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일 제천시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복지시설의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하였다. 제천시실버복지관은 관내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든지 이용 할 수 있는 시설로, 고암동 공공실버주택 지상1층에 위치하여 연면적 1,047.4㎡(건축면적 760.6㎡)으로 건립되었으며, 주요시설로는 대강당,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카페, 식당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급격한 사회변화로 중요한 노인문제인 질병․빈곤․외로움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노인전문 상담사업, 위기 및 취약계층 어르신 사례관리, 지역사회돌봄사업, 건강생활증진사업, 노년사회화교육사업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실버복지관이 지역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활동과 활기찬 노후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가치를 발견하고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 제4회 충청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내용은 ‘우리 생활 속 인권이야기’, ‘우리 주변의 인권침해와 차별 돌아보기’,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충북 만들기’이며, 공모분야는‘짧은 시’와 ‘포스터’ 등 2개 부문이다. 응모자격은 개인 및 단체(3인 이내)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충청북도 인권센터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kms88081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중 우리 생활 속 인권이야기 등 공모내용과 인권가치 및 인권존중 문화를 잘 표현한 16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 4백만원 규모로 아동‧청소년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충북도에서 제작하는 인권 홍보물 및 인권교육 교재에 활용되며 각종 행사 및 교육 등 인권관련 행사시 전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인권보호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여 모두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6월 말 기준, 올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69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확보목표인 6,739억원의 70%로 코로나 사태 후 가속도가 붙은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에 혁신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충북도의 의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주요 선정사업과 기대효과로는 ➀ (에너지)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96억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시스템 구축(99억원) 선정으로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의 위상 강화 ➁ (바이오) △3D 생체조직칩 실증‧상용화 인프라 구축(100억원), △첨단의료기기 글로벌 수출인증 플랫폼 고도화 사업(60억원), 차세대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 은행(60억원) 선정으로 첨단의료, 천연물 산업 기반 구축 ➂ (디지털) △스마트시티 챌린지(115억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C-ITS 지원사업(11억원) 선정으로 첨단기술을 통한 미래 도시 인프라 구축 ➃ (관광)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60억원)으로 지역 관광거점 육성 ➄ (경제)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유치(40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26억원) 선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북한을 떠나 충북으로 온 북한이탈주민 5쌍이 10일 화촉을 밝혔다. 충청북도는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회장 김관국)와 10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올해 열세 번째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어렵고 힘든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이북5도민,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주례는 김관국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 회장이 직접 나섰고, 5쌍의 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날 신부 A 씨는 “꿈에 그리던 웨딩드레스를 입고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돼 매우 행복하고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세동 충북도 행정국장은 “충북으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북한이탈주민 69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지역적응센터 운영, 북한이탈노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남북 청소년 1:1 상담, 한마음대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의회(의장 장영갑)는 12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16개 부서로부터 2021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3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처리한다.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지역경기가 쉽사리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군정 주요업무 청취를 통해 지역경기와 직결되는 집행부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더욱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오는 16∼18일, 23∼25일 6일 간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대규모 단양황토마늘 직거래 장터를 연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한용구),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회장 이명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5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해 직거래 행사로 진행된다. 군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아 8개 읍·면에서 총 70농가를 확정했으며, 품질관리 및 친절응대 등 농가 교육을 마쳤다. 참여 농가는 총 69ton의 단양황토마늘을 준비했으며, 전량 완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현장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 소독, 방문자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다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직거래 행사에 앞서 마늘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충북유통 내 야외직판장에서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달 2∼4일, 9∼11일, 16∼18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직거래 행사는 총 매출 1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은 충북도 주관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우수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군 재무과 김예지 주무관은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결손처분 한번에!’라는 주제로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에 속한 동일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정리방안으로 결손처분 ‘행정절차 간소화 제도개선(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의 체납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공통된 동일 체납자도 관내 1461건에 1억6100만원으로 상당수 존재하는 반면 이중 징수 불가능 액은 50%에 달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관련법 개정으로 동일납세자에 대해 동일 사유로 결손처분을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다른 체납액에 대해서도 결손처분으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새로운 법률개정(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향후 구축될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부서마다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결손알림이’ 기능 개선안을 추가 제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 주무관은 “각 부서의 상이성으로 결손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형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8일 충주시 과수화상병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원장 먼저 지난해 과수화상병 차단 연구를 위해 충주시 산척면에 설치한 현장 연구 격리시설을 찾았다. 화상병 저항성 대목 적응성 검정, 방제약제 선발 등 방제 체계에 대한 연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지난해 10월 설치한 격리시설은 총 2,520㎡ 규모의 3연동 망실하우스로, 2022년까지 과수화상병균 발생 특성 등을 연구한다. 이어서 서 원장은 올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으로 자리를 옮겨 매몰지 관리 상태와 발굴금지 표지판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서 원장은 “장마에 매몰지 토사물이나 침출수가 외부로 흐르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주시 방역활동 상황 등을 보고 받은 서 원장은 “충주시가 선제적으로 과수농가 행정명령을 시행하는 등 화상병 대응에 많은 모범사례를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 과수화상병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지속해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끝까지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2월부터 과수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유공부서를 선발하여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코로나19 대응 유공부서는 도 4개 부서, 시·군의 재난안전 담당부서 및 보건소 25개소, 소방서 12개소 등 총 41개소이다.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와 충청북도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현장대응, 감염병 조사 등 각 분야에서 장기간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유공 부서 및 소속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최근 전염성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역수칙 기준 완화 등으로 서울 및 수도권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긴박한 상황인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10일간 제4회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충주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대로) 결정 등 2건에 대해 조건부 심의·의결했다. 금회 심의 의결된 안건은 충주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대로) 결정, 진천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역사공원) 및 공원조성계획 결정 등 2건이다. ‘충주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대로) 결정’건은 충주시 연수동에서 제5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도시계획시설)를 결정하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경사도와 법면발생 등에 따른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 방안 검토 등을 조건으로 의결했다. 이번에 결정한 도시계획시설은 지역간 주간선도로를 확충하고 제5산업단지 대체 우회도로의 기능을 분담할 간선도로망 체계 구축을 위하해 신설하는 총연장 1.83㎞(터널 1.12㎞), 폭원 29~35m의 도로이다. 사업비 559억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시에서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현대엘리베이터 등 충주 제5산업단지내 입주기업에 원활한 물류수송여건 제공으로 산업활성화는 물론 북부권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군관리계획(군계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