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 재무과 직원들이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감물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재무과 직원 15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옥수수 선별과 포장작업 등을 하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 A씨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하여 올해는 더욱 일손이 부족한 상황인데 마침 적기에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작게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인력을 구하기 힘든 지역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일자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 청주시 일자리정책위원회는 ‘청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위원장인 임택수 부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의원, 청주고용센터 소장, 지역 내 대학 교수,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고용․노동․경제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2021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상반기 추진상황에 대한 공유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연차별 일자리대책 수립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모델 발굴 등 청주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과 각 분야 일자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9일 청주시 수출지원 사업 유관기관 4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 (재)충북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각 기관에서 개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추진하고 있는 수출지원사업과 향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청주시 수출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출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의 수출판로 확대와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1년 수출지원 사업으로 ‘무역보험지원’등 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2일부터 쿨맵시로 쿨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럽다는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건강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말한다. 쿨맵시 아이템으로는 샌들, 반팔, 반바지, 부채, 양산, 쿨토시, 모자 등이 있다. 1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쿨맵시 착용 후 인증샷을 찍어서 문자로 전송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달 26일 당첨자 발표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인증샷은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가능하며, 1인 1회 응모(14세 미만 불가)할 수 있다. 쿨맵시 캠페인과 연관 없는 사진은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과 인증샷 문자 전송 번호는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와 청주시 홈페이지 팝업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 기후대기과장은“쿨맵시 실천은 냉방비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도 줄이고 지구의 온도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이달 10일부터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찐 환경교실’을 진행한다. 2인 1조를 한 팀으로 이달 10일, 17일, 24일 매 수업마다 20명 이내 참석이 가능하다. 네이버 밴드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ON과 청주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받는다. 환경을 주제로 1교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뜻 제대로 알기와 2교시 천연모기기피제 ‘아로마모스큐브’만들기를 실시한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낭비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하는 ‘제로 웨이스트’의 일상 속 실천방법과 시중 모기약 제품의 환경 오염문제 등을 이야기 하고 천연모기기피제 ‘아로마모스큐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기나 해충이 싫어하는 아로마오일을 활용해 직접 아로마모스큐브 만들기 체험도 포함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규모 인원 모집이 아쉽지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윤금이 아산젠더포럼 대표가‘증평군 여성친화도시 2단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교육과 과제발굴을 위한 분임토의를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날 워크숍은 ▲성평등정책 추진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5개 분야에 대한 올해 각 부서의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구체적으로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2단계 지정 추진에 안정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표사업을 선정했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지난 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발굴한 8개의 대표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증평형 여성정책 및 여성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올해 반드시 2단계 지정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증평군은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5년 간(2017~2021년) 총사업비 219억을 들여 추진한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사업은 점안제(인공눈물), 주름개선제, 연골치료, 생체고분자와 같은 4D융합소재 기반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성능분석부터 시제품 제작을 진행할 수 있는 산업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증평군,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가 참여했으며, 현재 59종의 연구시설 장비와 GMP(제약)생산동 구축을 완료해 12개소의 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2020 지역특화사업’, 충북도 산업육성과 및 바이오산업과와의 업무협업을 통한‘시군지역경쟁력강화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등도 추진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교통대 4D융합기술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2021년도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9년간 정부지원금 63억원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2021. 6. 1.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66,520건, 104억 9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 대상은 주택과 건축물로, 주택분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는 7월(1기분)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는 2분의1의 금액으로 나누어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부과된 재산세의 납기일은 8월 2일까지며, 시는 기간 내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납부는 전국 우체국 및 농협, 금융기관,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납부 등을 통해 가능하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세정과, 보건복지센터 민원봉사실에 방문하여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친 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가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도부터 1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기동대는 2018년 1,930건, 2019년 1,889건, 2020년 1,998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천 건 가까운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취약계층 236건, 일반가정 899건, 공공시설 16건 등 총1,151건의 민원을 이미 처리하였으며, 전체 민원 가운데 전기 및 수도배관 수리 관련 민원이 7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동대는 사무실 근무자 2명을 비롯하여 2인으로 구성된 2개조를 편성하여 현장 위주의 직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불편민원이 접수된 가정의 전등 교체나 수리, 보일러 수리, 싱크대 수리, 하수구 정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접수해 해결하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만65세 이상 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정 등에는 수선에 필요한 부품비 10만원까지 지원해 전액 무료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매일 접수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단장 최승숙)은 9일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여성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생거진천 치유의 숲은 이월면 무제산 자락에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6ha 규모로 조성됐으며, △힐링비채 △숯채화효소원 △오감치유숲길 △꽃마당치유원 △산림욕장 등 다양한 치유시설을 갖춰 지난 6월 개장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군민참여단 20명이 참석했으며 접근성, 산책로, 화장실에 대해 안전성, 쾌적성 등 치유의 숲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담당부서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스트레스, 직업군·장애인·임산부·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프로그램, 일반주민 대상 프로그램 등 18가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성인지적 관점으로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치유의 숲 이용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파와 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최 단장은 “지역주민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접근성, 안전성, 쾌적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에 따른 개선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모니터링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