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는 2025년을 맞아 강진군민, 향우, 공직자들에게 희망과 의지를 담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4년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도전 속에서도 이룬 성과들을 강조했다. 그는 강진군이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하며, 2025년이 강진군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새해를 맞아 강진군의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강진군만의 차별화된 정책들을 통해 관광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진군은 특히 '강진 반값여행'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정책은 강진군만의 선도적인 관광 정책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수는 "2025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며 강진의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을 전했다. 강진군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 새로운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건축·경관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건축 인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더현대 광주’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건축·경관공동위원회’를 통해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의 건축 및 경관 계획을 조건부로 의결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사업 부지 주변의 보행동선 연계 방안과 복합쇼핑몰의 특색 있는 내·외부 공간 구성, 광주천과의 보행 연계성 강화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더현대 광주’는 광주시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부지 면적 3만2364㎡에 연면적 27만4079㎡ 규모로 쇼핑, 문화, 여가 시설이 결합된 복합쇼핑몰이다. 이 시설은 지하 6층, 지상 8층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 될 예정이다. 건축 기본 설계는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스위스의 세계적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뫼롱’이 맡았다. 이들은 ‘건축설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들로, ‘더 현대 광주’의 디자인에는 과거의 전통성, 현재의 역동성, 미래의 가능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꾸준한 연구개발로 매출을 확대하며 근로자 복지를 증진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 일자리 기업 4개사, 일자리 우수기업 13개사, 우수 중소기업인 5명에 대한 인증서와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광주형 일자리 인증 기업으로는 ㈜디에이치글로벌, ㈜씨엠텍, ㈜화인씨앤에스, ㈜동진기업 등 4개사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적격성 검토, 서류 심사,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들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 중 ㈜디에이치글로벌과 ㈜씨엠텍은 2021-2022년 예비 선도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광주형 일자리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화인씨앤에스와 ㈜동진기업은 예비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광주형 일자리 인증 기업은 적정 임금, 적정 노동 시간, 노사 책임 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 등 4가지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책이다. 광주형 일자리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규직 종사자 수에 따라 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환경 보전 모두에 성공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해조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거해 저장하고, 이를 전복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양식 어가에 공급하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만 해도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지원 사업 ▲전복 먹이용 해조류 저장·공급 사업 ▲가을철 전복 먹이 공급 지원 사업 등을 통해 1,948개 전복 양식 어가에 총 833톤의 전복 먹이를 지원했다. 특히 이 부산물은 전복 치패용 사료로 가공돼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며 양식 어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료 제조 업체들은 해조류 부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올해 10만 포 이상의 사료를 생산·판매했고, 이를 통해 약 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6억 2,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내년에는 예산이 8억 7,500만 원으로 증액돼 더 많은 어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지원 사업은 단순히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복·해조류 양식 어가와 사료 제조 업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의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112 한달음선 출항, 경찰관 미 배치 섬 치안 안전망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완도군은 54개 유인도 중 36개 섬에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아 긴급 상황 시 빠른 대응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112 한달음선'을 도입했다. 이 민간 선박은 완도군과 완도경찰서의 협력으로 긴급 출동 체계를 마련하며, 군은 이를 위한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완도군의회는 민간 선박에 대한 지원과 손실 보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112 한달음선'은 7월 8일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21건의 출동 사례에서 해경정 공조 대비 출동 시간이 53.4%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대모도에서는 해경정으로는 120분이 걸리던 출동 시간이 112 한달음선으로 47분으로 단축되어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행정, 의회, 경찰서, 민간이 협력하여 치안 안전망을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진도군과 보성군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이를 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5년 1월 1일,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 ‘완토리니’에서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군민들의 무사 안녕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열두군고 풍물 길놀이로 시작되며, 팝페라와 국악이 어우러진 새해 희망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후 군민 5명이 대북을 치는 ‘희망 신년 타고’와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일출 시에는 ‘방문의 해’ 애드벌룬이 하늘로 떠오를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신지면 사회단체에서는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핫팩, 떡국,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현장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의 중심지 완도에서 새해 일출을 보며 건강하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2024년 송년사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 비전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를 맞아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2024년 송년사에서 장 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이상기후, 대규모 세수 결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들이 합심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던 해"라고 평가하며, 취임 후 군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여러 주요 성과를 통해 영광군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첫째, 국비 607억 원과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한 점을 들었다. 둘째,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가 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 후보로 지정되며 추가 국비 20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자랑했다. 셋째, 합계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교육재단 설립 준비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 돌봄 통합 지원과 공설추모공원 조성, AI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최근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광군은 2024년도 전국 사업체조사, 전국 광업·제조업조사, 전라남도·영광군 사회조사,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주요 통계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조사 전 과정에서 자체 종합계획과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운영, 현장조사, 내용 검토 등 모든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하며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사업체, 조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조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7일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40건, 8,703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발굴사업은 22건, 4,230억 원(국비 2,739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에는 신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841억 원), 수소생태계 전주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300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48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계속사업은 18건, 4,473억 원(국비 2,607억 원) 규모로, 영광읍 하수도 정비(484억 원), 국도77호선 위험도로 개선(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188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남도,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섭 부군수는 “국비 확보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을 철저히 준비해 영광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하며, 2025년을 향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01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스마트농업, 관광,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성군은 올해 총 5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13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성장 기반을 확고히 했다. 특히 주목받은 성과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으로, 삼서·삼계면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성군은 청년 스마트농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장성호 관광지에 예술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야경 조성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균형발전과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에도 선정돼,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에 ‘편백큰푸름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편백자원을 활용한 콘텐츠화로, 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