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규만)은 지난 8일 “골프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도내 9곳에 대한 환경 관리 실태 점검 결과 공사를 장기간 중단한 4곳의 골프장이 환경재앙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심각한 환경재앙이 우려되는 곳은 춘천시 동산면 산요수 관광단지와 신도 CC, 홍천군 북방면 마운트나인리조트, 홍천군 서면 샤인데일 골프 & 리조트 등 4곳이다. 이들 골프장은 경영난 악화, 행정처분 등의 이유로 공사를 중단한 채 2년 넘게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446만㎡가 나대지화 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이 때문에 토사유출에 의한 수질오염, 사면 붕괴 등 심각한 환경재해가 우려된다는 게 환경 당국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시행사 부도로 공사를 중단한 춘천 산요수 관광단지는 총 사업부지 498만㎡의 40%에 해당하는 198만㎡가 벌목이나 토목공사로 표토가 노출되거나 나대지로 황폐화됐다. 춘천시 동산면 신도 CC는 경영악화로 2011년 1월 이후 현재까지 2년 넘게 공사를 중단했고, 홍천군 북방면 마운트나인리조트는 2011년 9월 이후 2년 가까이 아무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화L&C(대표 김창범)의 대표적 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 ‘칸스톤’을 KLPGA 필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화L&C는 9일 “건재사업부문의 명품화 전략 일환으로 한화 골프단 간판 선수인 윤채영과 2013 시즌 후원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화L&C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윤채영은 올해까지 5년 연속 KLPGA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2012 KLPGA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상하기도 한 대한민국 대표 미녀 골퍼다. 한화L&C는 단순 후원계약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윤채영 프로 사랑의 버디’ 적립 캠페인도 전개한다. 윤채영이 버디 당 자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 칸스톤을 1m씩 적립, 시즌 종료 후 최종 적립된 수량만큼 복지기관 내 주방 상판에 무상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윤채영 선수와의 골프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제1회 칸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역사극 전문채널 CNTV(대표 박성호)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회원 박햇님(28)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박햇님은 프로 입문 10년차인 중견 프로골퍼다. 일본 투어를 거쳐 지난해부터 한국 투어에 참가 중이며, 2013년 KLPGA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아 금년 활약이 기대되는 숨은 진주로 평가되는 선수다. 이번 공식후원에 따라 박햇님은 앞으로 CNTV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케이블TV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여자프로골퍼를 공식 후원하는 CNTV는 케이블TV,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IPTV등을 통해 방송되는 역사극 전문 채널이다. 박성호 CNTV 대표는 “우승을 했거나 신진 기대주를 후원하는 기업은 많으나, 오랫동안 한 우물을 파면서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해온 중견 선수에게는 관심이 적다. 박햇님과 같이 꾸준한 노력파가 대우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박햇님은 “이젠 우승 할 때가 된 것 같다. CNTV 소속 선수로서 금년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스위스 시계업체 오메가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AP통신은 지난 8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올해 초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와 거액의 스폰서십을 맺은 데 이어 두 번째 후원사를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오메가는 지난 3월 청야니(대만)를 밀어내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도 계약하며 골프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밖에도 그렉 노먼(호주)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간판스타로 내세우고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매킬로이는 한편 8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전망에 청신호를 드리웠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필 미켈슨(미국)이 지난 8일(한국시간)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77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가져 화제가 됐다. 미켈슨은 이날 라이스 전 장관 등과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라이스 전 장관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라며 “많은 대화를 나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연습 라운드에는 미켈슨과 라이스 전 장관 외에 또 다른 클럽 회원인 리 스타이슬린저, 미켈슨의 에이전트 스티브 로이가 함께 했다. 1933년 문을 연 이 골프장은 그동안 여성 회원을 받지 않다가 지난해 8월 라이스 전 장관과 여성 사업가 달라 무어 등 여성 2명에게 처음으로 회원 자격을 줬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이날 연습 라운드가 라이스 전 장관의 그린 재킷 데뷔전이었다”고 설명했다. 미켈슨은 “라이스 전 장관의 그린을 읽는 능력이나 볼의 터치, 스피드 등이 매우 뛰어났다. 특히 그린 위 플레이가 인상적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테랑 골퍼’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가 부상 때문에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을 포기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홈페이지는 9일(한국시간) “클라크가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이번 마스터스에 불참한다”고 설명했다. 클라크는 2011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총 94명의 마스터스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근 바하마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근육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막을 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에 출전하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회복에 전념했지만, 결국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을 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클라크는 지난해까지 총 11차례 마스터스에 출전, 1998년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해에는 컷 탈락했다. 한편, 클라크가 불참하면서 올해 마스터스 출전 선수는 93명으로 줄었다. PGA 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른 3개 메이저대회(US오픈, PGA 챔피언십, 브리티시오픈)와 달리 마스터스에는 대체선수 명단이 없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12년 세계아마추어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인 김민선, 백규정이 CJ오쇼핑과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말 김효주를 비롯한 쟁쟁한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프로로 전향하며, 스토브 리그의 아마추어 영입 경쟁은 매우 치열했다. 그 가운데 CJ가 탄탄한 기본기에 170cm가 훌쩍 넘는 우월한 신체 조건을 겸비,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김민선, 백규정 선수를 발탁했다. CJ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단순히 유명 선수를 후원에서 벗어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어린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힘이 되고자 하는 게 CJ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민선 선수는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인 CJ의 후원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CJ의 글로벌 기업 이미지에 걸맞은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백규정 선수도 “골프를 시작했을 때부터의 우상인 박세리 프로를 후원했던 CJ의 소속선수가 되고 싶었던 꿈이 이뤄져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선과 백규정은 올해 KLP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롯데스카이힐CC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이해 각 지점에서 일제히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 및 협력사, 회원, 그리고 롯데스카이힐CC를 방문한 내장객들의 모금을 통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스카이힐CC를 찾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환경보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특히, 모금에 참가한 내장객들의 명패를 제작해 식수와 함께 비치하고 있다. 롯데스카이힐CC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어린이날 행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블루원용인CC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산홍, 배철죽 등 3종의 조경수를 중코스 9번 그린 뒤편에 식재했으며, 골프장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같이 펼쳤다. 김춘수 블루원용인CC 총지배인은 “과거에 식목일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동네 산이나 집 앞 화단에 작은 묘목을 옮겨 심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식목일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내 주변의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먼저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라온GC가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정회원, 가족회원, 빌리지 회원, 회원 동반자 80명(20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라온GC 힐링골프대회’를 마련했다. 스톤·레이크·파인코스에서 신페리오방식으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서 최종 우승은 장기철 회원(NET 70.4)이 차지했다. 송덕순 회원(74타)은 메달리스트를, 회원 동반자인 백성욱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골프빌리지 숙박권(34평형, 1박)과 주중 무료이용권, 라온GC 조리팀이 직접 만든 배추김치(10kg) 알타리김치(3kg), 갓김치(3kg), 고추장(1kg) 등이 부상으로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