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사단법인 인터내셔널 챌린지 골프협회(이하 ICGA)가 지난 12일 ‘제1회 ICGA 오픈 골프 투어(OPEN GOLF TOUR)’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5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회의 레이스를 펼치며 매회 예선 하루, 본선 하루의 일정으로 프로부문, 아마추어부문으로 나누어 경쟁한다. 예선은 4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각 지역별로 프로부문과 아마추어부문 각 14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현재 접수 중이다. 예선전의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예선전 일정은 용인 플라자C.C(5월 6일), 양산 에덴벨리C.C(5월 10일), 용인 한원C.C(5월 13일), 군산 군산C.C(5월 16일)이며, 본선전은 진천 아트밸리C.C(5월 27일)에서 열린다.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프로부문의 총상금은 5500만원으로 1등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특전으로는 아시안 투어 Q스쿨비용의 전액지원, 아마추어부문 1등에게는 ‘2013년 최신형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와 해외전지훈련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ICGA에서는 챌린지 포인트 제도를 도입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존카운티 선운(대표 송지헌)이 내장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으로 진행되며, 고객들이 골프존카운티 선운에 5회 내장할 때마다 그린피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예약자의 그린피를 5,000원 할인해 준다. IT, 골프, 문화를 결합하여 독특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존카운티 선운은 동반 캐디가 카트에 장착된 태블릿 PC에 스코어를 기록하면 고객들은 언제든지 GC선운 홈페이지와 골프존 닷컴에서 당일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선운 코스 5번홀과 화시 코스 6번홀 티박스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필드나스모(나의스윙모션)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본인이 티샷하는 모습을 태블릿 PC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운드 이후 인터넷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동반자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라운딩 기념촬영도 서비스한다. 촬영된 사진은 클럽하우스에 비치된 카오스크를 통해 스코어카드와 함께 출력된다. 동반자 수만큼 출력 가능하여 라운딩을 즐긴 골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피, 아이스티, 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호주의 민영방송사가 자국 골퍼가 선두를 달리는 상황에서 미국 마스터스 골프대회 중계방송을 도중에 끊어 골프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호주신문 헤럴드선은 14일(한국시간) “호주 지상파 방송 중 올해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독점 중계하는 채널10이 오전 9시 30분 마스터스 2라운드 중계를 끊고, 원래 예정됐던 10대용 시리즈물 ‘파라다이스 카페’를 내보내자 곧바로 시청자들의 비난이 쇄도했다”고 보도했다. 자국 선수인 제이슨 데이가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하고 아담 스콧과 마크 레시먼 등이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호주선수들이 선전이 이어지고 있어 파장이 더욱 컸다. 호주선수들은 3라운드에서도 아담 스콧이 3위(6언더파 210타), 제이슨 데이와 마크 레시먼이 공동 4위(5언더파 211타)에 포진하는 등 여전히 우승권에 포진했다. 이에 한창 흥미진진하게 골프 중계를 보고 있던 골프팬과 시청자들은 채널10의 무신경한 처사를 성토했다. 시청자들은 “채널10이 스포츠 경기를 제대로 중계한 적이 없다”며 “이미 신망을 잃은 지 오래”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나리(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나리는 14일 일본 효고현 하나야시키 골프장(파72·6천444야드)에서 열린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오픈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 2언더파 70타를 쳤다. 1∼3라운드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를 친 김나리는 사쿠라이 유키(일본, 3언더파 213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나리는 전미정(31, 진로재팬)에 이어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우승한 두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김나리는 2003년 한국여자프로골프 2부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정회원으로 입회했지만 국내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2010년 일본 무대로 진출했다. 진출 첫해인 11월 다이오제지 에리엘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김나리는 2년 5개월 만에 JLPGA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하기 됐다. 우승 상금은 1천80만엔(약 1억2천만원)이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서 시작한 김나리는 전반에 1타를 잃어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지만 후반 들어 매서운 추격을 시작했다. 10번홀에서 14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골프대회의 출전 자격과 컷 관련 규정이 변경된다.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의 빌리 페인 회장은 11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올해 대회부터 공동 50위까지 3라운드 출전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스터스는 1957년 대회까지 컷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가 이후 공동 40위까지 3라운드에 나가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1962년부터 2012년까지는 공동 44위 또는 선두에 10타 이하 뒤진 선수들에게 3라운드 출전권을 부여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이를 공동 50위와 선두에 10타 이하 뒤진 선수로 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선수가 3,4라운드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출전 자격 관련 규정도 바뀐다. 먼저 그동안 마스터스 출전권을 주지 않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우승자들에게도 마스터스의 문호를 개방했다. 가을 시리즈 대회는 그동안 PGA 투어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에 열려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불참했다. 