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지역을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2021 충주시 시민대상’ 수여식이 8일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주시민대상은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충주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 1981년 중원군민 대상을 시작으로 30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충주시 시민대상은 부문별로 △산업・경제/안재환 금강전기산업(주) 대표(남, 57세) △농림축산 / 서승범 (사)한국쌀전업농중앙회부회장(남, 61세) △사회봉사윤리 / 김기자 산척면향기누리회장(여, 79세) 등 3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안재환 금강전기산업 대표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공과 30여 년간 지역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안정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승범 한국쌀전업농중앙회부회장은 미소진쌀 명품화 사업, 새일품벼 품종개량으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과 지역 농업인의 농업 재해 보험 가입을 유도해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기자 산척면향기누리회장은 20여년 간 홀몸 어르신 돌봄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등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진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도시재생 브랜드 네이밍(naming)’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진천읍 도시재생 사업을 간결하면서도 창의력 있게 잘 표현한 순수 창작 네이밍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QR 코드를 통해 참여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창의성, 공감성, 발음용이성 등을 심사해 오는 7월 말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30만원) 1명, 우수상(20만원) 1명, 장려상(10만원) 2명 총 4명에게 상금이 수여되고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이 증정될 계획이다. 수상작은 진천읍 도시재생 브랜드 이미지로 사용해 각종 매체의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농촌마을 난청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무선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생활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42억 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군은 아파트, 원룸을 제외한 254개 마을에 무선중계장비, 무선송수신기, 앰프, 세대수신기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당초 마을관리자(이장)가 방송장비를 찾아 옥외방송으로만 마을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통한 방송과 각 세대마다 개별 청취가 가능해져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파가 가능해졌다.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산불, 태풍, 폭설 등 긴급재난 상황 시 신속한 일괄방송이 가능해져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확실한 안전망이 확보됐다. 군은 신속히 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 장치를 마련해 장기간에 걸쳐 많은 예산이 투입돼 설치된 장비가 제 기능을 발휘하고 안정된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기존 마을방송시스템으로는 신속한 정보전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에게 정확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7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달 16일과 17일에 열렸던 ‘제21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한마음상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제21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입상자 상장 수여식은 청소년들이 국악, 연예, 무용, 문학, 미술 분야 5개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하였다.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입상자로는 국악 부문에는 청산고등학교 12명, 안내중학교 12명, 연예 부문 중 악기분야는 옥천고 13명, 가요분야는 옥천고 2명, 무용 부문에는 옥천고 6명, 옥천여중 10명, 문학 부문에는 이원중 1명, 미술 부문에는 옥천고 1명, 옥천여중 1명 총 58명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었던 청소년들이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와 같은 참여활동을 통해 끼와 재능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길 바라고, 제21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사)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장님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일반음식점 중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업체를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3대 실천과제(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하기)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업소 32개소를 지정하였고, 올해 신규 모집신청을 받아 현장심사를 통해 30개소를 추가 지정하였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안심식당’지정 표시 현판, 종이 수저집, 손소독기 등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지정된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대 실천과제(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하기)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었는데 안심식당 추가 지정·운영으로 지역주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심식당은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여, 코로나19로 외식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감염병에 취약한 한국식 식사문화를 개선해 개인 방역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식사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군은 7일 안내면을 시작으로 옥천읍(9일), 동이면(9일), 청성면(13일)에서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까지 나머지 5개 면을 추가로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2022년에는 9개 전 읍·면에서 주민자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7일 안내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안내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이 열렸다. 안내면은 옥천읍 동이면 청성면과 함께 올해 4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된 후 주민자치 교육 6시간을 이수한 주민대상으로 47명을 선정해 구성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 단위 주민대표기구로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총회, 주민자치계획 수립, 마을축제 개최 등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의 근간이 될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 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을 받은 한 위원 A씨(남, 62세)은 “처음에는 주민자치회가 뭔지 잘 와닿지 않았지만 내가 사는 마을에 도움이 되고 싶어 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읍의 중심통행로이며 고질적인 교통혼잡 구간인 옥천읍 중앙로(J마트 사거리 ~ 옥천경찰서 구간)가 금구 공영주차타워 개방이후 쾌적한 시가지로 변신했다. 군은 지난 7월 1일 금구공영주차타워 개방과 함께 옥천읍 중앙로 인근 상가를 개별 방문하여 교통혼잡 구간의 주차는 금구 공영주차타워를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하고, 상가 주변 주차 차량에 협조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주차타워 개방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그 결과 그간 출ㆍ퇴근시간, 점심시간이면 중앙로는 교통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한 곳 이었으나, 지금은 운전자, 보행자 모두에게 쾌적한 시가지로 변신했다. 상가 주민 A씨는“시내가 이렇게 깨끗해지니까 손님도 좋아하고, 상가 주인들도 많이 좋아 한다.”고 말하며, “외부에서 오는 손님들도 옥천의 얼굴인 중앙로가 이렇게 쾌적한 도로로 변한 것이 놀랍다는 반응이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상가 주민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매일 점심시간 11:30~13:30까지 2시간 동안 주차 유예는 계속 실시한다. 다만, 주차 시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당부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중앙로가 이렇게 변화된 것은 주민분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7월 8일 농업인단체협의회 여성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단체 핵심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씩 2개조로 나눠 실시됐으며, 한복 디자이너와 보자기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이효재 강사가 강의을 맡았다. ‘이효재와 함께하는 자연주의 이야기와 보자기 아트’ 특강에서는 보자기 아트와 보자기를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과고추장 체험 교육’ 시간에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사과고추장을 만들어 보며 차별화된 고추장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상품개발로 6차 산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농업인단체협의회 여성농업인들이 정성들여 만든 사과고추장 100통(1kg/통)은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이차영 군수는 “바쁜 시기임에도 핵심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주신 농업인단체협의회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8일 PC영상회의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난 밤 발생한 기습 폭우를 포함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 된다”며 “급경사지, 절개지, 위험건축물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철저히 하여 사업현장 및 농작물 침수·유실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7일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진행된 농촌협약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괴산군이 이번 농촌협약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추진되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사업인 농촌재생뉴딜사업,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이 차질 없도록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농산물 6차 산업화와 4차 산업혁명의 첨단산업인 시스템 반도체 기업 유치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정책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8일 괴산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토닥토닥 치유활동가’ 초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토닥토닥 치유활동가’ 과정은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48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을 통해 19명의 치유활동가가 배출됐다. 교육생들은 △노인심리상담 개요 △라포형성 △내담자 문제의 본질 찾기 △노년기 주요 부적응 문제 △분노를 다루는 법 △상담사례 토의 등의 다양한 교육받았다. 이번 치유활동가 초급(노인심리상담 2급) 과정을 수료한 자는 7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중급(노인심리상담 1급) 과정에 수강할 수 있다. 군은 노인심리상담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자를 활용하여 노인시설 및 기관 방문을 통한 치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경범 미래전략담당관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분야에 특화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