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삼삼오오 동아리성과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결실을 확인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동아리활동에 대한 내용과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서로간 그간의 노고를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는 총 10개 동아리로 밴드․풍물놀이․일손 돕기․요가․구연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주민의 역량강화교육, 마을활동가 육성 등 공동체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중간지원조직인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에서 전담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성과보고회 뿐만 아니라 영동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시상식 또한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 역량에 따라 단계별 지원을 통한 주민 역량강화와 농촌마을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1단계 마중물소액사업, 2단계 희망마을사업, 3단계 으뜸마을사업 총 3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에 시상한 5개 마을(영동읍 탑선리, 양강면 지촌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7일 자녀를 둘 이상 둔 다자녀 가족 8가정이 참여하여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다자녀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다자녀가족의 자녀양육을 위한 육아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체험활동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가족 친화력을 높여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제빵 체험으로 소통과 웃음의 공간을 마련해 참여 부모와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참석자들은 버터크림을 이용한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본인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며 모처럼의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집에서는 해보기 어려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다자녀가족 체험활동에 대한 대상자들의 참여의지가 높고 체험활동이 가족 친화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세복 영동군수가 지난 26일 제297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며 새 열정과 각오를 다졌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영동군은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한다는 誠心迪率(성심적솔)》의 자세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올해가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사회와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고 평범한 일상과 경제활동이 무너진 시기였지만, 각종 평가와 공모시 최고 수준의 행정력 입증, 군정예산 6천억원 유지,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군정 전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으며 이는 군민과 군의회가 지역공동체를 지키려고 노력한 결과물이자 군민과 군의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운을 뗐다. 또한, 코로나19에 맞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군민들 과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내년을 코로나 위기극복과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보고, 군정 방침에 맞춰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의 5대 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이번 달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산림휴양시설 45곳에 대한 화재예방 등 시설별 관리‧운영 상황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내 자연휴양림 20곳, 산림욕장 14곳, 치유의숲 6곳, 숲속야영장 1곳, 산림레포츠 시설 4곳 등 총 45곳이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이해 도내 산림휴양시설 안전 및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최상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별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 등 숙박과 야영시설은 방역 및 청결상태, 전기‧소방시설 점검을 위주로 시행 했으며, 산림욕장, 치유의숲, 산림레포츠 시설은 시설노후 개선을 비롯한 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 산림휴양관 방수 불량, 숲속의 집 침구 보관장소 파손, 배수로 정비, 소화기 점검 불량, 객실 위생 상태 등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는 등 산림휴양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였다. 배면수 도 휴양문화팀장은 “앞으로 도민이 이용하는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확보와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올해 충청북도 최고 숙련 기술인 5명이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26일 14:30 도지사 집무실에서 지역 내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숙련기술인 5명을 2021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충청북도 명장 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도는 올해 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37개 분야 97개 직종을 대상으로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했고 시군의 추천을 받은 12명이 접수했다. 이후 대한민국명장회 및 전문가를 심의위원회로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면접심사까지 3단계 심의를 거쳐 최종 5명을 2021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했다. 보일러 직종 삼화제지(주) 문덕인 대리는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활동,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심의 참여 등 보일러 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미용 직종 뷰티움 우인숙 대표는 후진 양성을 위해 오송국제미용기능대회 추진, 기능경기대회 지도·심사위원 경력을 비롯한 미용 발전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활동과 노력 등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석공예 직종 아트스톤 신현종 대표는 공예발전을 위해 10회의 공모전 입상 및 9회의 개인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포FC가 11월 2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천안시축구단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에 한발 먼저 다가섰다. 경기 전부터 적토마 고정운 감독과 김태영 감독의 스타 감독 맞대결로 많은 화재를 모았다. 경기는 결승전답게 팽팽하게 흘러갔다. 양 팀 합쳐 6장의 경고 카드가 주어질 만큼 몸싸움과 신경전이 계속됐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다 후반 39분 이슬찬 선수의 크로스를 정의찬 선수가 문전 연결, 윤민호 선수가 차분하게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윤선수는 최근 최고의 컨디션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골이 터지자 솔터축구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을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했다. 김포FC는 남은 시간 소중한 한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결승전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고정운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선수단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음에도 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이길 수 있었다”라며 “남은 2차전도 승리해서 팬들과 김포시민에게 우승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1 K3리그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15일 충남 천안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10월 26일에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30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본선을 치루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영역(지적장애)과 비발달장애영역으로 나뉘어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닌텐도wii 테니스 4종목으로 열렸으며, 경기도가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 10개로 종합 1위를 기록해 4연속 e-스포츠 최우수 강자임을 증명했다. 경기도가 종합 1위를 하는데 양평군의 양일고와 양평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먼저 양일고는 발달장애영역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안상원 금메달, 이주영 은메달, 피파온라인4 노언승 은메달, 닌텐도wii테니스 이주영 금메달을 획득했고, 비발달장애영역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박민성 은메달, 피파온라인4 박민성 은메달, 이도윤 동메달, 닌텐도wii테니스 이도윤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양평중의 정현수가 피파온라인4에서 동메달을 수상해 경기도가 수상한 메달 20개 중 9개가 양평군에서 나오게 되면서 경기도에서 다시한번 양평이 e-스포츠 강자임이 확인됐다. 양평군장애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5일,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방사광가속기 데이터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D.N.A (Data-Network-AI)센터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청북도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을 비롯한 가속기․데이터 활용 전문가,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 후 그간의 진행성과를 보고받고 방사광가속기 연구데이터의 관리 및 활용을 위한 D.N.A센터의 구축 당위성과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검토·제안된 의견을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완료 기간은 2022년 3월까지이다. 김진형 단장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D.N.A센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되길 바라며, 연구용역을 토대로 D.N.A센터 구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는 충북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충북대학교병원(직지홀)에서‘공공보건의료의 역사적 맥락과 충북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공공의료체계 강화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충북 도민의 건강격차 해소 및 지역·계층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충북의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 등 관계자 및 의료인들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영성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강원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부장, 이숙애 충청북도의회 위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우경수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등 10명이 참석해 토론 후,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장섭 국회의원과, 엄태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냈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상의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훈련을 제외하고, 재난 상황별 시나리오에 의한 토론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도 14개 협업부서와 충북경찰청, 육군 37사단,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지진·화재·유해화학물질 유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초동대처와 상황판단회의·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주요쟁점 토론 등 도와 관련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가동과 재난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을 주재한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국내‧외 사고의 규모와 유형이 점차 다양화, 대형화되는 만큼 각종 재난에 대비한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올해 추진하지 못한 현장훈련을 추가하여 충청북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