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12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북 북부권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게 될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시-공단-건국대 3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각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지사 신설 지원,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신설로 충북 북부권 사업장 근로자들이 근거리에서 적시에 산재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층 안전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각종 재난 예방, 산업안전관리 등 최근 급격히 높아진 산업재해 관련 서비스 요구에 건국대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체계 구축 및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북부지사 유치로 충주시가 북부권 안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 하반기 (예비)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도모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하반기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70여 곳에 총 32억 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 시 1인당 200만 6천 원의 30~90% 범위에서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유급근로자(자체 고용)를 1인 이상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기업과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 지원기간이 종료하지 않은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사람과경제로 문의하면 된다.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은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대면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된다. 앞서 충청북도는 상반기에 52개 기업에서 239명을 신청받아 135명을 선정했다. 안성희 충북도 공동체협력과장은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충청북도의 ‘충북형 지역균형뉴딜사업’이 순항 중이다. 충청북도는 앞선 지난해 12월 충북형 지역균형뉴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당초 157개 과제에 10조 8,66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지만,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디지털, 그린, 휴먼, 공간뉴딜 4대 분야 182개 과제에 11조 4,762억 원 투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형 지역균형뉴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지역 주력산업을 혁신․고도화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과학기술 핵심 기반 시설인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고, 올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와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뉴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충북형 뉴딜 성공의 최우선 과제인 재원 마련도 순항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국비 1조 1,685억 원 포함, 총 1조 8,145억 원(지방비 등 포함)을 확보했다. 이는 2021년까지 투자계획인 1조 9,915억 원 대비 91.1% 수준이다. 한편 충북도는 뉴딜사업 중 공모사업의 비중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이 방학을 맞아 체험프로그램 ‘만지작(作) 꼼지락(樂) 공작소’를 운영한다. 독서를 통해 자기성찰과 생각을 키우고,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수제 책 만들기,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과 가족이며,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 가족별로 나눠서 모집을 받는다. 각각 모집기간은 ▲14일(초등 1~3학년) ▲21일(초등 4~6학년) ▲28일(가족) 오전 10시부터다. 참여자 신청은 팀별로 신청 가능하다. 초등 대상은 2인 1조가 한 팀이 되고, 가족 대상은 최대 4인까지 한 팀으로 가능하다. 대상별 체험 내용, 재료비, 운영 일시가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2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신청 농가 5호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 평가사항은 축사바닥과 분뇨처리 시설의 관리상태, 악취발생 여부, 조경목 식재, 축사 내ㆍ외부 청결상태 등이다. 최종 지정은 평가점수 70점 이상이어야 지정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환경이 우수한 소, 돼지, 닭,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인증기간 5년 동안 청주시와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대상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깨끗한 농장 기준 준수 여부를 관리 감독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46호가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된 농장주는 축산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축산악취와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냄새 없는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고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플랜보드로 기획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플랜보드란 교사가 학년별로 학생들한테 가르쳐야 할 수업 주제와 방법을 분석하여 단계별로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등을 카드 형태로 제시한 학습 자료로,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다. 강의듣기, 대화하기, 관찰·기록, 미술표현, 놀이, 발표하기 등 성취기준 기반의 다양한 활동이 제시된 플랜보드를 보고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의 주제와 방법을 선택하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사가 수업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과제를 해결해나가며 직접 탐구하고 토론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플랜보드로 기획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수업 워크숍’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플랜보드로 기획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교육문화원이 미래 희곡작가들인 학생들의 창작 희곡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당선된 희곡은 2022년 자체 기획공연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도내 중·고등학생(개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형식은 연극 또는 뮤지컬 대본으로 분량은 공연 시 60분 내외이다. 내용은 청소년기 꿈과 희망을 주거나 청소년의 고민·진로·미래에 관한 것이면 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문화원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반드시 작품명만 기재하고 희곡 원고 어느 부분에도 작가의 성명은 기재하면 안된다. 응모작품은 미발표 순수 창작물로 타 공모전 수상작이거나 모방작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당선작은 총 4작품으로 최우수(1), 우수(1), 장려(2) 작품이며, 이 중 최우수 작품은 교육문화원과 저작재산권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작품료 100만원을 받게 되고, 공연 제작 시 각색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교육문화원 청소년연극단 ‘미리내’를 통해 자체 기획공연으로 제작된다. 한편, 교육문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이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싱가포르, 동티모르, 필리핀을 상대한다. 9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 결과 한국은 싱가포르, 동티모르, 필리핀과 함께 H조에 속했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은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총 4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은 서아시아 6개 조(A부터 E조는 4팀, F조는 3팀), 동아시아 5개 조(G부터 J조는 4팀, K조는 3팀)로 구성된다. 주최국은 각 조마다 다르다. 한국이 속한 H조는 싱가포르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총 16개 팀이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개최국 우즈베키스탄도 D조에 속해 예선에 참가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는 친선경기로 간주돼, 경기 결과가 다른 팀들의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국은 지난해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20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출정식 경기가 아르헨티나전과 프랑스전, 두 경기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되게 됐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김학범호는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점검의 시간을 가진 후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를 치러 8강 진출을 노린다.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출정식 경기 일정 7/13(화) 19:30 vs. 아르헨티나 (용인미르스타디움) KBS2, 쿠팡플레이 중계 7/16(금) 20:00 vs. 프랑스 (서울월드컵경기장) SBS, 쿠팡플레이 중계 [뉴스출처 : KFA]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11일 17시에 개최 예정이었던 잠실 LG-두산, 고척 NC-키움 경기가 코로나19 방역 관련으로 취소됐다. 잠실, 고척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재점검을 위해 취소됐으며 추후 편성된다. 10일(토) 전원 PCR 검사를 받은 KIA 선수단은 11일(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광주 및 문학, 대구 등 3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KBO는 리그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 및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12일(월)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방역 대책 및 리그 운영에 대해 의논하기로 했다. [뉴스출처 :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