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7일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무 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서서울CC를 비롯한 파주시 관내 7개 골프장 대표이사가 모여 파주시청에 성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파주시의 ‘행복나무 갖기 운동’은 파주시민과 파주시, 파주시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해 DMS인근 ‘임진각 평화누리’ 및 파주시 관내 공원과 유휴공간에 기증받은 나무를 식목, 시민과 함께 행복공원을 만들어 나아가는 공원 녹화운동이다. 서서울CC, 서원밸리GC,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 파주프리스틴밸리, 파주CC, 베스트밸리GC, J-퍼블릭 대표이사와 이인재 파주시장이 참석한 성금전달식에서 이인재 파주시장은 대“표적 녹색기업인 골프장들이 공원녹화 운동인 ‘행복나무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캐슬렉스GC와 국내최고의 최신시설인 골프문화센터 캐슬렉스 이성대가 새로운 소통과 커뮤니티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SNS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Facebook)을 개설해 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캐슬렉스는 이번 페이스북 개설을 통해 클럽소식, 뉴스, 각종 이벤트, 날씨, 실시간 교통상황, 예약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캐슬렉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트위터(twitter)를 오픈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페이스북을 개설했다”며 “여러 사업부(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제주, 케슬랙스 칭따오, 캐슬렉스 이성대, 캐슬렉스 청주)로 골프 네트워크가 형성돼있는 캐슬렉스의 특성상 고객에게 있어 활용가치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페이스북 개설로 고객에게 더욱 더 친근해지고 가까이 다가가는 교두보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클럽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 회원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베어즈베스트 청라GC는 ‘2013년 고객 감동 이벤트’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회원에게 케이크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생일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생일이 5일 간격인 부부회원이 내장해 클럽하우스에서 케이크과 선물, 그리고 직원들의 따뜻한 생일 노래로 기억에 남을만한 생일 이벤트를 열었다. 해당 회원은 이용후기를 통해 “뜻밖의 선물에 감사하며 내년 생일도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라운드를 함께 할 것”라는 이라고 남기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73세 영국 노인이 골프장에서 잃어버린 공을 찾다가 익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스코틀랜드 신문 데일리 레코드는 24일 “톰 로스(73)라는 스코틀랜드 사람이 지난 21일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도나나 골프장에서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로스와 함께 골프를 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로스는 5번 홀에서 공을 찾으려다 몸의 균형을 잃고 골프장 내 호수에 빠졌고 결국 변을 당했다는 것이다. 함께 골프를 치던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의사였지만 로스를 물에서 꺼냈을 때는 이미 폐에 물이 차있어 손을 쓸 수 없었다. 로스는 평소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물에 빠지면서 심장 계통에 이상이 생겨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골프장 관계자는 “호수의 수위는 허리 높이 정도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깊어진다”고 설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남동발전이 화력발전소를 지을 부지에 골프장 개발을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전순옥 의원(민주통합당)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전원개발부지에 화력발전소 5호기와 6호기를 건설하면서 인근에 9만여㎡의 골프장 건설을 계획했다. 이 부지는 석탄폐기물을 처리하는 회처리장이 들어설 부지였지만, 남동발전 측은 경관이 좋지 않다며 이를 골프장으로 변경 개발해온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전 의원이 남동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영흥발전소 건설 변경계약서를 통해 확인됐다. 원 계약에 없던 사토장정비와 체육시설설치 비용으로 공사비 30억 3000만원이 추가됐던 것이다. 전순옥 의원은 “발전소를 짓겠다던 부지에 골프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은 일을 추진한 책임자를 명확히 가려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가 제기되자 남동발전은 골프장 건설계획을 취소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발전소가 오지에 있어 문화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리적 여건과 직원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풋살구장과 족구장, 소규모 골프연습장이 포함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는 15일 “최근 골프나 콘도 회원권을 판매하면서 보험에 가입시켜 이를 마음대로 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골프·콘도회원권 판매회사(사업자)가 계약기간 만료 시 보증금(또는 입회금) 반환을 미끼로 회원권 판매를 유도하면서 회원을 피보험자로 