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서원구 샛별어린이공원 등 6곳 공원 내 파손된 시설물을 시민의 안전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내로 정비한다. 분평동 샛별어린이공원, 원마루근린공원의 고장난 야외운동기구를 수리하고 새동네어린이공원, 불무근린공원의 파손된 계단 보수를 진행한다. 또한 새뜸어린이공원, 안뜸근린공원은 그네 안전펜스가 뽑히고 훼손돼 교체하기로 했다. 최근 운동, 산책 등을 위해 공원을 찾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공원 바닥이나 시설물에 낙서를 하거나 화장실 강화유리문을 파손하는 등 공원 시설물을 훼손하는 사례도 같이 증가해 이용객 불편은 물론 시설물 수리에도 어려움이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은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로, 파손된 시설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며 “주민 모두가 공공시설물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가 장기 미반환 세입세출외현금을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회에 걸쳐 집중 정비했다. 장기 미반환금 총 18건 3700만 원을 반환 또는 세입조치했으며, 기타 사업미완료 등의 사유로 반환기간이 변경된 53건의 보관금 등을 재정비했다. 세입세출현금이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시적으로 보관했다가 반납해야 하는 현금으로 하자보증금, 복구예치금, 일시 보관금 등이 있다. 사업 종료 등으로 반환기간 종료 시, 납부자가 반환청구 하면 즉시 반환해야 하지만, 반환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5년 간 반환청구가 없으면 지방자치단체에 귀속할 수 있다. 본부는 사업부서와 협조하여 장기 미반환금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납부자에게 반환 청구 안내 등 보관금 반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부서와 관리부서의 긴밀한 협조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반환기간 종료 후 5년이 지나면 권리가 사라지므로 관심을 갖고 찾아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잡고 영동의 중심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오전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영동읍내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개미식당까지 0.7km 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 이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이행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가공배전선로의 지중화에 대해 양 기관의 상호협조를 통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조 하에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산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영동읍 영동군선거위원회부터 영동역방향으로, 만리장, 개미식당까지 이어지는 0.7km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 및 공중선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이다.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이 주 공정이다. 이 지역은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군민 걱정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군은 기존 사업들이 사업의 효과가 크고 군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6리그를 통해 팀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전북김제시삼정FC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K6 전북권역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정읍시태봉FC와 난타전 끝에 문지성의 2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정FC는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삼정FC의 벤치에서 목발을 짚은 채로도 열정적으로 팀을 지휘하는 최하영 코치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최하영 코치는 “원래는 나도 선수 겸 코치로 등록돼 있다. 전에 당한 부상 때문에 경기에 뛰지는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팀에 힘이 되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팀에 대해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최하영 코치는 “삼정FC는 1997년에 창단된 팀이다. 선수들 대부분이 김제 출신이며 전문 선수 출신은 한 명도 없다. 팀 창단 때 계셨던 분들의 자녀들이 선수로 들어오기도 하는 등 20년 넘게 돈독하게 이어지고 있는 팀”이라며 “오늘 승리로 리그 3위에 올랐는데 전문 선수 출신이 한 명도 없는 팀 치고는 굉장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삼정FC가 처음부터 K6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김천상무를 잡고 리그 선두에 재등극했다. 안양은 지난 10일(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에서 백동규와 하남, 홍창범과 모재현의 연속골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K리그2 10개팀 중 가장 먼저 10승을 기록한 안양은 리그 선두에 재등극했다. 조나탄 모야와 닐손 주니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9라운드 충남아산전과 김천전에서 제외됐다. 또 중앙 수비수 김형진은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더욱이 수장 이우형 감독 역시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2주 격리 중이어서 자리를 비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양은 치열한 선두싸움을 펼치던 김천을 잡았다. 안양은 전반 이른 시간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안양이 전반 3분 만에 백동규의 선제골로 이른 시간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하남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로써 하남은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안양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2분에는 홍창범의 추가골이 터졌고, 후반 18분에는 모재현이 한 골을 더 보태며 순식간에 4-0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제78회 기획연주회‘Opera Viaggio (오페라여행)’티켓 예매를 12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층 1만원, 2층 5천원)을 통해 시작했다. 이 공연은 오는 8월 1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대한민국 오페라 지휘의 거장이자 현재도 다양한 오페라를 지휘하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덕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토스카,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흥용, 바리톤 함석헌의 협연으로 8월의 한 여름밤 환상적인 오페라 아리아가 청주에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아리아뿐만 아니라 특별 순서로 한국 가곡을 선보여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감성 짙은 한국 가곡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청주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오페라 라보엠에 이어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승마체험을 위해 위탁승마장의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학생승마체험은 총 117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강습반 별 학생 수를 제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은 총사업비 2억 6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초‧중‧고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10회 승마체험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위탁승마장의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실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방향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마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12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적극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우리 시 일일 확진자는 5명 이하로 발생하고는 있지만, 최근 우리나라 전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하다”며“수도권의 확산세를 보면 우리 지역 발생 확진자는 적지만 위험요소는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긴장을 풀지 말고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방역수칙 이행과 함께 백신 접종도 계획대로 가야한다”며“이달 하순 이후부터는 접종인원도 늘고 8~9월에는 가장 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이 접종하게 되니, 접종센터 중심으로 각 부서별 이행사항을 지켜 계획한 대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말 일부 지역에 짧은 시간에 집중된 풍속이 센 국지성호우로 인해 전신주, 가로등이 넘어지는 등 피해가 있었다”며“기상예보에 따르면 장마는 조금 주춤하고 있지만 계속될 것이라고 하니, 폭염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장마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국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공유재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도유(일반)재산 토지 445필지(44만4000㎡)와 군유(행정)재산 토지 2만2747필지(2015만9000㎡), 건물 375동(28만4000㎡) 그리고 군유(일반)재산 토지 3133필지(4858만8000㎡)와 건물 22동(9000㎡)으로 총 2만6722건(6948만4000㎡)이다. 군은 회계과 재산관리팀장과 재산관리팀원 2명으로 구성된 일반재산 점검반과 각 과 팀장과 팀원 1명으로 구성된 행정재산 점검반을 구성해, 각 읍‧면의 재산관리팀장‧담당자들과 협업해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내부행정시스템에서 출력한 재산대장과 항공사진을 비교해 일치 여부를 파악하고, 불일치 자료 목록을 작성해 현장조사를 나갈 예정이다. 현장조사 완료 후 실태조사 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한 후 대장 정리를 통한 자료를 현행화하고, 전대 또는 목적 외사용 등 위법한 사례에 대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서 투명하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청 육상팀은 이윤철 선수가 해머던지기 우승을, 강지원 선수가 10종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음성군청 육상팀은 현재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10개 이상 획득이라는 올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경 음성군청 육상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고 있는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경북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