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일 “중국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6일부터 5일간 제주관광 명예 홍보대사이자 KLPGA 이사인 박희정 LPGA 프로와 함께 중국의 골프 메가시티로 떠오르는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을 대상으로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마케팅 세일즈는 골프 관광객 감소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골프장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인 대상의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 관광공사 주최 ‘2013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 및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와 연계해 골프장 경영의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세일즈가 골프협회, 골프클럽 등 중국 내 300만 명의 골프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제주골프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골프와 웨딩, 승마, 의료관광, 레저·스포츠관광 상품을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출범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투어 활성화를 위한 묘책 마련에 나섰다. KPGA는 2013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PGA 코리안투어 부흥을 위한 추진 계획을 지난 2일 발표했다. 협회가 마련한 실행 방안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대회 우승자와 갤러리의 동반 라운드다. 이는 해당 대회 우승자가 직접 행운권을 추첨해 당첨자와 함께 대회 개최지에서 라운드를 하는 것이다. 나머지 2명의 동반자는 당첨자가 지정하며, 일체의 경비는 협회가 부담하게 된다. 만약 우승자가 외국 선수인 경우는 국내 선수 중 가장 상위 입상자가 동반 라운드를 하게 된다. 이 방식은 오는 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 남 서울CC서 열리는 GS칼텍스매경오픈부터 적용된다. 두 번째 방식은 프로암 감사카드 전달이다. 본 대회가 시작되기 전 진행되는 프로암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함께 경기를 한 아마추어 참가자의 장·단점을 파악해 원포인트 레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작성해 프로암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확정된 ‘다시 뛰는 KPGA&rs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1인당 최저 12만원짜리 1박2일 골프여행 상품이 출시돼 화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대중골프장 운영 및 광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골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에콜리안 제천골프장과 정선골프장, 인근에 있는 동강시스타리조트를 연계했다. 가격은 총 36홀의 그린피와 숙박을 포함해 주중 1인당 12만원, 주말 16만원이다. 숙소는 4명이 함께 쓴다. 정선골프장 36홀과 동강시스타리조트 숙박, 또는 정선과 제천골프장 각 18홀과 동강시스타리조트 숙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원하는 날짜 20일 전부터 할 수 있다. 문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중골프장지원팀(02-410-1348)으로 하면 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안성베네스트GC 퍼블릭(9H)이 ‘그린몬스터(GreenMonster)’코스라는 별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그린몬스터’는 ‘노캐디 선택제’를 실시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고 여유로운 티업과 함께 그린 위 최상의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단, 동반자 중 1년 미만 또는 100타 이상의 경기자가 있을 경우는 노캐디가 불가능하다. 현재 그린몬스터는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후 증명서를 출력하거나 휴대전화로 촬영해 내장하면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을 선착순 1천명에 한해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여성 고객에게는 식음, 골프숍(의류 제외)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4명이 방문하면 이용 시간과 요일에 따라 18홀 기준 1명당 1만~4만5천원의 그린피 할인이 적용된다. 안성베네스트 퍼블릭 관계자는 “홀 이벤트로 1번홀에서 ‘Par or 4Putt’ 시 하루 60잔의 음료를 선착순으로 무료 지급하니 ‘그린몬스터’ 코스를 찾아 많이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3월 8일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8명이 학교버스를 이용해 골프를 치러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 사실을 놓고 국무조정실에서 최근 감사가 나와 그 결과 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경남일보 등 지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총장, 교수, 교직원 등 28명은 학교 개교기념일인 지난 3월 8일 학교버스를 동원해 골프를 치러갔다. 이에 대해 학기 초 학생들의 학업향상과 진로 등에 몰두해야 할 총장과 교수 등이 동석하면서 교내외 비판여론이 고개를 들었다. 