하는 저축성보험에 가입, 임의로 보험계약 대출을 받거나 보험계약 해지 자금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보험계약대출 및 해지는 보험계약자의 권리이므로 회원이 사후 보험회사로부터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따라서 소비자들은 사업자가 보험계약으로 보증금(입회금)이 담보된다고 유인할 경우 이를 믿지 말고 사업자의 재무건전성 등을 꼼꼼히 따져 본 후 계약체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행 법규상 ‘타인을 위한 저축성보험’의 경우 사업자(보험계약자)가 회원(피보험자)의 동의 없이도 보험계약대출 및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또한 회원제 콘도미니엄, 골프장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애덤 스콧(호주)이 제77회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그린 재킷을 입었다. 스콧은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00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동타를 적어냈다. 스콧은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1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마지막 조의 카브레라가 같은 홀에서 버디를 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 1차전(18번홀, 파4)은 두 선수 모두 이븐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열린 연장 2차전(10번홀, 파4)에서 스콧은 버디를 잡으며 카브레라(이븐파)를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다. 스콧은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첫 번째 호주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마스터스에서 롱퍼터를 사용해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한편 다섯 번 째 우승을 노리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최종합계 5언더파 29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국(계) 선수로는 재미교포 존 허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최고의 성적을 보였다. 또한 내년 마스터스 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최경주(43, SK텔레콤)가 ‘골프 드림센터’를 만들겠다는 웅대한 비전을 내놨다. 최경주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현지시간) “최경주재단에서 ‘꿈의 둥지(Build a dream nest)’라는 이름의 골프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한국에는 젊은이들이 마음 놓고 골프 연습을 할 데가 없고, 이는 대표선수들도 마찬가지”라며 “쇼트게임, 벙커, 파3 홀을 갖춘 3층짜리 연습장을 지어 선수들이 돈 걱정 없이 실력을 쌓고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드림센터를 지으려면 부지 확보를 시작으로 건물 설계, 정부 예산편성, 국회의 사회생활체육기금 활용 승인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계획안은 세워져 있고 분명히 5년 안에 세계 최고의 드림센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미 몇 군데와 접촉했으며 어떤 시와 개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탱크’ 최경주(43, SK텔레콤)가 마스터스 개막 하루 전 찰리 바틀렛 상을 수상했다. 최경주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3 찰리 바틀렛 어워즈’에 참석해 찰리 바틀렛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활발한 선행을 펼친 남녀 골프 선수들에게 주는 상으로, 42년 간 3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경주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수상자로는 타이거 우즈(2007년), 그레그 노먼(2008년), 잭 니클러스(2009년), 어니 엘스(2010년), 로레나 오초아(2011년) 등이 있다. 수상 소감에 나선 최경주는 “골프가 좋아서 무조건 해보겠다고 우겼을 때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대가 없이 후원해 줬던 일들을 기억한다”며 “당시 미래가 불확실하고 불안했지만 그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의지하면서 골퍼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작은 나눔이 얼마든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실버타운에 입주하면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분양광고를 낸 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업주가 입주민들에게 거액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11부(김용대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김모씨(77) 등 실버타운 명지엘펜하임 입주민 26명이 사업주인 명지학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입주민들의 입주계약을 해지하고 분양대금 및 시설이용선납금을 돌려주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위자료 명목으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한 1심에 비해 사업주에게 훨씬 큰 책임을 물린 것으로, 명지학원이 입주민 26명에게 반환해야 할 분양대금 및 소유권이전등기비용 등은 100억 여원에 달한다. 재판부는 “엘펜하임 아파트 사업은 일반 아파트와 달리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의료시설 등 일체를 제공하는 이른바 실버타운 조성사업이므로 분양계약과 골프장이용계약은 별개의 계약이라기보다는 일체의 계약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대금이 고가인데도 입주민들이 계약을 한 것은 9홀 골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