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통해 797만불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6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가 만나 상품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국내체류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괴산군 관내 1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터키, 인도, 잠비아 등 17개국의 국내체류 해외바이어 22명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괴산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품수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총 74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액 797만불, 계약추진액 154만불을 기록했다. 특히 ㈜미미식품과 Ocean Tree(싱가포르)는 MOU를 체결하고 농식품 소스류 제품에 대한 4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모두 수출상담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재참가 의향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 수출하기 위해 땀 흘리는 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여러분과 함께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6일까지 ‘2021 상반기 보은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이번 사업은 3000만원 이내 융자 원금의 지난해 12월분 및 올해 상반기(6개월분) 이자 발생분의 2% 이내를 지원한다. 단, 충청북도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받거나 국세, 지방세, 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6일까지 융자받은 은행에서 구비 서류를 발급받아 군청 경제전략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7월 중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10일 보은읍 종곡리 소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모현암’보수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보은 모현암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성운’이 보은으로 낙향해 처가의 도움을 받아 은거하던 곳으로 이 곳에서 서경덕, 조식, 이지함, 성제원 등과 교류하며 학문을 닦았고, 후학을 가르쳤다. 지난해 10월 8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군이 올해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보수공사를 추진 중이다. 정상혁 군수는 모현암 보수현장에서 대곡 성운선생의 얼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을 원형이 훼손되지 않고 후세에 길이 보전돼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삼도록 보수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장마철 공사현장의 위험요소가 없도록 주변정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홍영의 문화재팀장은 “문화재 보수정비는 옛 문화재의 유지 보수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서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군민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의미을 담고있다"면서 "옛 역사적 가치가 높은 시설인 만큼 차질 없이 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와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추진한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로 행정구역과 주민생활권이 일치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을 대상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증평군의 행정구역은 현재 1읍 1면으로 25개 법정리와 109개의 행정리, 444개의 반으로 이뤄졌다. 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행정구역 경계조정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연말까지 관련부서 협의, 조서작성, 지번부여, 조례개정 등 관련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행정구역 조정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홍성열 군수는“2013년 증평군 개청 이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계획도로 신설 등으로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 필요한 지역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와 하천 등을 기준으로 구분하기 쉽게 행정구역을 조정하여 군민의 생활 편의 및 행정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여름철 독서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여름 휴가 기간을 맞이해 오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책 읽는 여름휴가‘서(書)늘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는 여름 휴가 ‘서(書)늘한 여름휴가’를 주제로 △북크닉(Book+picnic)△원데이클래스△교육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북크닉(Book+picnic)’은 증평의 명소 보강천 공원에서 책을 읽으며 소풍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음달 5일에는 캔버스에 자신이 원하는 인물(1명)을 채색하는 인물 아크릴화 수업‘캔버스에 담는 마음’을 , 이튿날 6일에는 염건령 소장(한국범죄학연구소장)의 아동학대와 청소년 범죄 예방을 다룬 강의‘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를 진행한다. 최창영 증평군립도서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가 여름휴가의 문화로 자리잡길 바라며, 책과 함께해서 즐겁고, 사람과 함께 행복한 문화가 있는 도서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 인원이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노인복지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지역 독거 어르신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추진하고 있는 ‘기분 up, 건강 up, 활력 up 마음백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6일에 시작해 오는 8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노인 우울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아로마테라피(손 마사지) △원예요법 △푸드 테라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해 고위험군 어르신의 상담 서비스와 정신건강 치료연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상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의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가이드북’을 제작해 참여단에게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새롭게 변경되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단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여성친화도시의 개념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진천군 1단계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활동 △군민참여단 공공시설 모니터링 활동 체크리스트 △여성친화도시 지정현황과 조성 5대 목표·사업 등이 담겼다. 군 관계자는 “참여단의 활동방향에 대한 가이드북 제작으로 참여단은 물론 관련 단체까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공공시설 모니터링, 참여단 단원증 제작,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해 군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사업인 미르숲 조성이 올해 말 완료돼 2022년부터 진천군이 직접 관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 현대모비스의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듬해 공모를 신청한 4개 자치단체 중 진천군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숲 조성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사업비로 100억 원을 기부했으며 진천군은 초평면 화산리 산7-1일원 군유림 108ha를 사업대상지로 제공했다. 또한 자연환경국민신탁은 사업 시행 주체로 2012년부터 10년간 숲 조성과 관리를 담당해 왔다. 사업 추진은 △1단계 진천군, 현대모비스, 자연환경국민신탁 사업협력기관 MOU체결(2012년) △2단계 자연휴양림 지정, 행정절차 이행, 기본계획, 실시설계(2014년) △3단계 자연상생 철학의 숲(자연생태교육관, 습지, 명상숲길), 식생경관디자인․야외음악당 조성(2015년) △4단계 임도 휴게공간과 약속의 숲 조성(2016년) △5단계 요정, 거울의 숲 조성(2017년) △6단계 숲 활용 프로그램 단계적 운영, 숲 유지관리(2021년)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이렇게 조성된 미르숲이 진천 대표 관광지인 농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호랑이의 꽃길’은 호랑이와 나무꾼이 형제가 된다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어린이 연극으로 표현했으며, 지난 2016년 영국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공연이다. 또한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지원사업 민간예술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은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연극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꽃피워내면서 다재다능하고 친근한 호랑이, 나무꾼,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으로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7일 11시/14시 2회 공연, 18일 14시 1회 공연으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이 다양한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학부모와 함께하는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린 설명회는 2022년 대입변화와 입시전략, 대입자소서 및 면접 등의 주제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강에는 사전 신청한 충주시 학부모 1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설명회 강의 영상을 충주시 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계획이다. 강의 영상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제도와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자녀들과 함께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에도 좋은 진로 선택(미래변화와 부모의 역할) 및 2023・2024 대입변화와 입시전략을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