이에 한 제보자가 국무조정실에 제보를 했고 지난 4월 24일 국무조정실 관계자가 진주교대를 방문해 감사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학교 측은 “교직원들간 화합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국무조정실에서 이와 관련해 감사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감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면제성 마약류를 커피에 타 마시게 한 뒤 1억원을 챙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34)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월 인천과 경기도 부천 일대 스크린 골프장에서 B(44)씨와 내기 골프를 하면서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해 한 번에 500만∼1,500만원 등 10차례에 걸쳐 총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수면제 로라제팜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해 정신이 혼미하게 한 후 내기 스크린 골프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 로라제팜을 A씨 등에게 공급한 공범을 쫓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캐슬렉스GC가 오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아웃코스 1번홀 그린카페에서 야외 숯불 바비큐 코너를 오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야외 숯불 바베큐 코너에서는 닭꼬치, 삼겹살꼬치, 소시지, 삼겹살 훈제, 오리 훈제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에 걸맞게 다양한 주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특히 세계맥주를 한자리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맥주(총 20여종)를 비치할 계획이다. 캐슬렉스GC는 이와 같은 야외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기 위하여 1홀 그린카페에 햇빛 차단용 어닝을 추가로 설치했고, 바비큐 코너를 가동하기 위한 집기비품을 모두 설치 완료했다. 한편, 캐슬렉스GC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골프를 즐기고 싶어 하는 샐러리맨들을 위한 ‘출근 전, 퇴근 후 9홀 라운드’ 제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해 많은 골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오전에는 5시 30분부터, 오후에는 17시 30분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으며, 평일(주중)에 한해 운영 중이다. 캐슬렉스GC 관계자는 “이번 야외 숯불 바비큐 코너와 ‘출근 전, 퇴근 후 9홀 라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 청라GC가 지난 27일 국내 최초로 페어웨이 라운드를 선보였다. 각종 편의시설이 제공되는 특별 5인승카를 타고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페어웨이 라운드에 벌써부터 회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4월부터 10월까지 최상의 잔디상태에서 즐기는 베어즈베스트 청라GC만의 특별한 라운드는 2캐디 2카트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더불어 4주전 예약특전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페어웨이 라운드는 팀당 주중 169만원, 주말 199만원의 1주년 특별 패키지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패키지 요금엔 4인 그린피, 카트비, 2캐디피, 카트 내 미니바 등 옵션이 포함돼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지역 수자원 이용 다변화를 위해 도내 골프장·특급호텔 등의 빗물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부지면적 6만㎡ 이상인 골프장과 사업계획면적 10만㎡ 이상인 온천개발사업, 1일 평균 지하수 이용량이 500t 이상인 관광사업·관광지 등은 의무적으로 월 물사용량의 40% 이상을 빗물로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11년말 기준 도내 의무적 빗물사용시설은 골프장 29곳과 관광사업장(호텔) 3곳 등 총 32곳이다. 이들 32곳의 2011년 총 물 사용량은 1200만6000t이다. 이 가운데 지하수가 467만7000t이며 빗물이 7359t으로 빗물이용률은 61.2%로 나타났다. 하지만 골프장 29곳 중 연간 지하수 사용량(2011년 기준)이 30만t 이상은 2곳, 20만t 이상은 3곳에 달했다. 가장 많은 지하수를 사용한 골프장은 36만5000t에 달했다. 반면 빗물이용률이 50% 미만(40% 이상) 골프장은 8곳, 50% 이상·60% 미만 골프장은 6곳으로 조사됐다. 또 3곳의 관광사업장은 2011년 42만7000t의 지하수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 여왕’ 박인비(25)가 2년 만에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결정된 메인 스폰서는 KB금융그룹(KB국민은행)이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 사인 IB스포츠는 2일 “박인비가 KB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총 4년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후원금액은 상호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수 없지만 후원금과 인센티브 등에 있어서 선수 위상에 적합한 수준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초부터 박인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기복이 없고 안정적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박인비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KB금융그룹이 가진 안정적하고 든든한 금융회사의 이미지와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세계랭킹 1위 선수가 외국 브랜드를 달고 뛰는 것은 개인은 물론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기존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