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노인복지기금 시범사업으로 수곡1동 만복경로당 등 42곳 경로당에 6인용 스마트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청주시 노인 분들께 실질적으로 어떤 혜택이 필요한지 고민 끝에 노인복지기금 운용위원회에서 논의와 심의를 거쳐 경로당 입식문화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많은 노인분이 경로당에서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좌식문화로 관절이나 허리가 좋지 못한 분은 누워서 TV시청만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로당 입식문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랜 세월 온돌방에 좌식으로 앉아 식사와 생활을 해온 노인 분들은 허리와 무릎에 많은 압력이 가해져 관절질환을 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건강한 성인을 표준으로 제작된 테이블과 의자가 노인 분들께 높이와 실용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높낮이가 조절되고, 공간이 비좁은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접이식으로 스마트 입식테이블세트를 선정했다. 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 흥덕청원구)지회에서는 “그간 허리도 무릎도 펴지 못한 노인들이 입식테이블 세트지원에 몸이 편해지니 마음도 편해졌다”며“많은 경로당에 추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기존주택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제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소득 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 호수는 총 300세대다.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는 1형(주택 전용면적 50㎡ 이하) ▲2~4인 가구는 2형(전용면적 50㎡ 초과 ~ 85㎡ 이하) ▲5인 이상 가구는 3형(전용면적 85㎡ 초과)으로 유형별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1. 7. 1.)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과 자산기준을 충족하고, 1·2순위 자격을 갖춘 자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만 65세 이상인 저소득 고령자다. 2순위는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가 해당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T 소형준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데뷔 2년차에 2번째 월간 MVP 수상을 차지한 소형준은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1표(34.4%), 팬 투표 258,241표 중 121,857표(47.2%)로 총점 40.78점을 기록하며 20.86점으로 2위에 오른 NC 양의지를 제쳤다. 소형준은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1위)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2승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소형준이 등판한 4경기에서 KT는 모두 승리했다. 소형준의 호투를 앞세워 KT는 6월에 16승 7패를 기록하며 KBO 리그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짠물 투구’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24이닝 동안 자책점은 2점에 불과했다. 특히 6월 첫 3번의 등판에서는 19이닝 동안 자책점 없는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6월 5일 수원 롯데 전에서는 7이닝 동안 9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9탈삼진 종전 1회). 소형준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이번 6월에도 월간 MVP를 수상하면서 여름에 강한 선수로 이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문정민(19)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계획됐던 본 대회는 기상악화로 인해 1개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첫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던 문정민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를 기록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상금 2천만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82위에서 10위로 수직상승한 문정민은 우승 소감으로 “첫날 선두와 타수 차이가 있었기에, 우승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오늘 오직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더니 우승이 찾아와 정말 놀랐다. 이번 우승이 그동안 노력했던 결과물인 것 같아 스스로가 대견하고, 앞으로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정민은 “먼저 뒷바라지해주시면서 함께 첫 우승을 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1R, 우천으로 인한 코스 정비로 인해 경기 시작 시간이 3시간 10분 지연됐다. 기존 첫 팀 06:50 경기 시작 예정이었으나 10:00 출발, 마지막 팀은 16:50분 경기를 시작했다. 19:10분 일몰로 경기 중단되고 출전 선수 156명 중 78명만 1R 경기를 종료했다. 경기 끝내지 못한 78명은 9일(금) 06:30분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김봉섭(38.조텍코리아)이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최장호(26)는 7언더파 64타다. 공동 3위는 전재한(31), 박승(25.도휘에드가), 박준원(35.360°컨트리클럽)로 6언더파 65타다. [뉴스출처 : KPGA]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김봉섭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버디 8개) 단독 선두 -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은?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 버디도 많이 나왔고 실수가 없었다. (웃음) 이번주 샷감이 상당히 괜찮다. 지난주에 연습라운드를 한 골프장의 그린과 현재 이 곳의 그린스피드(2.2m)가 비슷하다. 딱 맞다. (웃음) - 예정된 경기 시작 시간보다 지연됐는데? 2시간 더 자고 나와서 그런지 더 개운했다. - 코스 상태는 어떤지? 어제 비가 많이 왔는데도 생각보다 코스에 물도 안 찼고… 플레이하기 좋은 코스 상태였다. - KPGA 코리안투어에서 ‘장타왕’은 세 번이나 차지했다. 하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우승할 때 됐다’고 이야기한지 한 4~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마음을 내려놓고 경기에 임해서 그런지 1라운드 경기는 잘 풀렸다. 바로 전 대회였던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 준비를 많이 하고 경기했다. 샷은 좋았는데 머리를 너무 많이 쓰면서 플레이 하다 보니 잔 실수가 많이 나왔다. 내 스타일로 경기를 해야 하는데 주변에서 받은 조언들을 신경 쓰다 보니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8일 시청 직지실에서 청년 6인과 온라인 소통 행보를 펼쳤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소 줄어든 현장 시민소통에 박차를 가하고자 Zoom을 통해 온라인 소통플랫폼인 청주ON시민을 개최했다. 청주ON시민은 ‘청주의 시민 모두와 함께’, ‘온라인(online) 시민 소통’이라는 의미로, 매월 2회 각계각층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년 6인이 참여해 ▲청주에 살면서 느꼈던, 청주시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의견사항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갔으면 하는 내가 생각하는 청주시의 미래상 ▲현재 청주의 자랑거리와 강점, 더욱 키워야 할 것 등 3가지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시민의견사항에서는 ▲청년취업을 위한 지원 사업 확대 ▲청주시 관광산업 육성 ▲청주시민 전동킥보드 안전 사용을 위한 대책 ▲청주전입에 대한 적극적 지원책 마련 등 청년 지원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을 쏟아냈다. 참여자인 주우리 씨는 “현재 청년취업 지원정책 대부분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이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8일, 11개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난해 유례없던 최악의 산사태 피해를 경험한 산림녹지과 직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흡한 점을 파악·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악의 피해로 훈련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제로화 및 피해 최소화를 실현하고자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부 훈련 내용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산사태 예‧경보 발령에 따른 상황관리, 대응체계 점검, ▲응급복구‧ 피해조사 등 대응과 복구를 동시 가동하는 점검, ▲산림분야 피해에 따른 상황전파, 주민대피, 응급복구 등 단계별 대처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김태은 산지관리팀장 “이번 훈련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산사태 재난에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28~8.11.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 이시종 지사는 7월 8일, 제39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서승우 행정부지사 대독)를 통해 하반기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대안 반영과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사업의 최종 확정 등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협조해 준 관계자와 도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밝힌 하반기 주요 도정 운영방향을 살펴보면, ①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정역량 집중, ② 강호축과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 본격 추진, ③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대응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박차, ④ 청주권과 비청주권, 도시와 농촌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 실현 위해 도내 균형발전 적극 추진, 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의 삶을 재충전 하는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⑥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 청년․여성이 행복한 충북 건설, ⑦ 사회 안전망 구축 및 깨끗한 환경 조성 한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1 충청북도 공예품 대전’이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3관에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도민들에게 충북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특색을 살린 2021년 출품·수상작 8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맥 소반세트’(이기훈), 금상 ‘조각보 2인 식기 세트’(김상문), 은상 ‘은은하게’(정미자), ‘얼’(박종현), 동상 ‘향연’(정혁진)’, ‘부귀를 마시다’(노정숙), ‘자개나비수납장’(김영란) 등 45개 작품이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은 9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7일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80명의 작가가 제출한 작품 중에서 지역 특화성, 디자인, 상품화 및 유통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심사에 출품되며, 여기서 당선된 작품은 올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