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병환 중국 특파원 golf0030@daum.net] 지난 10일 중국하이난성 미션힐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쉽에서 한국의 박인비와 김하늘이 단체전에서 16언더파를 기록, 11언더파를 기록한 노르웨이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4일간의 열전에서 16언더파를 기록, 11언더파를 기록한 노르웨이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모두 19개 국가에서 2명씩 참가한 이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동시에 진행했다. 개인전에서는 박인비가 노르웨이의 수잔 페터슨에게 1타차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박인비에게 2타차 뒤진 상태에서 출발한 페터슨은 2번 홀에서 박인비가 보기를 범한사이 버디를 추가해 동타를 이루며 숨 막히는 혈전에 들어갔다. 12번 홀까지 동타를 이루던 경기는 13번 홀에서 페터슨이 버디를, 15번 홀에서 박인비가 보기를 범함으로서 순식간에 2차타까지 벌어졌다. 앞마지막 18홀에서 박인비가(68-65-69-69)는 버디를 잡아내며 1타를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중국의 간판선수이며 지난해 우승자인 평샨샨은 4라운드에서만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보태며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서보미와 양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프리스틴밸리GC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에 걸쳐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매년 40~50명의 우수 직원과 캐디를 선발해 진행하는 이 행사에 올해도 45명의 인원을 선정,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며 태국 최고의 골프장들을 둘러보는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정호 프린스틴밸리GC 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고, 특히 전국의 골프장들이 여러 가지 문제점들과 규제로 힘들어하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기죽지 말고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는 말로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8일 통영시 용남면 삼화리에 60타석 규모의 장수골프랜드가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가 100억 원 가량 들어간 장수골프랜드는 전체부지 약 1만여평에 4층 60타석 규모의 본 건물과 주차시설, 휴게실, 구내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면 40타석, 4층룸 10석, 스크린 10석의 총 60타석으로 설계돼 있다. 서국현 장수골프랜드 회장은 “골프는 박세리 선수나 최경주 선수처럼 역경을 딛고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스포츠 종목이기도 하다”며 “통영시와 접근성이 용이한 인근 도시 이용객들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통영중학교와 협의를 통해 우수한 골프 꿈나무들을 육성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장식에는 통영시의회 김만옥 의장, 강혜원 부의장, 김윤근 강석주 도의원, 김명주 전 국회의원, 시의원 및 김효곤 통영시 수산개발국장, 이인환 통영시골프협회 회장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결하는 ‘A+에셋·골든비치 2013 코리아빅매치’가 오는 4월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의 골든비치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 1억원을 걸고 열리는 이 대회에는 김대섭(32, 우리투자증권), 김형성(33, 현대하이스코), 강경남(30, 우리투자증권), 박상현(30, 메리츠금융그룹), 양제윤(21, LIG손해보험), 양수진(22, 정관장), 정혜진(26, 우리투자증권), 윤채영(26, 한화)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최초 현역선수로 구성된 혼성 매치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대회는 4대4 혼성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째날은 혼성팀 스트로크 플레이(남녀2인 한조·베스트볼 방식), 둘째날은 남녀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자산컨설팅 기업 A+에셋과 골든비치 골프리조트가 공동주최하고 SBS골프가 주관한다. 앞서 지난 11일엔 SBS골프와 A+에셋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A+에셋 본사에서 ‘A+에셋·골든비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에콜리안 정선CC가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지난 9일 2013년 시즌을 개장했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516번지 일원에 위치한 에콜리안 정선CC는 2011년 9월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탄광지역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으로 정선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대중 골프장이다. 9홀 대중골프장으로 캐디를 동반하지 않는 노캐디제로 운영되는 에콜리안 정선은 9홀 기준 주중 2만9000원, 주말 3만9000원으로 초저가의 이용요금을 자랑한다. 하지만 3월31일까지는 개장 기념이벤트를 준비해 9홀기준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5000원 등 할인된 가격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전 9시 이전(예약시간 기준 8시 52분 이전)에는 조조할인(9홀기준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 가격으로도 즐길 수 있어 조금 부지런한 골퍼라면 이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예약은 인터넷(http://js.ecolian.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당일에 한해 전화예약(033-378-7514)도 가능하며, 국민 건강 증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프로골프(KPGA) 윈터투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우승자가 나왔다. 