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도내 와이너리 농가의 품목 다변화를 위해 올해부터 신특화품목으로 선정한 증류주 개발을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현재 도내 와이너리 17농가는 이미 증류주를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는 농가도 10여 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와인시장의 흐름과 전망을 주시하며 품질 좋은 증류주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 뒷받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와인연구소에서는 주세법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농가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증류주 연구 전략을 지난해 8월 수립하고 올해부터 신규과제를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에 나선다. 첫째 증류주 생산용 효모 개발과 숙성소재의 선발 및 전처리 방법을 연구하여 향기성분을 강화하고 둘째 리큐르와 주정강화 와인의 개발로 과잉 생산된 와인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유원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 이오석 교수 등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증류주 스터디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연구에 반영해 농가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고품질의 증류주 맞춤형 효모 개발을 위한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미생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청(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신임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부임 축하로 받은 축하미(米)를 오송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청은 1월 13일 신임 청장‧본부장 등 직원들이 부임 축하의미로 받은 축하미(米) 42포대(10kg 기준)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청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계층을 한 번 더 되돌아보고, 서로 도와 난국을 극복하기 바란다”며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청 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송읍장은“새 출발을 하는 자리에서 받은 쌀이 기부로 이어지는 뜻깊은 생각에 감동받았다”며 훈훈한 기부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맹경재 신임 청장은 오송을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청”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중부권 유일의 경제자유특별도시 건설로 신수도권 경제중심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월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위한 헌법 개정을 건의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의장)과 국무총리, 시・도지사, 주요부처의 장 등이 정례적으로 모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로,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에 맞춰 13일에 첫 회의가 개최되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30년 만에 전면 개정되면서 신설됐다. 정례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되며 필요할 경우 의장의 소집에 따라 임시회가 개최된다.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시행으로 지방정부가 주요정책에 참여하고 함께 실행하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서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3일 첫 회의는 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초광역협력사업 지원 방안, 자치분권 성과 및 2.0시대 발전과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에서 시공 중인 HDC현대산업개발 공동주택(가경아이파크 4, 5차) 건설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른 긴급 점검으로 충청북도청 및 건축·구조 민간전문가와 함께했으며, 동절기 시공계획서 준수 여부,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여부, 콘크리트 구조체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현장 점검 중 부적합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향후 중대 위험요인 발생 시 구조안전진단 실시 후 보강공사를 지시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기점으로 공동주택 구조 안전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중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김홍도 도시 안산’ 브랜드 육성을 위해 ▲김홍도 도시 ▲김홍도축제 ▲김홍도장사씨름대회 ▲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등 4개 명칭에 대한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고자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로, 시는 이번에 등록한 명칭들을 김홍도 도시 육성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하였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 11월 ‘김홍도 도시 안산’을 선포한 시는 ▲안산시 김홍도 도시 육성 조례 제정 ▲단원미술제 ▲김홍도(여자)장사 씨름대회 ▲김홍도 축제 등 김홍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다지기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업무표장 등록은 김홍도 관련 관광사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적 사용 권한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군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12일 소속직원에 대한‘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되어 이번 달 13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소속직원의 근무평정과 승진심사, 복무관리, 징계 등을 의회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 의회는 별도의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영갑 의장은 “안정적인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착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자율적인 의회 조직을 운영해나가겠다.”며 “진정한 지방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군민의 애로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민의를 충실히 반영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액션그룹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생산유통조직, 농촌체험관광, 상품화마케팅, 청년창업조직 등 4개 분야와 자유 소재 등 총 5개 분야에 액션 그룹을 모집했으며, 총 27개 팀이 지원했다. 이날 교육에는 중앙계획지원단 자문위원인 윤성수 교수가 기초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요 내용과 선진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향후 예비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사업참여 희망반(희망그룹), 사업추진 육성반(액션그룹)을 구분해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액션그룹 선정 희망사업자 및 사업조직은 아카데미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비액션그룹은 지역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는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된 주체”라며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위해 예비액션그룹이 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민선7기 군정의 보다 풍성한 결실을 위해 실무형 조직 정비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이달 초 군은 정기인사를 통해 능동적인 행정수요 대응과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3개 팀 신설, 1개 팀 분팀, 1개팀 부서 변경 및 과 명칭 변경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7기 현안 및 역점 사업의 조기 완성을 위한 최적의 조직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평가받는 단양군은 행정복지국 관광정책과 내에 관광개발2팀, 관광시설관리팀을 신설해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에 방점을 찍을 핵심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더욱이 올 초 단양관광공사가 본격 출범하며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자체사업으로 운영함에 따라 기존 3개 팀에서 5개 팀으로 규모가 커진 관광정책과는 제2, 제3의 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모색에 나선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종합 수상레저 등 주요 관광사업들이 담당부서와 지원부서를 구분해 업무분장을 명확히 함에 따라 신속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복지과에는 기존 경로장애팀을 노인복지팀과 장애인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산림휴양 시설 개선사업에 2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정서 함양‧휴양을 위한 자연휴양림은 11곳에 125억 원을 투입하며 ▲숲속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등 산림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 5곳에 28억 원 ▲산림 안에서 이뤄지는 모험형‧체험형 활동공간인 산림레포츠 시설 2곳 조성을 위해 9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쾌적한 등산 환경 제공을 위한 숲길 보완, 지역특화 숲길, 탐방로 조성사업에 68억 원 ▲유아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유아숲체험원 조성 1곳에 2억 원이 반영된다. ▲특히, 숲 체험 공간 수요를 맞추고 자연 치유형 인성 교육장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증평군의 별천지 숲인성학교는 올해 18억 원의 사업비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휴양 시설을 찾는 도민에게 산림휴양, 치유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억 원의 사업비를 산림복지전문업체를 통해 위탁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동북아시대 교통·문화·물류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 물류비용 절감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도로분야에 4,271억원을 투입하는 등 각종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도내 국지도 및 지방도는 45개 노선, 1,435km로 포장률은 99%에 달하지만 4차로 이상은 203km로 전체 포장구간의 14% 수준이며 대부분이 2차로 구간으로 도로 지·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착공하는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은 청주시 무심동로~오창IC, 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4개 사업(12.7km)에 146억원을 투입한다. 청주도심과 중부고속국도 나들목(오창IC, 증평IC)과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선형불량 개선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개선함으로써 교통혼잡비용 및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산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 계속공사로 추진 중인 사업은 연금리조트-금성, 상촌~황간, 매화~동이, 대소~삼성, 합목도로, 초정~증평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15개 사업 51.0km에 걸쳐 465억원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