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블루원용인CC가 지난 10일 블루원 2기 신입 캐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블루원 2기 신입캐디 교육은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됐다. 총 16명이 참여해 캐디 업무 역할 및 실무, 골프이론, 골프룰, 골프매너 등에 대한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13명이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기존 캐디 선배들과 동반 라운드를 통해 현장경험을 거친 뒤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블루원 2기 신입 캐디 중 한명인 김유하 캐디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습득한 것은 물론, 나를 발전시킨 좋은 교육이었다”며 “항상 블루원용인CC를 찾아주시는 회원님들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대한민국 대표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60)이 광주 어등산CC를 찾아 라운드를 즐겨 화제다. 지난 14일 고향인 목포 방문을 겸해 어등산CC를 찾은 조훈현은 3명의 동반인과 함께 어등 코스 티샷을 시작으로 2개의 코스를 돌았다. 이날 조훈현은 티샷에 앞서 당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직업이 프로 바둑기사지만 여가와 휴식을 겸해 골프를 자주 즐기고 있다”며 “어등산CC가 광주시내 근거리에 위치한데다 환상적인 조망과 바람, 돌, 희귀식물 등 친환경적 자연환경 등이 잘 어우러져 남여 골퍼들이 자주 찾는 골프장이 될 것 같다”며 감회를 밝혔다. 한편 조훈현은 이틀 뒤인 16일엔 광주CC를 찾아 라운드를 마치고 귀경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대구대(총장 홍덕률) 골프산업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이준이 전국대학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청원군 이븐데일CC에서 열린 ‘2013 이븐데일CC배 전국대학골프대회’에서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2위를 3타로 제치고 프로 남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기간 4일 중 이틀이 우천으로 취소되는 악천후 속에서도 정상에 오른 정이준은 “궂은 날씨로 경기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한 게 아쉽다”면서도 “이번 우승이 프로 선수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대는 학교 대항전(단체전)에서 1위인 중앙대와 단 3타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학교 대항전은 각 대학별로 베스트 스코어(최고 성적)을 기록한 10명의 합산 스코어가 가장 낮은 학교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대구대 골프산업학과는 그간 배상문, 김대현 등 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골프산업진흥센터를 운영하며 관련 전문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일본 남자골프의 유망주인 마쓰야마 히데키(21)가 프로 데뷔 2경기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마쓰야마는 28일 일본 효고현 야마노하라GC(파71, 6793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쓰루야 오픈 마지막날 5타를 줄여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18일 도켄 홈메이트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마쓰야마는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실력을 과시하며 우승 상금 2,400만 엔(약 2억7,000만원)을 거머쥐었다. 1999년 JGTO가 출범한 이후 프로 데뷔 후 두번째 만에 우승한 선수는 마쓰야마가 처음이다. 마쓰야마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일본 아마추어 선수로는 최초로 2011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2011년에는 JGTO 다이헤이요 마스터스에서 우승, 일본에서는 세 번째로 프로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아마추어 선수로 기록되는 등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마쓰야마는 프로 데뷔전인 도켄 홈메이트 대회에서 공동 10위에 올라 정상에 도전에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프로 두 번째 대회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심명운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명운은 지난 27일 서울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3 브리지스톤 파이즈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2013 브리지스톤 GLT)’ 4월 전국 결선대회에서 18홀 합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신들린 샷을 앞세우며 6타를 줄인 심명운은 김상희, 심관우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고,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심명운은 전반 9홀까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후반 홀에서는 버디 없이 보기 1개만을 기록하며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김상희는 후반 홀에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선두에 올랐고, 심관우는 기복없는 경기 운영으로 버디 7개, 보기 1개로 막아내면서 3명의 선수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심명운과 김상희가 버디를 기록하면서 두 번째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김상희가 파에 그친 반면, 심명운이 버디를 잡아내며 짜릿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심명운은 “매번 GLT에 참가 했지만 좋은 성적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가 중국 내 골프클럽과 골프협회 등 고부가가치 중국 골프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홍보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골프파라다이스 제주’라는 브랜드를 활용, 고부가가치 중국관광객 유치 및 도내 골프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CU골프(C.U.GOLF) 관계자 및 골프휴가, 21세기마이스 등 골프 관련 언론사를 초청, 지난 23일부터 3박 4일간 제주골프 인스펙션을 추진했다. CU골프는 중국의 메이저여행사인 CYTS(중국청년여행사)와 골프휴가 잡지가 공동으로 출자한 골프전문여행기업이며, 중국의 유력 골프전문잡지인 골프휴가의 경우엔 월 평균 발행부수가 450,000부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의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발행된다. 이번 답사는 중국내 골프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2013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과 연계한 제주골프상품 개발 및 판촉을 위한 사전답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제주에 머물며 도내 주요 골프장을 방문해 제주의 우수한 골프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요트, 특급호텔 등 고부가가치 골프상품 개발을 위한 관련 자원을 시찰했다. C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가 지난 29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순욱) 소속 지적장애인 골프선수단 ‘SRC Tee UP’에 연습용품을 지원하는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약정은 롯데카드 사회공헌 브랜드인 ‘러브팩토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진행된 ‘제3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일정금액을 더해 후원됐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을 지적장애인 골프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골프 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 4회 대회는 매칭그린트 제도로 도입돼 수익금과 동일 금액을 더해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골프훈련을 통해 지적 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SRC Tee UP’ 지적장애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원 삼척시가 대주주인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돼 주의 조치를 받았다. 지난 25일 감사원에 따르면 블랙밸리CC는 자체 인사규정을 어기고 자격을 못 갖춘 A씨를 2011년 8월8일 계약직 2급 부장 직무대리로 특별 채용했다. 하지만 블랙밸리 인사 규정에 보면 1·2급 직원은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동등의 능력을 소지한 5년 이상 경력자로 규정하고 있다. 또 직제규정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부장 직위는 일반직 1급 직원으로 보임하도록 돼 있으므로 부장 직위에 계약직을 보임할 수 없는 데도 특별 채용됐다. 블랙밸리CC는 인사 외에도 임차 계약업무에 상당한 잘못이 있음이 감사에서 밝혀졌다. 또한 블랙밸리CC는 2007년 3월 26일부터 2011년 10월 5일까지 4년 6개월간 매년 특정인 B씨와 굴삭기(2001년식) 임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별다른 사유없이 일반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해왔다. 블랙밸리CC는 자체 회계규정에 따라 일반 경쟁입찰을 해야 했다. 계약 방식뿐 아니라 임차료 산정 방식도 잘못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정인 B씨의 굴삭기 구입 가격은 80,00만원이지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주식회사 피지 스포츠가 ‘류 골프 아마추어 골프단’을 탄생시켰다. 피지 스포츠는 지난 23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가도골프 빌딩에서 류골프 아마추어 골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수단은 류기로, 허지백, 김영대, 서충현, 김정수, 전치근, 김병갑 등 아마추어 대회에서 실력자로 평가 받고 있는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피지 스포츠는 한국 총판 브랜드 히로 마쓰모토와 엠유 골프클럽, 자사 소유 브랜드 류 골프, 가도 골프, 고바야시 지로 등으로 골프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59타 클럽’의 창시자 알 가이버거(71, 미국)의 골프채가 경매에 나와 화제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 25일 “가이버거가 1977년 멤피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을 때 사용했던 골프용품을 ‘그린재킷 옥션’에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퍼시먼(감나무) 헤드가 장착된 스팔딩사의 드라이버, 톱플라이트의 4번 우드와 2, 3번 아이언, 스팔딩 4~9번 아이언, 윌슨 샌드웨지 등이다. 핑 팰(Pal) 퍼터는 별도로 경매에 부쳐진다. 가이버거는 “내 골프인생 최대의 기념물을 창고 속에서 꺼내 세상 사람들과 공유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이번 경매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11승을 거둔 가이버거는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최초로 기록했다. 이후 1991년 칩 벡, 1999년 데이비드 듀발, 2010년 스튜어트 애플비와 폴 고이도스 등이 같은 타수를 적어냈다. 여자 선수로는 아니카 소렌스탐(43, 스웨덴)이 유일하게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