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올해 들어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지도 제작에 돌입함으로써 ‘스마트 농촌’ 조성을 앞당기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민원봉사실 소속 드론 비행대는 토지관리, 하천관리, 공모사업 지원, 기록물 구축 분야 촬영과 디지털 작업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드론 비행대는 지난 22일까지 토지관리 분야에서 비봉면 록평지구, 운곡면 모곡․신대지구 지적 재조사와 남양면 용마지구 경지정리지역, 하천관리 분야에서 화성면 산정천, 운곡면 효제․후덕천 촬영을 완료했다. 또 공모사업 지원 분야에서 화성면 구재리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대상지와 기록물 구축 분야에서 청양군보건의료원 주차타워 대상지 촬영과 고해상도 디지털 지도 제작을 순차적으로 끝마쳤다. 록평지구와 모곡․신대지구에 대해서는 지난해 정사 영상(항공지도) 제작에 이어 촬영과 디지털 지도 제작을 마쳤고, 용마지구는 경지정리지역에서 드론 영상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디지털 지도록 시범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토지관리 분야 디지털 지도는 토지소유자 정보와 사업추진 현황 등 추가 정보를 탑재하고 토지형질이 변경된 구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록한 분석하는 방식을 도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3월 정례 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군수에 따르면, 군은 하루 전인 23일 일반산단 개발사업 시행사, 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 합동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행사는 청양일반산업단지㈜이고 입주 희망 기업은 범한산업 컨소시엄, ㈜엘켐택, ㈜원봉, ㈜소룩스, 세일정기㈜, ㈜에코앤컴퍼니이다. 여섯 개 기업 모두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연구소를 두고 창원, 김포, 울산 등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회사들로 기술력과 재무구조가 우량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크고 환경 저해 요인이 없는 업종으로 신규 산단이 지향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방향과도 부합한다. 특히 이 중 2곳은 우리나라 수소 업계에서 대표로 손꼽히는 강소기업이다. 아직 수소 산업에 대한 국내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소경제가 전국으로 확산하면 비약적 성장 가능성을 가진 회사들로서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청양지역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4개 회사도 조명 장치 제조,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지방규제혁신 3대 분야 과제 사업을 전개한다. 과제 3대 분야는 지역경제 활력증진 과제 발굴, 군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 규제혁신 기반 강화 등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성화 규제혁신 시행에 나서 인구감소를 대비한 종합대책과 금산인삼 산업 재도약을 위한 사업 등에서 군 특성을 반영한 혁신 과제를 집중 발굴해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민이 규제개선 과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관내기업과 소상공인을 만나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및 민생규제 혁신 공모 등을 실시한다. 규제혁신 기반강화를 위해서는 자치법규 속 규제를 관리해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고 군민·기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군민이 혁신을 원하는 규제를 파악·개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정한 평가와 확실한 보상으로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직원 교육을 진행, 규제혁신 역량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기업이 만족하는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저소득층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 부담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이 연간 100여 명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정병원인 새금산병원 1개소에 2개 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실로 지정해 무료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까지 총 850명의 환자가 1만7453일의 간병지원을 받았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혜택 자격조건 대상자가 지정병원(새금산병원)에 입원한 경우 담당의사가 공동간병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된다. 혜택 자격조건은 주민등록 상 충남도민이면서 의료급여수급권자, 행려환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 주민(직장가입자 4만5017원, 지역가입자 1만3980원), 긴급복지 지원제도에 따른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기간은 연간 30일이나 필요시 의사소견에 따라 45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운영 방식은 간병인 1명이 7명까지 지원하는 24시간 다인간병방식으로 진행하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충남도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임대농기계 운반지원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군은 고령농업인 증가 추세에 맞춰 운반지원 인력을 3명 충원하고 1t 운반차량을 1대 확충했다. 운반지원 농기계는 기존 농용굴삭기 등 일부 동력농기계에서 전 기종 동력농기계와 인삼파종기 등 소형농기계까지 확대했고 운반이용료도 왕복 3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하했다. 군 관계자는 “운반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임대농기계 운반지원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운반지원에 대한 인력과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 임대농기계를 대상으로 운반지원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내 아름드리 우수상품 제안전을 아름드리 1호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우수 상품 제안전에는 환절기와 미세먼지 시즌에 어울리는 △솔룸바이오텍의 버섯차, △태경F·B의 도라지 농축액, △태안꽃차의 다채로운 꽃차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카카오파이브의 비건초콜릿, △정선아라리한과의 전통과자, △밤뜨래영농조합법인의 맛밤/양갱3종 등 8개 업체 50여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제안전은 소비자들에게 충남센터가 지원하는 업체의 농식품에 대한 제품을 홍보하고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전과 홍보로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유통 채널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름드리 우수상품 제안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규 상품 모집을 위한 갤러리아백화점 아름드리 입점 품평회에 참가할 기업들을 모집⋅공고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28회 충남창업포럼을 오는 3월 29일 화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센터는 2021년 기준 총 27회의 충남창업포럼을 운영했으며 “2022년 충남센터 지원사업”, “지금, 당신의 스타트업을 시작하라”등을 주제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의 특강과 Q·A를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포럼은 3월 29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창업마루나비(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5층)에서 오프라인 참가가 가능하며 충남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이며 참가 신청은 충남센터 홈페이지 및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강연 이후에는 토크콘서트 세션을 구성하여 참가자와 강연자 간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초기 창업자의 애로사항 및 고민을 해소할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도내 창업 분위기 확산 및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며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포럼"이라며 "추후 정기적으로 운영될 충남창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충남도청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충청남도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강원도청과 경북도청을 방문하고 성금 16,275,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이 주축이 되어 자율적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충남도 지휘부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최정희 노조위원장은 “산불로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은 이웃 주민에 대한 우리도 공직자들의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하면서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후동 어울림홀에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장), 지역 주민,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교육재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ㆍ학부모ㆍ학생 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고, 교육 수요자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재정설명회는 2022년 충남 교육정책의 이해, 2022년 태안교육지원청 일반현황 및 중점사업 안내, 2022년 충청남도교육청 주요 정책 예산편성 현황 안내, 전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보고, 학생ㆍ학부모ㆍ주민 참여예산제도 설명,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렴된 의견들은 재정 여건과 세부 검토과정을 거쳐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교육재정설명회를 계기로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으로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인 교육재정 운영이 실현될 것을 기대한다.”며 충남교육과 태안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이(e)-러닝 외국어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개월씩 총 4기로 나눠 운영하며, 교육 대상은 도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총 200명(기수별 50명)이다. 교육 과정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피시(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설계했다. 음성인식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참여형 외국어교육이며, 총 21개 언어 중 1개 언어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일반회화 중심의 초·중급 과정을 비롯해 비즈니스 회화까지 학습이 가능한 고급 과정도 병행 운영한다.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은 “그동안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외국어교육을 올해부터 도 공공기관 직원까지 확대했다”라면서 “인재개발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해 충남의 미래를 주도할 유능한 인재를 지속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