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그동안 접종 기회가 없었던 소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 소아용 화이자 백신 식약처 허가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소아 기초접종을 시행한다. 소아 코로나19 기초접종 대상은 만5~11세(주민등록상 2010년생 생일 미도래자~2017년생 생일 도래자)로 24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및 잔여백신,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3월 3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시작되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콜센터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소아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건강한 소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접종 후 이상 반응 관련 위험에 대해 충분히 검토 후 예방접종 여부를 결정할 것이 권고되며,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이 미권고된다. 1차 접종 후 감염된 경우도 2차 접종이 미권고된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소아의 경우 접종 안정성 및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및 법정 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어린이와 청소년은 4월 1일부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한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충남에 거주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은 하루 최대 3회까지 충남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버스 혜택을 받을 어린이·청소년은 충남 전체에 26만 명, 아산시에만 5만 명이다. 알뜰교통카드 첫 출시에 맞춰 아산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일괄 발급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 등 대리인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밖청소년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충남 최초로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이용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고 환승 이용률도 높아지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4월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가 시행되면 시민 교통비 부담이 더 줄어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와 교통체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의 가족단위 공원의 랜드마크가 될 ‘석림근린공원’이 개방됐다. 시는 석림동 758-1번지 일원에 2만9천78㎡ 규모의 석림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했다. 석림근린공원은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구에 따라 2020년 8월 조성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됐으며,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 야외무대,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미로원, 생태연못, 바닥분수, 화장실 등이 조성됐다. 자연 친화적인 건강의 위락공간,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테마로 설계됐다. 특히,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주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도심 속 녹색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외에도 쉼터 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섰고, 11월이면 가족센터도 개관해 가족단위의 여가와 소통의 공간으로의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추후 공원을 활용한 각종 레크레이션 및 가족단위 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도시와 어우러진 감성있는 석림근린공원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임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북권 육아 지원 거점이 될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석림근린공원 내에서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센터는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12월 착공해 개소까지 1년 3개월이 걸렸다. 지난해 (재)서산시복지재단과 운영 위수탁 계약도 마쳤다. 센터는 석림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3천825㎡, 연면적 1천63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교구․소품 대여실 ▲공연장 ▲놀이상담실 등이 들어서 영유아 놀이체험, 육아 상담, 보육 컨설팅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인근의 석림근린공원과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가족센터와 연계한 수준 높고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센터 개관으로 아동의 교육 및 보육의 질이 높아짐은 물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5월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을 100% 감면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감면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4~5월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은 실제 3~4월 사용분으로 총 8만9천여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약 28억 원 규모로 가구당 평균 3만1천500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감면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일괄 적용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관내 7만6천여 가구에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 총 43억여 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태풍·호우·지진·해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군민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효용이 크다. 태안군과 충남도 및 정부로부터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되며, 금액이 정해져 있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상금액이 늘어나 더욱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세입자 가입 가능),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 공장) 등이며, 보험 가입은 6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에서 가능하다. 군은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더 많은 군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를 들어 80㎡ 주택의 경우 연 4900~5510원만 자부담하면 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자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며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2021년 졸업생과 2022년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농업대학 제16기 졸업식 및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태안농업대학’은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제16기까지 총 8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태안농업대학에 ‘농업실용화 과정’을 단독 개설해 토양학 및 양분관리, 우수 농산물 관리,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 주요작물 재배기술 등 농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용화 기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농업기계 과정’과 ‘탄소중립 농업 과정’ 등 2개 과정을 진행하며, 3월 30일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총 100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과정’은 최근 농업인들로부터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교육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부터 관리기, 예취기, 굴삭기, 지게차, 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엔진부착형 농업기계 관리기 안전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임대수요와 동시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관리기를 대상으로 안전사용 이론교육과 로타리작업, 배토작업, 비닐피복 작업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제 임대하고 있는 관리기 기종으로 실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임대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관리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리기 안전사용에 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농·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석 농업기계팀장은 “농업인들의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계 활용을 위해 관리기, 트랙터, 굴착기 등 사고위험이 높은 엔진부착형 농업기계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추진단 인력을 모집 중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 그동안 구축된 다양한 인적자원 및 민간조직을 활용해 산업고도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추진단의 직원 모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한 후,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것으로 채용인원은 사무국장 1명과 사무원 2명이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관련분야 경력자를 우대하며, 이번 달 31일까지 시청 공동체새마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추진단 구성으로 오는 2025년까지 ▲혁신주체 발굴 및 조직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충청지방통계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2 지역통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최적의 아열대 농작물 재배 분석’ 등 2개의 주제를 제안해 작년에 이어 기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통계를 제안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고, 통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통계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농작물 생육 조건 통계 등 고부가가치의 미래 농작물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올해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1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 중으로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 말하며 “단순한 통계작성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위한 데이터 분석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통계청 승인 하에 실시하는 1인가구 실태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충청지방통계청과 실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