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2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5일 천안보훈공원에 위치한 천안함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보훈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추모비 헌화와 분향 등 참배로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 희생을 기억했다. 앞서 시는 지역사회 추모 분위기 확대를 위해 청사 건물에 추모 현수막을 걸고 온라인 SNS에 관련 콘텐츠 등을 게시했다. 또 오는 27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 중이다. 추모관에서는 온라인 헌화와 추모의 글 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를 다져왔던 천안시는 2011년 천안보훈공원에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을 건립했으며, 2016년부터는 서해수호의 날인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천안함 46용사 추모 참배를 진행해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24일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청양군위원회 사무실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도수 회장은 “충남 5대 정신인 충효,절의,선비,예의,개척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도덕적 가치가 사회 구석구석에 퍼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청양군협의회는 총회 후 청양읍 일원에서 ‘건전 생활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양군협의회는 올해 방문 교실 운영, 효자․효부 시상, 인덕장 표창, 충남정신 순례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청양구기자의 품질 향상과 새 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인대학 명품 구기자반 입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지난 2008년 친환경농업반부터 지난해 멜론반까지 900여 수료생을 배출한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통한 소득 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4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회(100시간) 진행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고품질 재배기술, 구기자 활용 가공상품 개발, 유통/마케팅 교육, 수확 방법 및 병해충관리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구기자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라며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입학 및 교육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기술지원과 미래역량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비로 매년 2억 원씩 6억 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가들이 군내 마을에 거주하면서 창업․취업 지원, 지역 공동체 조직화 등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외부인력 유입과 내부 자원역량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다. 군은 오는 4월부터 사회적경제 서비스 확산을 위해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활동가 10명을 모집해 ▲지역활성화재단,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사회적경제 관련 민간조직, 연합회 등 관련 협의체와 연결하고 ▲활동가들에게 체류비(주거비), 활동비, 재료비, 홍보비 등 1인 기준 월 200만 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활동가는 만 19~45세로 지원 기간 해당 읍․면에 체류해야 한다. 한은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크다”라며 “활동가 모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은 3월24일 14:00 충남도립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복지 정책연구와 아동,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직접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충남사회서비스원에서는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돌봄 사회서비스 안전망 구축을 금년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도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충남도립대학교는 향후 양 기관 상호발전을 도모하면서 사회서비스 분야 협력을 통한 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였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충남지역 공공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관한 협력,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교류, 사회서비스 학술분야 연구 참여 및 행사 공동 개최, 대학생 현장실습,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 및 취업정보 안내, 예비 사회복지사 교육 참여 및 협력 등이다. 조경훈 원장은 「오늘 업무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양기관의 실질적 협업이 이루어져 도민의 대학, 도민의 사회서비스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향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언제 어디서나 주민 모두에게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8일부터 교육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군민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확한 환경 지식과 친환경 실천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한다. 마을, 학교, 기관단체 등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충남도에서 환경교육 강사로 위촉한 강사단을 활용한 교육은 ▲기후변화 ▲생태환경보전,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미세먼지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의 올바른 이해와 생활실천방법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교육 대상의 연령 및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맞춤형 강사진을 파견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장소는 회의실, 학교, 마을회관 등 교육 대상이 원하는 장소 중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결정하며 현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국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환경문제를 파악하고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는 24일 천안함 용사 12주기와 제7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홍성추모공원관리사업소를 찾아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하여 국가와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그들의 넋을 기렸다.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으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희생되었고, 순직 용사 중 19명의 화장이 홍성추모공원 내 화장장에서 진행된 바 있다. 홍성군에서는 당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모공원 내 추모비를 건립하였고, 추모공원 이용자들은 건립된 추모비를 보며 당시 사건을 회자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순직 용사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용사분들의 화장이 이곳 홍성에서 진행됐으며, 순직자 중 故 최한권 상사님은 우리 홍성에서 태어나셨다. 용사분들이 모든 아픔을 잊고 편히 쉬시길 바란다.”라며 추모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당시 홍성군 공직자들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운동을 자발적으로 전개, 660여 명이 참여하여 58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서산동문초등학교는 지난 24일 4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생회 운영을 위해 치러진 이날 임원 선거는 직접⦁보통⦁평등⦁비밀선거의 원칙하에 진행됐다. 입후보자들 중 6학년 회장 1명과 5, 6학년 부회장 각각 1명을 1인 1표 무기명 투표로 선출했다. 21일부터 시작된 선거 운동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수정된 투표 및 유세 방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반 교실로 이동하거나 접촉하는 유세는 금지하고, 운동원을 동반하지 않고 후보자 단독으로 홍보판을 이용해 유세했다. 입후보자가 격리 시 후보자 소견발표는 온라인이나 개별 촬영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원격학습이나 가정학습 중인 학생들을 위해 별도 공간을 마련해 투표권을 보장했다. 투표 전 손소독 및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학년별⦁학급별 시간차를 두어 활동실에 설치된 투표소에 투표해 신체 접촉을 최소화했다. 학생회는 학생들이 자치적인 학생회 활동을 통해 올바른 회의 진행 방법과 토의 문화를 배우고, 민주 시민 역량을 증진해 학생들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천안여성연합과 천안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지표 이사장과 이혜주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 사업 공동수행 ▲임직원 천안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자발적 정기후원 참여 ▲취약계층 대상자 공동 발굴 및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공동홍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혜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천안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해주신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천안여성연합 이혜주 회장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이 더욱 두터워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천안여성연합은 중・고령 여성의 권익증진 정책제안 및 법제도 개선, 역량강화를 통한 경제활동 참여, 복지증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박물관이 천안지역 시민과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일반도슨트와 청년도슨트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일반 도슨트는 천안박물관과 흥타령관의 특별전 전시 해설 및 단체 예약, 시티투어 해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청년도슨트는 천안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전시, 교육, 유물관리 등 학예업무를 지원한다. 자격조건은 일반 도슨트는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로 천안시에 1년 이상 거주자이다. 청년도슨트는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인 대학(원)생으로, 지역대학 및 천안시민은 우대된다. 근무조건은 주 2회, 월 5회 이상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학업으로 인한 날짜 변경, 시간 조율 등은 미리 상의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천안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천안박물관 학예팀로 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4월 15일 오후 2시 이후 누리집과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