상반기 시즌이 모두 끝났다. 상반기에 치러진 5개 대회 중 외국선수들이 2승을 담아갔지만 ‘괴물 신인’ 이수민(20, 중앙대)이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강경남(30, 우리투자증권)과 류현우(32)는 ‘부활샷’을 쏘아 올렸다. 가장 주목할 점은 KPGA투어의 부흥을 위한 KPGA의 눈물겨운 몸부림이다. 지난해보다 대회수가 늘었으며, 이벤트 강화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럼포드, 그리핀 등 외인부대 선전 올해 KPGA투어 상반기에 열린 5개 대회 중 호주선수가 2승을 휩쓸며 외국인 선수들의 선전을 알렸다. 지난 4월 28일 블랙스톤 골프장(파72, 7,281야드)에서 막을 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5000유로, 약 32억원)에선 최초의 한국인 우승자를
‘모두가 이로운’ 항공·여행업 이끌 ‘여행업계 베테랑’ 김태성 TJK그룹 대표이사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Tour(여행), Joy(즐거움), Kinetic(열정적인 활동)’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TJK그룹은 항공사를 중심으로 여행사, 리조트개발 등 여러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뼈대를 이룰 인재를 양성을 하는 T/C양성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TJK그룹은 올해 제트스타항공과 에어아시아가 합작한 제트아시아와 대한민국-태국을 직항으로 왕복하는 항공기 계약을 마쳤다. 오는 10월 3일 인천-방콕 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푸켓, 인천-치앙마이 노선이 12월경에 차례대로 운항을 개시한다. 가장 경쟁력 있는 시장 가격으로 최고의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TJK그룹은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글로벌 시대의 항공 및 여행, 레져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김태성 대표이사가 함께하고 있다. 항공업계 뉴 패러다임의 시작 25년 전 태국 랜
아시아 최고, ‘동양의 세인트 앤드류스’ 타이거 비치 골프링크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관광특구지역인 중국 청도 해양시에 위치한 타이거 비치 골프링크스(회장 송광만(베타 송))는 대만 욱보그룹이 지난 2000년에 탄생시킨, 아시아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형적인 스코틀랜드풍의 골프장이다. 18홀 중 13개 홀에서 바다와 그린을 함께할 수 있는 환상의 코스를 만날 수 있는 타이거비치 골프 링크스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브리티시오픈의 개최지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 올드 코스와 많이 닮아 ‘동양의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로 불린다. 이처럼 세계의 주목을 받고 받으며 아시아 최고의 골프장인 이곳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중국판에서 중국의 500여개 골프장 중 10대에 선정되는 등 명문 골프장으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도 했다. 각고의 노력이 일궈낸 명품코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 마리의 호랑이가 포효하는 듯 자연과 조화된 모습을 자랑하는 타이거 비치 골프링크스는 서해와 인접한 해안으로 이뤄져있으며, 18홀 총 길이가 약 7,200야드에 이르는 국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