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쪽방, 여관, 다세대주택 등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소독 및 방역 서비스를 진행했다. ‘세균 싹쓰리 방역서비스’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를 매월 1가구씩 선정해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장일권)이 직접 방문 방역 소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은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 안부 확인과 함께 어르신이 자주 접촉하는 방문 손잡이와 화장실, 주방 등을 집중 소독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방역서비스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집 안과 주변에 방역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온양1동에서 소독과 방역을 해줘 좀 더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일권 단장은 “방역 활동을 통해 어르신 안부도 확인하고 열악한 주거환경도 소독해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24일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기초수급대상자와 지적장애 딸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대상 가정은 집이 전체적으로 노후화됐으며, 방에 장판이 없고 전등이 고장 난 상태로 어둡게 생활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온양3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선정했으며, 추진단 후원금으로 구매한 전등과 KCC에서 후원받은 장판으로 전등 교체, 장판 시공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박충서 단장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니 마음이 뿌듯하다. 함께 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특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 어려운 이웃 3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준 바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호내수면어업계가 24일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산시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영수 계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어업인도 힘들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공사 추진에 따른 어업피해 보상금 일부와 어업계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아산형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내수면어업인을 포함해 준 것에 대해 어업인을 대표해 아산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2020년부터 계속해서 성금을 기부해 준 어업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어업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에 설립된 아산호내수면어업계는 아산호에서 어업을 영위해 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선정된 바 있다.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 특성에 맞게 수산자원을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외래어종 포획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도립대 본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김용찬 총장, 조경훈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생 자원봉사 및 현장실습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예비 사회복지사 교육 참여를 통해 취업 실전에 필요한 실무를 익히고,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취업 문호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서비스 학술 분야 연구에 참여하는 동시에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와 공동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대학도 사회의 변화에 빠르게 발맞춰야 할 때이다”라며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서 전문적 인력 양성을 통해 사회복지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경훈 원장은 “이번 충남도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복지보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선정해 타에 모범이 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이룩하고자 1996년 제정됐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과 시민의 요구에 한발 앞선 복지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천안형 안전망’을 구축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복지보건 분야 대상을 받았다. 찾아오길 기다리는 수동적 행정이 아닌 한발 앞서 찾아가 직접 문을 두드리는 적극 행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먼저 시는 전국 최초로 ‘토닥토닥 아이마음 상담차’를 운영해 심리적 고위험 상태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낮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아동에게 심리치료를, 가족에겐 휴식의 기회 동시에 제공하고, 야간에는 아동학대 현장 조사 시 현장에서 피해아동을 긴급분리하는 쉼터로 상담차를 활용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최저 주거기준에 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4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을 방문해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 2만923㏊를 태웠고, 5일에도 강원 강릉·동해 등에서 산불이 발생해 4000㏊ 규모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번 화재로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동해 등 일원에는 4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충남도의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금 500만 원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김명선 의장은 “집을 잃은 이재민의 삶이 회복되고, 잿빛으로 변한 숲이 건강한 숲으로 되돌아올 때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지원이 신속하고 충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산불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신학기 상담주간(3.16~4.22)을 맞이하여 3월 16일과 23일에 상담주간 홍보 및 Wee센터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홍보활동은 교육과장님, 학교생활문화팀장님,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이 Wee클래스 미설치교인 고북초등학교, 대철중학교에 찾아가 Wee센터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홍보물품을 전해주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응원하고 상담서비스 내용을 안내하였다. Wee센터에서는 상담주간 기간에 관계증진 프로그램, 경계존중 프로그램, 인터넷 SNS 중독 예방 프로그램,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야간(화,목)에는 주간에 상담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부모 가정 및 맞벌이 가정, 위기 징후 발견 학생·학부모에 대한 개인상담을 지원한다. 장우현 교육장은 "신학기 상담주간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긍정적 소통을 도모하여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Wee클래스 미설치교 학생들에게 Wee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마을교육 운영사례 공유 및 배움의 장 마련을 통한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4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100명의 마을교육 활동가 및 마을학교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당진행복교육지구 2기 시작에 앞서 마을교육공동체 주도의 ‘마을학교’ 및 ‘방과후 활동’ 등 마을교육에 대해 배우고자 관내 활동 중인 18곳의 마을교육 활동가 및 운영자가 참석해 당진 마을교육 운영 내용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 팀(▲정미면주민자치회의 ‘당찬마을학교’ ▲놀이문화발전소 판의 ‘마을 방과후학교’ ▲면천 꿈나무청소년기자단의 ‘청소년 마을자치프로젝트’)의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이 당진행복교육지구에서 추진 중인 마을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교육은 학교만이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야 한다”며 "당진의 마을교육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정하는 자치구로 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말까지 접수한 민원 5451건 중 4861건을 처리 완료하고 590건은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 처리 단축률은 평균 82%로 올해 목표치인 67% 보다 15%p가 높았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 및 처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민원 접수 시 속도감 있는 민원 처리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대천동과 죽정동을 잇는 터널이 굴착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인 지난 23일 관통됐다고 밝혔다. 대천~죽정동간 도로개설 사업의 터널공사는 길이 260m, 도로폭 12m의 2차선으로 대천동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시작해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까지 연결된다. 시에 따르면 그간 터널 종점부 연약지반 발생으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당초 157억 원이었던 사업비를 12억 원 증액해 지반 보강공사를 완료하여 터널 관통을 무사히 마쳤다. 시는 오는 연말 개통을 목표로 터널 입·출구 도로 및 회전교차로 공사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에 시달려 왔던 죽정동 중앙유병원 앞 교차로와 죽정사거리 구간, 신평교 사거리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죽정동 지역에서 시가지 전통시장까지 접근성이 높아져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터널이 개통되면 시민들의 이동권이 향상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