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최근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주나래원의 화장시설에 대한 공주시민 우선예약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화장수요 역시 증가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화장시설 집중 운영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일 11구의 화장을 진행하던 것을 이달부터 16구, 다음 달부터는 20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사망자와 동일하게 정규회차로 편입, 일반 화장을 진행하도록 변경하고, 장례가 길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장 유골 화장은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특히,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우선예약제를 확대해 기존 4구에서 7구로 변경해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해 지역민들이 3일 이내 화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망 3일차 화장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82.6%에서 지난 1월 85.3%, 2월 77.9%, 3월 현재 39.7%로 낮아지며 장례 일정이 4~6일까지 소요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공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민선7기 공주시의 100대 공약 이행률이 95.7%를 보이면서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민선7기 공주시 공약 심의를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공약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평가 결과 등을 심의했다. 민선 7기 공주시는 총 100건의 공약사업을 내놓았으며 이 중 80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20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95.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혁신시정 분야는 11건의 공약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충남 최초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임용제도를 전격 도입했으며,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365 시민의 방송과 경로당 IPTV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구성 등이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경제 분야 공약은 총 29건 중 24건을 완료하였고 5건은 추진 중이다.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는 3년 연속 시민이 뽑은 공주시정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는 등 민선 7기 대표적 성공 사업으로 꼽힌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남공주산업단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2일 문화예술 마을 방과후학교 다울림 청소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다울림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마을 방과후학교 사업으로서 지역학생들에게 평일 오후 오케스트라 악기 수업을 지원하고, 토요일에는 전체 파트가 모여 합주곡 연습을 한다. 다울림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앞서 3월 8일부터 3월 18일까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단원 모집 공고를 게시하여 단원을 모집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의 단원이 모집되었다. 일부 정원이 미달된 악기에 한하여 단원 추가 지원이 가능하고, 개인 악기를 가져오는 경우도 악기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다울림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된 학생은 전공 선생님께 교육, 1인 1악기 무상대여, 정기연주회 연 1회 이상 참여, 연주회 감상 및 연주봉사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 악기를 처음 접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수업을 진행하여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악기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다울림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참가한 계룡중학교 강동욱 학생은 “다울림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도 생겼으며 악기를 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 홍성읍의 한 다가구주택에 사는 김OO 할머니의 주소는 ‘오관리 OO번지’이다. 다가구주택은 아파트처럼 동·층·호의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을 받거나 월세 보증금을 보호받기 위한 확정일자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김 할머니처럼 상세주소가 없어 불편을 겪는 세입자 가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상세주소를 부여받고자 하는 다가구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은 군청 민원지적과로 신청하면 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0동 101호, 2층 201호와 같은 동·층·호를 말한다. 다가구 주택은 여러가구가 살고 있어도 동·층·호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주민등록 및 각종 공적장부에 모두 같은 주소 표기된다. 이 때문에 각종 고지서나 통지서, 공문서가 정확하게 도달되지 않아 불이익을 받거나 택배 배달 오배송 및 긴급 환자 발생, 재난안전사고시 초기대응이 어려워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룸․다가구주택 등 공부에 정확한 주소가 표기되지 않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 긴급상황 위치 찾기 등 주소 생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하천 환경 보호를 위해 군내 지방하천 32개소 146㎞와 소하천 141개소 201㎞구간의 하천 불법 경작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불법경작행위 주요 단속행위는 하천제방 비탈면 및 하천내 둔치면의 농작물 식재, 하천제방 및 공작물 파손행위, 공사자재 적치 등 불법 토지점용 행위다. 군은 불법 경작으로 인한 수질 및 하천 경관 악화, 재해위험 피해의 우려가 있는 불법점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및 원상복구를 실시해 쾌적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방에 콩이나 깨, 채소 등 주요 작물의 파종시기에 집중 단속을 펼쳐 제방도로 노견, 하천 내 둔치 등에 경작행위 금지 표지판 설치하고 골재 포설하는 등 사전 조치해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작물 철거 및 원상복구 등 현지 시정하고 위법 사안이 중하거나 현지 시정 계도에 불응하는 경우는 하천법에 의한 고발과 변상금 징수 등의 조치를 취한다. 군 관계자는 “하천구역 내 농작물경작 지도 및 단속을 통해 불법 영농행위를 근절하고 실질적인 하천구역의 관리기반을 확립해 공공재산인 하천구역을 보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업금지로 피해를 본 유흥주점 등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재산세 감면 지원을 1년 더 연장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연말까지 납세자의 감면 신청받아 감면한다.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 재산세는 건축물은 일반세율을, 토지는 50%만 일반세율을 적용하되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감면한다. 다만, 영업금지 위반 적발 1회마다 감면율을 차감하여 적용한다. 올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 대상자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부속 토지의 소유자다. 또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한도는, 지난해 ‘감면 전 재산세액의 50%와 50만원 중 적은 금액’에서 ‘감면 전 재산세액과 50만원 중 적은 금액’으로 소폭 상향됐다.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을 위해서는 ▶임대료 인하 확약 및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차인이 발급받은 소상공인확인서, ▶부가가치세 신고서나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를 인하한 사실을 확인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천안시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건전한 청소년문화 창출 및 자발적인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하는 청소년정책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관내 거주 청소년(9세~24세)1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로, 6개월 이상 활동 경력이 있어야 하며 지도자가 배치돼 있어야 한다. 사회참여, 진로탐색, 봉사,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스포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 청소년동아리라면 참여할 수 있다. 수련관은 심사를 거쳐 14개 동아리를 선정해 연간 10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와 동아리 간 교류 및 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 동아리연합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수련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이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개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개선복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광기천, 사자골천, 오동천에 대한 재해복구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지역은 지난 2020년 8월 3일 시간당 84mm(3시간기준 171mm)의 폭우가 내려 하천 분야 135억 원을 비롯해 산사태 등 산림분야 42억 원, 세천 등 소규모 시설 9억 원, 시도 등 도로 시설 8억 원 등 수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앞서 시는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피해지역인 광기천과 사자골천, 오동천을 기능복원이 아닌 항구적인 개선복구 사업 대상지로 확정시켰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 시 부족한 하천 폭 확장과 제방고 높이를 키우는 등 재해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개선복구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피해액의 8.8배에 달하는 616억 원 개선복구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2021년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친 개선복구사업은 올해 우기 전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해 주요 공정 완료 및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광기천 연장 4.49km와 교량 9개소 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과수·원예 재해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이상기후 등 재해능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상기후 등 재해 대응능력강화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2억2400만원을 편성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월 사업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를 정해 3월 대상자 23명을 최종 확정했다. 과수의 개화기나 발아기에 발생하는 저온·서리피해 농가에는 방상펜, 개량형(열풍)방상펜, 미세살수장치 등을 지원하고 원예 호우피해 농가에는 온실 자동배수 시설인 집수장치, 수중펌프, 센서 등을 각각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한파·호우·서리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시설 투자비를 줄이고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예산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예산볼링장을 4월 2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장 전인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오픈기념 행사를 진행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산볼링장은 총 면적 1609㎡에 18레인의 볼링시설과 회원용 락카룸, 건물 전면의 넓은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산볼링장은 지난 2월 입찰의 방법으로 최원석 대표가 민간운영자로 결정됐으며, 최 대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볼링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군으로의 볼링경기 유치를 위해 힘쓰는 등 볼링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볼링장 개장을 통해 군민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볼링장 이용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