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정 대전환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시종 지사와 행정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한 용역과제 수행 내용과 발굴과제를 보고 받고, 최종 결과물 산출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충북의 나아갈 방향, 변화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7월까지 8개월에 걸쳐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을 수행하는 충북연구원은 비전을 ‘공존의 가치로 재도약하는 충북’으로 정하고, 도약, 공존, 신뢰라는 3개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6개의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비전과 핵심가치를 구체화한 6개의 전략목표는 다음과 같다. ‘지역 주도의 미래 과학기술 역량’제고를 위해 연구개발(R&D) 全주기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혁신성장거점 중심의 지역원천기술 확보와 과학기술과 산업간의 혁신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선제적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경제’를 구축하고자 뉴딜형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관련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산업구조로 전환을 유도하고, 글로벌 가치사슬(G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13일 포도다래연구소와 영동 산막와이너리 농가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허 청장은 포도 집중육성을 위해 설립한 포도다래연구소의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 성과와 시험연구포장 등 연구 현황과 기반 시설을 점검했다. 현재 포도는 충북 남부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충북 남부권역은 포도 생산자와 와이너리가 공존하고 있어서 생산에서 가공, 체험, 관광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 있다.”라며, “와인연구소와 함께 포도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허 청장은 이어서 영동 산막와이너리(대표 안성분)를 방문해 지역특화 작목연구소 기술지원을 통한 성공 우수사례 등을 경청했다. 현재의 와이너리로 성공하기까지 배경과 그간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향후 발전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화작목 집중육성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상호 협업해 해결할 것도 다짐했다. 허 청장은 “충북도는 ‘포도’라는 한 작목에 두 개의 연구소를 갖고 있어 상호 보완적으로 상승효과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영기(54)가 ‘제9회 그랜드CC배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우승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12일과 13일 양일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 서코스(파72. 6,6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영기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로 단독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이영기는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에만 2타를 줄인 이영기는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낸 뒤 11번홀(파3)과 1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집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이영기는 14번홀(파4)부터 16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이 탄생한 것은 2012년 ‘제9회 경인일보 시니어 마스터스 골프대회’, ‘제17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광수(61) 이후 약 9년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A)가 추천 선수 자격으로 22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열리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 나선다.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제2장 4조 ‘대회 별 추천 선수’ 카테고리에 따르면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 국가 상비군 이상 ▲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보유 ▲ 공인 핸디캡 3 이하의 자격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시키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박찬호는 지난 4월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인 핸디캡 3 이하에 대한 증명서를 수령했고 본 대회 공동 주최사인 ‘THE CLUB HONORS K’의 추천을 받아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두 번째로 출전하게 됐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2020년과 같은 대회 방식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지는 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뉴트리가 대한민국 1등 콜라겐 제품인 ‘에버콜라겐’을 대회명으로 내걸며 주최하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은 올해 처음 KLPGA와 연을 맺었다. 새롭게 KLPGA투어에 합류한 뉴트리는 본 대회를 통해 ‘내면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동시에 파워풀하고 시원한 KLPGA 선수들의 스윙을 더하며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골프 팬에게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의지다. 신규 대회인 만큼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두 참가해 첫 여왕의 자리를 노린다. 현재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톱텐에 진입한 선수들이 출전하여 화려한 샷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대회에서 시즌 6승을 달성한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참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주 우승으로 KLPGA 통산 10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매일같이 섭취하고 있던 에버콜라겐이 KLPGA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던 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승 우승으로 K5리그에 복귀하겠다.” 강등의 아픔을 맛봤던 전북전주시서신백마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K5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었다.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K6 전북권역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서신백마는 전북정읍시제우스FC에 3-1 완승을 거뒀다. 소나기가 내린 전반은 득점없이 마무리됐으나, 비가 그친 후반에는 득점포가 이어졌다. 후반 1분만에 국경호의 선제골이 나왔고 4분 뒤에 바로 이해성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골도 나왔다. 제우스FC가 후반 9분 박재민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했으나 후반 26분 손대헌이 골키퍼 1대1 찬스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서신백마는 4연승을 달리며 전승으로 전북권역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시즌 K6리그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신백마는 사실 지난 시즌에는 K5리그에서 뛰었던 팀이다. 하지만 더 강한 팀들이 즐비했던 K5리그에서 최하위로 강등의 쓴 맛을 보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활약한 서신백마의 박상균(사진)은 “지난해 K5리그에서도 뛰었는데 강등을 당해 정말 아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주한수원이 시원한 대승으로 7월 들어 첫 승을 올렸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3일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3라운드 보은상무 원정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지난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경주한수원은 3경기만에 승리로 2위 자리를 지켰다. 경주한수원의 김상은, 나히, 이네스 스리톱은 3명 모두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3위 서울시청은 홈에서 세종스포츠토토를 잡고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시청은 전반 16분만에 강태경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유영아의 멀티골과 한채린, 장창의 득점을 앞세워 4-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선두 인천현대제철의 연승행진도 계속됐다. 인천현대제철은 손화연과 최유정의 골로 화천KSPO를 2-0으로 잡았다. 인천현대제철은 지난 6라운드부터 8연승을 기록했다. 수원도시공사는 문미라의 결승골로 창녕WFC에 2-1 승리를 거뒀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13일 미우 작가와 만남을 진행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선정돼 오송읍 소재 사랑모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미우 작가의 도서‘공포의 새우눈’을 읽고, 독후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작가와의 만남 등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3일 주요 하수도 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박종웅 환경관리본부장과 현장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청주시 주요 하수도 사업장 총 5개 사업에 대해 장마철을 대비한 현장 안전 대책을 확인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495억 원이 투입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진행 중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구역 내덕분구 침수예방사업’ ▲622억 원을 투입해 청주지역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청주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 점검을 통해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각종 하수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3일 제1차 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4건과 위원회 소관 6개* 부서에 대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먼저,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에서 이의영(청주12) 의원은 시멘트세 입법추진과 관련해 “기금보다 세금이 지속성과 안정성 면에서 더 효율적이다”라며, ”시멘트세가 올 해 연말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작년대비 2.67% 하락했고 재정자주도도 하락세를 보였다”며, “공모사업에 의한 국비 확보액이 높아질수록 재정자립도 수치는 낮아지지만 건전재정을 위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숙애(청주1) 의원은 “출연기관의 경영평가의 ‘투명성’ 지표에 대한 기준을 엄격히 해 형식적인 평가가 되지 않도록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기관장 책임 부분을 분명히 해달라”고 말하며, “청년정책 대상에서 소외되어 있는 니트(NEET) 청년들에 대한 정책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충청북도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역차원의 논의와 도민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