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니어감시원들과 함께 ‘떴다방’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고가로 판매하는 불법영업 행위인 일명 ‘떴다방’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담당공무원 1명과 시니어감시원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감시원 1인당 4개소 이상 방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각 읍·면 노인회 분회 11개소, 마을경로당 53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등 65개소다. 주 점검항목은 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의 과대광고, 상품교환권 배부, 상품구매 유도행위 등이다. 군은 현장에서 각종 정보수집과 함께 신고요령 안내,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밀집·밀폐된 공간에서의 접촉은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허위·과대 광고로부터 지역노인들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10월까지 군도 및 농어촌 도로변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차량과 보행자 통행, 안전환경 조성과 미관제고를 위해 군에서 관리중인 주요 도로변에 대해 풀깎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도 24개 노선 197km, 농어촌도로 245개 노선 209km 등 총 269개 노선 406km가 대상이다. 군은 군 소속 도로보수원이 반복적으로 도로변 풀깎기 등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많은 노선관리의 한계로 인해 전문 용역업체와 병행하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 125km 구간은 군 도로보수원, 나머지 구간은 용역업체를 투입해 예초기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량운전 시야를 가리는 나무 등 잡목 제거도 같이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도로변 풀깎기 공사를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도로주행 안전성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아들의 돌잔치 축하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아동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에어컨 6대(360만원 상당)를 기부한 부부의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옥천군 옥천읍 가화리에 거주하는 박승룡‧김윤정 부부. 이들 부부는 지난 3일 아들 박서후(2)군의 돌잔치를 맞아 선물 받은 축하금의 일부를 옥천군 드림스타트에‘어려운 아동가정을 위해 도와달라’며 13일 기탁했다. 박 씨 부부는 “자녀의 첫 생일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감사의 마음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누고 싶어 고민하다 결정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올 여름은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국에 아들의 축하금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선뜻 내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에어컨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6가정에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옥천군은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저소득층 가정 6곳을 선별해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에서는 상점에 부착된 안내 스티커로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군에서는 이용자들이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상점에 안내 스티커 2,000매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하고 결제방법 및 혜택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향수OK카드는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6월 출시한 충전식 지역 화폐이다. 발행 1년이 지난 지금 군민의 32%인 16,215명이 가입하였으며, 296억 여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향수OK카드는 2020년에는 월평균 19억원을 발행하였지만, 2021년 6월에는 31억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사행·유흥업소, 다른 지역에 본사가 있는 직영점 등을 제외한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향수OK카드는 스마트폰의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발급 및 배송신청을 하여야 하며, 카드 수령 후 ‘그리고’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계좌를 연결해 원하는 금액을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군은 향수OK카드 이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후 방류 사업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3일 안남면 연주리 독락정에서 쏘가리 치어 1만6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3cm 이상의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이다. 쏘가리는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졌다. 어린 쏘가리의 1마리당 가격은 1000원이나 3년 정도 지나 몸길이 30~50cm로 성장하면 1kg당 5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200명 남짓한 어업인의 생계유지를 위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서 어린 뱀장어 2만여 마리를 방류했고, 9월 안에 어린 토종붕어, 동자개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하여 매년 토종어류 치어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후 동자개, 토종 붕어 등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자연재해 사전예방 및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에 나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생활권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은 강풍,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나 고령화 및 인력·장비 부족 등의 문제로 직접 제거가 어려운 수목을 사전에 정비해 군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올해 6억 3000만원을 투입해 위험목 1150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목 제거사업 대상지를 조사, 현장 확인, 소유자의 동의 등을 거쳐 대상 위험목을 선정했으며, 대상 위험목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의 큰 나무로 일반인이 벌목하기에는 불가능한 수목들이다. 벌목 작업시 인접 주택이나 주변 시설물에 피해 우려가 있어,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투입해 오는 7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택피해 우려목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인명·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800 ~ 1400여 그루의 크고 작은 위험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6일까지 관내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화생방장비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방위 시설장비를 최적 상태로 관리해 유사시 주민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적절한 임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군은 본청 및 읍·면 민방위 담당자를 점검반으로 편성해 ▲ 12개소의 대피시설 관리 실태 ▲ 대피소 안내 및 유도 표지판 설치 상태 ▲ 5개소의 비상급수시설 수질 검사 확인 ▲ 1762개의 화생방 장비와 608개의 민방위 장비 등에 대한 작동과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민방위 시설의 대체지정,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 시설장비의 상태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민방위 시설물과 장비를 최적의 가용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792개 육류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육류가공업체 축산물 위생관리 및 코로나 방역실태에 대한 도, 시군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의 부패·변질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육류가공업체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도내 육류가공업체는 792곳(도축장21, 식육가공장 335, 식육포장처장 436)이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원료육의 안전성, △거래기록, 표시기준 준수, △원산지 관리,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변경하여 가공하는지 여부, △축산물가공품의 정기검사 여부 등이다. 도는 위법사항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등이 많이 채용된 업체를 대상으로 집합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적정운영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도는 지난 1월 26일 충주 축산물가공업체 근로자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여 차례에 걸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30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27개 업체에 대해서는 집합시설(식당, 탈의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기업의 정주여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신축과 비즈니스센터 설치를 지원한다.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1회 추경 시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7일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기숙사 신축 3곳(영동·음성·보은 관내 업체) ▲괴산 비즈니스센터 1곳이 선정됐으며, 총 53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영동·음성·보은 각각 1곳의 기업체에 설치되는 기숙사 신축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생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쾌적한 근로자 환경제공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 비즈니스센터 설치 사업은, 오는 2023말까지 40억원(도비 20억, 군비20억)을 투입해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총면적 2,095㎡(연면적 1,200㎡)의 기업협업공간, 기업지원공간, 근로자편의시설 등을 갖춘 입주기업 기업활동 지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비즈니스센터 설치로 그동안 낙후되었던 괴산지역 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가 첫 삽을 떴다. 충청북도는 13일 충주기업도시 내 사업부지에서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상교 충북도의회 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신희증 충북자동차산업협회장, 박연주 충주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협회장, 김종순 충주시 기업인협회장, 문동호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 전문수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제구 FITI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변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련 기업의 전환을 지원하고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을 육성한다. 충청북도와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73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국내 최고 전자파 평가 챔버(30×27×8.2m) 및 시험장비를 구축하고, 수송기계‧부품의 전자파 시험‧인증 지원, 제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