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는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교자채신(敎子採薪)’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은 '속맹자(續孟子)' 송신(宋臣)에 나오는 고사로 ‘자식에게 땔나무를 해오는 법을 가르치다’의 뜻이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의 교육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에 적극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긴급복지사업 집행,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 연계 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신규 수급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지수가 더욱 향상되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 동량면 충원교(지방도 531호선) 통행이 12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전면 통제됐다. 24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사업단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홍수 대비와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를 위해 충원교를 철거하고 재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 충원교 운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충주댐 집입 운전자들은 동량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중에 있으며, 수자원공사는 충원교 진입로에 공사안내판 설치, 신호수 배치,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차량운전자 및 시민들에게 홍보 중이다. 또한, 통행 제한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SNS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2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퇴임 공무원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국장,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코로나 이전 상 ·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로 인해 퇴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퇴임 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행사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무원은 장수복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총 21명으로 명예퇴직 2명, 정년퇴직 1명 그리고 18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700여 공직자를 대신해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꽃다발과 공로패를 전달하며 “오늘 퇴임하신 분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후에도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마리스펫몰(대표 최성옥)과 공동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충주사과 넣어 만든 고구마 트릿’을 최근 열린 ‘부산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마리스펫몰은 지난 10월 충주시에서 주최한 ‘가공 창업 교육생 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우수기업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가공식품 상품화에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와 마리스펫몰은 충주시 가공창업교육관의 1:1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충주사과 고구마 트릿’을 반려동물 박람회에 출품하며 펫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충주사과 고구마 트릿’은 충주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고구마를 이용해 원료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반려동물 영양 간식이다. 특히, 일체 식품첨가물 없이 수제 100% 원물로 만들어져 건강성, 안전성, 맛을 모두 충족했으며, 제조 시 동결건조 공법을 사용해 장기간 보관 및 적절한 크기로 휴대성도 확보했다. 공동연구에 참여한 최성옥 대표는 “충주시의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충주사과와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의 첫 고속철도이자, 충북선 충주 구간 개통 이후 93여 년 만에 새로운 철도교통망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오는 30일 충주역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31일 오전 6시 41분 충주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에는 연장 56.9㎞로 구간 내 충주역, 앙성온천역 등 5개 역사가 들어서고, 동력 분산 방식인 KTX-이음 열차가 투입돼 충주와 이천 부발을 하루 8차례(상행 4회, 하행 4회), 35분 소요로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운임요금은 KTX 기본요금인 8,400원으로 책정됐고, 우등실은 3,000원이 추가되며, 65세 이상 노인은 30%(주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50%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통은 향후 수서, 광주, 이천, 충주, 김천, 거제를 잇는 중부내륙 간선철도망 구축의 부분 개통으로서, 수서~광주선이 완공되기 전까지 수도권의 수서와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각각 2회, 1회 환승을 해야 하며 2027년 이후에는 충주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40분대에 갈 수 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평택시가 유치한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2년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17개 시・도가 참여한 평가경쟁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는 2022년 6월 14일~20일까지 7일간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동 대회는 30여개국에서 선수 200여명, 임원 150여명, 대회기술임원 100여명, 대회지원요원 100여명, 자원봉사자 100여명, 서포터즈 750명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년 주기의 지역선수권대회로 세계선수권에 이어 최고 수준의 대회이며 특히, 2022년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패럴림픽대회 참가자격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참석대회로 개최되어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국제대회 지원공모사업에서 장애인스포츠 종목 최초의 국비지원 국제대회로 향후 타 종목 국제대회 개최에 좋은 모델이 될 것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2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항공산업정책자문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종구 본부장을 포함한 경자청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35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유치를 계기로 회전익 정비산업 거점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회전익 정비산업 생태계 강화방안,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자청 강성규 부장의 충청북도 투자환경 소개, 한국교통대학교 이동규 교수의 충청북도 미래형 항공모빌리티 추진전략, 충북드론 UAM연구센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에어로폴리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의 발전전망과 에어로폴리스 사업여건이 개선된 점을 감안하여 국가기관 헬기 정비시설 유치 추진의 중요성과 정비사업 유치를 통한 회전익 정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시책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충북경자청 이종구 본부장은 “논의된 정책제언과 조언을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추진될 에어로폴리스 3지구 개발계획 및 기업유치 전략에 반영할 것”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에어로폴리스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4일 기술원에서 청년농업인의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농업용 드론활용 기술 강화를 위한 ‘청년농업인4-H회 드론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발대식에는 충북청년농업인4-H연합회 이승환 회장, 기술원 서형호 원장, 한국4-H충청북도본부 경기호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했다. 본 행사는 2020년부터 청년농업인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을 시작으로 드론방제단 발대식 추진까지 경과보고와 취지에 대한 소개는 물론 드론의 농업적 활용 방향성에 대한 의식을 함께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방제단은 1종 조종사 자격을 갖춘 충북도 24명의 청년농업인과 드론 4대로 구성됐다. 주요활동 사항은 각종 돌발병해충 방제 및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활동에 나서 사전차단에 주력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병해충 방제, 과수 인공수분, 농작물 파종, 비료살포 등 농촌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농작업을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방식의 농법으로 전환하여 기술경쟁력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2021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도는 지난 2018년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전국(수도권 제외) 광역자치단체 중 3개 시도(충북, 전북, 광주)를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충북은 올해 투자유치금액 10조원을 목표로 투자유치에 정진한 결과 12월 현재 645개 기업, 13조5,182억원, 27,58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대비 3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따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 또는 지방에 신・증설 투자기업에 대하여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투자 지역에 따라 국비 45~75%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충북은 2022년도 국비 보조 비율 5%를 상향지원 하는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3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