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22. 1. 21일까지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이 출생하여 축산물로 전환되어 유통되기까지의 전체 경로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로서, 축산물 위생 및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력 경로를 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비자는 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단속범위는 국내산 소‧돼지‧닭‧오리고기, 수입산 소‧돼지고기이며, 계란은 이력제 시행규칙 개정 중이라 이번 단속에서 제외됐다. 금번 특별단속에서는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신고 기한 미 준수 등에 대한 영업자의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허가업종에 따라 벌금(500만원 이하) 또는 과태료(50만원 이상)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여 축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축산물에 의한 위생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산림연접지의 농업부산물 파쇄작업을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시·군 산림부서에서 파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산경계로 부터 100m이내 토지)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는 산불 발생의 주요한 원인으로, 충북도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를 이용해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활용해 영농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것이다. 또한, 사업에 따른 파쇄된 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농촌 맞춤형 서비스는 농가 특성상 노령화 및 소규모 농가에서 대규모 기계를 이용한 농산부산물의 퇴비화 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몰래 불법소각행위를 하는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충청북도 오재진 산림보호팀장은 “산림 연접지 내에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2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75.7억 원) 대비 9.9억 원이 늘어난 85.6억 원을 투입하며, 85개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을 통해 4,696개 기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해외전략시장 수출 촉진 및 고도화, 수출기업 저변 확대 등을 통한 충북 수출 상승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 오미크론 확산, 물류대란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 지원시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 기업 만족도 등을 반영해 시책사업의 추진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시책사업의 주요내용은 첫째, 해외전략시장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부문이다. 수출촉진 해외마케팅활동에 1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7개 사업, 202개 기업을 지원하고, 수출고도화 및 온라인마케팅에 15억 9,700만 원을 투입해 12개 사업, 1,1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둘째, 신남방․신북방 등 유망지역별 진출 전략에 따른 시장다변화 지원 부문이다. 수출시장 다변화 통합마케팅에 12억 6백만 원을 투입해 18개 사업,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세 연납 할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로, 오는 2월 3일까지 납부하면 연세액의 9.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해 납부할 수 있으며, ▲3월 7.53% ▲6월 5.04% ▲9월 2.5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해당 시·군(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위택스 누리집에서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충북도는 도민의 신청 편의를 위해 지난해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더라도 올해분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나 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돌려받을 수 있으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시·군 재원을 조기에 확보할 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선거인단 확대 등 정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기원장 선거 관련 정관 개정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오는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약 110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누리집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동시에 이뤄진다. 노순명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곽정현 가천대학교 태권도전공 교수, 서성원 태권박스미디어 편집장, 양택진 태권도신문 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국기원은 공청회 자료를 오는 1월 12일 누리집에 게재하고, 공청회가 종료될 때까지 게시판으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국기원은 지난해 12월 28일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 정관 개정안에 대한 심의 과정에서 선거인단 확대는 공감하면서도 범위와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어 공청회를 거치는 등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국기원은 공청회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정관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1년 하반기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 평가 결과 괴산군 농가(원영호 농가) 한우 1두가 보증씨수소(KPN1448)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원영호 농가는 ‘10년 가축개량 전문농장(육종농가)으로 지정된 이래, 한 농가에서 보증씨수소 5두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육종농가라 하더라도 보증씨수소 한 마리 생산하기가 어려운데 5두가 한 농장에서 생산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이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당대검정, 후대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하고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를 개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선발농가에는 3~5천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보증씨수소 능력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인공수정용 정액은 ‘22년 2월부터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전국으로 보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2년 충북에서 생산된 보증씨수소의 인공수정용 정액이 전국으로 보급되고, 가축개량을 통해 축산농가 모두 소득이 증대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혁신도시가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굵직굵직한 정주시설을 ’24년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올 상반기(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복합혁신센터가 올 하반기(10월) 준공 예정이며, 센터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공연장,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체험․놀이공간을 조성하는 혁신도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꿈틀꿈틀하우스)도 내년 준공(’22. 8)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가 계속 기다리는 국립소방병원(300병상 21개 진료과목)은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개원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맹동 치유의 숲 조성(’22완공 목표),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22),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21~’22),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21~’23), △본성고등학교 개교(’23. 3.)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들이 함께 완성되면 거주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2021년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영양 등 급식관리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에 적극 협조해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도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청주시 소규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등 급식소 60개소 2,46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급식 및 교육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는 청주시를 비롯해 충주시, 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규모 급식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노인의 저작불편, 소화력 저하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및 조리법을 제공하고 조리실 위생관리, 식재료 세척·보관 등 시설장 및 조리사 위생·영양관리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윤 식의약안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식생활 안전관리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센터 운영 내실화와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시설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어르신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월 7일(17시), 도내 시‧군, 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겨울방학과 설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실태 점검과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영상회의에는 시 · 군 부단체장, 도와 도교육청 관계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 이후 거리두기 강화와 접종률 증가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기는 하나,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미접종자가 다수인 학생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이 함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조기 진정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과 설 명절 연휴까지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청소년 이용 다중이용시설인 독서실‧스터디카페, PC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의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청소년 백신 접종률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 접종률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최근 확진자가 다소 줄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우승팀 뒤에는 반드시 준우승팀이 있다. 역사는 우승팀만을 기억하지만, 최선을 다한 준우승팀의 가치도 인정받아야 한다. 지난해 각 리그를 수놓은 빛나는 2등을 ‘KFA 홈페이지’가 만나봤다.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다음에는 우승하라는 신호겠죠.” 동의대는 지난해 U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팀 중 하나였다. 주위의 예상을 깨고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오르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승에서도 사상 첫 우승에 거의 다가설 뻔했다. 동의대는 전주대와의 결승 맞대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동의대와 전주대의 결승전은 막판까지 흐름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부딪히며 우승컵을 놓고 격돌했다. 양보 없는 승부였기에 동의대로서는 준우승이 아쉬운 결과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철민 감독은 아쉬움보다 후회 없는 한 판을 한 것에 만족해했다. “(전주대의) 선수 스쿼드를 보면 우리가 쉽게 이기는 것은 어려웠어요.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운동장에서 준비한 만큼만 쏟아내자고 했죠. 준우승을 기록한 것은 저희들의 실력이 거기까지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