하지만 올해 가을부터 PGA 투어 시즌 제도가 2013-20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남해군 창선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조성사업이 한창 공사 중임에도 남해군이 임시사용 승인과 함께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필증을 교부해준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다.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조성사업은 (주)한섬피앤디에서 지난 2010년 창선면 진동리 190만여㎡ 부지에 3700억여 원을 투입해 골프장 18홀과 호텔형 콘도미니엄 49실, 빌리지 130채 등을 조성, 오는 6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군이 지난 3월 28일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직원숙소 82실, 티하우스를 포함한 부속건물 12동에 대해 임시사용을 승인해줬으며, 지난 4월 4일에는 군 보건소가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4곳에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필증을 교부했다. 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임시사용 승인은 건축주가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준공검사)을 받기 전에 공사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 임시로 사용하기 위해 승인을 얻는 것이다. 또한 건폐율, 용적률, 설비, 피난, 방화 등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경우 기간을 정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승인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시사용 승인을 받은 클럽하우스와 티하우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이 여성 회원을 처음 받아들인 조치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우즈는 올해 마스터스 개막을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때에 이뤄진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1933년 문을 연 이 골프장은 그동안 여성 회원을 받지 않다가 지난해 8월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과 사업가인 달라 무어 등 여성 2명을 처음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라이스 전 장관은 앞선 7일 필 미켈슨과 함께 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고 미켈슨과 동반 플레이를 마친 뒤에는 우즈와 잠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우즈는 “라이스 전 장관과는 알고 지낸 지 꽤 된 사이”라며 “매우 좋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최초의 흑인 마스터스 챔피언이 됐다. 이 골프장은 1990년대 중반까지는 흑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지 않았다. 한편 우즈는 이날 회견에서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 대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오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가 10일 “6월 중 개최 예정인 ‘2013 제4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치어스 고객초청 골프대회’에 앞서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어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120명을 추첨해 올해 6월 열리는 골프대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오는 5월 31일까지 치어스 가맹점에서 하이트맥주 3병 이상 주문 시 지급되는 응모권을 작성해 매장에 제출하면 된다. 초청자 명단은 6월 5일 개별문자를 통해 발송되며 홈페이지에도 발표된다. 치어스와 하이트진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6월 12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GC에서 열린다. 총 30개 팀 120명이 참가하는 이번 고객초청 골프대회는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품권이 수여되며, 메달리스트, 준우승, 참가상, 특별상 등 시상식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꾸며진다. 정한 대표이사는 “그동안 치어스를 아껴주신 고객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며 “힘든 국내 경기상황에도 스트레스 받지 마
[골프가이드 박병환 북경 특파원 golf114@hotmail.com] 오는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막되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역대 최연소로 출전하는 중국의 관톈랑이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이거 우즈(38, 미국)와 연습라운드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1998년 10월생인 관톈랑은 지난해 아시아 퍼시픽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이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013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전까지 마스터스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는 2010년 16세 때 대회에 나선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였다. 4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를 시작했다는 관톈랑은 14세 5개월 17일의 나이로 오거스타 골프장서 티오프하는 가장 어린 선수가 된다. 관톈랑은 3차례에 걸쳐 우즈와 연습라운딩을 했다. 10번홀에서 16번홀에서 각각 1홀씩 연습을 한 후 9일 오후 더스틴존슨, 타이거우즈와 9홀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2년 전 HSBC 상해 서산대회의 프로암에서 만난 적이 있다. 관톈랑은 우즈와의 연습라운딩에서 “우즈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 그와 함께하여 영광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이 도내 14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농약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골프장 시료채취는 농약 살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을 선정, 시군과 합동으로 불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골프장 잔디, 토양 및 최종 유출수를 대상으로 엔도설판 등 30개 항목이며, 이중 고독성농약은 13종, 보통독성 농약 6종, 저독성 농약 11종이다.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농약 13종 또는 잔디품목 미등록농약 7종을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1000만 원 이하 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6년부터 도내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2012년까지 7년 동안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