태국의 베테랑 골퍼 우돈 두앙데차(43)가 한국프로골프 강자들을 제물로 윈터투어 최종전 정상에 올랐다. 2012년 태국 PGA투어 상금순위 2위를 기록했던 우돈 두앙데차는 8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 크릭 골프리조트 크릭, 밸리코스(파72, 7,6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2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오버파 218타로 남영우(40, 지산리조트), 김형성(33, 현대하이스코), 김인호(20)와 함께 연장전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18번홀, 파4, 471야드)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숨을 고른 뒤 같은 홀에서 벌어진 두 번째 승부에서 김형성과 김인호가 파를 기록한 사이 우돈 두앙데차와 남영우가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최종 두 명으로 압축했다. 세 번째 홀에서도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네 번째 홀로 이동했고, 네 번째 홀에서 우승컵의 향방이 결정됐다. 남영우가 보기를 범한 사이 우돈 두앙데차가 차분히 파를 잡아내며 우승상금 2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두앙데차는 3차 대회 불참에도 불구하고 1차 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레이크힐스 리조트그룹이 지난 28일부터 국내 최초로 골프 전용 리무진 버스의 연중 운행에 들어갔다. 전국 5개의 골프장과 5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레이크힐스는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직영 골프장과 리조트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과 순천, 서울과 경남, 순천과 경남 등 모두 3개 노선을 신설해 운행하기로 했다. 세부 노선은 서울↔레이크힐스 순천CC, 서울↔레이크힐스 경남CC를 하루 1차례 왕복 운행, 순천CC↔경남CC를 하루 2차례 왕복 운행하며 순천과 경남 사이에 레이크힐스 부곡 리조트도 이용 가능하도록 해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레이크힐스 리조트 그룹은 골프 여행객의 특성상 캐디백 등 큰 짐이 많아 기존 관광버스 대신 28인승 최고급 리무진 버스를 도입했으며, 전화 한통으로 편리하게 예약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레이크힐스 리조트 회원서비스팀(1588-8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레이크힐스 리조트그룹은 국내외 5개의 골프장과 6개의 리조트 및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골프&리조트 그룹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채성민(19)이 G-TOUR 남자대회 최종전 준우승을 거두며 원년시즌 상금왕, 대상, 다승, 최저타수 등 4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채성민은 지난 10일 열린 ‘2012∼2013 한국투자증권 I’M YOU Men’s G-TOUR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김민수(23, 캘러웨이)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채성민은 상금 및 대상 포인트에서 김민수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남자 G-TOUR의 원년대회 타이틀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민수는 반드시 우승을 해야만 원년대회 상금왕과 대상을 노릴 수 있었고, 채성민은 단독 2위 이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날 우승한 김민수는 우승상금 2,000만원을 획득, 총 3,053만원을 거머쥐었지만 준우승으로 1,000만원을 벌어들인 채성민에 불과 47만원 차이로 상금왕 타이틀과 함께 부상으로 주어지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넘겨줘야 했다. 또한 대상 포인트에서도 60점을 보태 162점을 기록한 채성민이 김민수(150점)를 제쳤다. 출발은 김민수가 유리했다.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백상어’ 그레그 노먼(58, 호주)이 중국골프협회 기술 고문을 맡는다. 미국 골프위크 등 현지 언론은 지난 9일 “노먼이 올림픽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중국 골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임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기술 고문 직책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골프 국가대표팀 전력을 끌어올리려는 중국골프협회(CGA)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노먼은 코치 2명과 함께 중국 광둥성 난산의 국가대표 훈련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각 성의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도 맡기로 했다. 현재 중국은 2년 전 골프 국가대표 선발·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주니어 선수들을 키우고 있다. 중국 골프는 프로무대에서는 펑샨샨, 예리윙, 우아쉰, 량웬총 등이 활약 중이다. 주니어·아마추어 무대에서는 관톈랑, 앤디 장 등이 이름을 떨치고 있다. 한편, 노먼은 전세계 투어에서 통산 98승을 거뒀고,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중국의 골프장 세 곳을 설계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존(대표 김영찬·김원일)이 지난 6일 “중견기업 최초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성과공유제 확산 추진본부)으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원가절감, 품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사전 약정 기준에 따라 협력사와 공유하는 제도다. 골프존은 창립 초부터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성과공유제 형태의 자체적인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성과공유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 와관련 협력사인 쎄일윈과 파생상품 개발을 통한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고,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 골프존 측은 “올해 여타 협력사와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2,3차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성과공유제 참여기업의 양적 확대와 함께 관련 제도정비, 성과공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자체적인 상생협력 인프라 구축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