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오창에 제1·2·3 공장이 있는 ㈜노바렉스가 7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노바렉스 오송 신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노바렉스 권석형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노바렉스 오송 신공장은 부지면적 65,984㎡, 연면적 33,227㎡로, 국내 건강식품 분야 단일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오송 신공장은 기존 오창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생산동, 기업부설 생명과학연구소, 종합사무관리동, 완제품 창고동 등을 갖췄다. 정제, 경질 및 연질 캡슐제, 분말제 등 연간 4천억 원 규모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R&D(연구개발)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노바렉스가, 충북 오송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 1위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립 26주년을 맞은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OEM(주문자위탁생산),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이다.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원료를 개발, 생산하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충북국방벤처센터’가 전국 10번째로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7일 오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충북국방벤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서영진 차장을 비롯해 박문희 도의회 의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임영일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오창읍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SW융합센터에 위치한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사무실, 회의실 및 협약기업 제품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센터장 1명, 매니저 2명 등 총 3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이날 문을 연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견인할 전문기관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국방분야 과제발굴 및 기술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판로개척 등을 중점 지원한다. 충북도는 충북국방벤처센터 운영예산(4억)을 지원하고, 국방사업 참여할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충북국방벤처센터는 개소 전 청주시에 위치한 ㈜유진테크놀로지, ㈜일광테크 등 13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참여자에게 배지를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7월 5일부터 1차 이상 접종을 완료한 군민에게 배지를 배부하기 시작했으며 1차 접종 이상을 완료한 75세 이상 5,974명을 대상으로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우선 배부하고, 74세 이하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급할 예정이다. 배지는 예방접종 완료를 직접적으로 증빙할 수는 없지만 7월 1일부터 1차 이상 접종을 완료한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간접적 증빙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군은 예방접종 배지 배부를 통해 예방접종 참여자에 대한 격려와 예우를 통해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독려로 접종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7월 1일부터 예방접종증명서(종이) 휴대 및 전자증명서(COOV앱)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신분증에 부착할 수 있는 예방접종스티커를 발급해주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배지를 통해 예방접종 참여가 활성화되고 군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한걸음 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주민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7기가 시작된 지난 2018년부터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을 목표로 노인, 장애인, 차상위 계층에게 90여종의 세부사업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안정된 삶을 위한 일자리 부족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산불감시원 등 90여종의 세부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용인원은 2018년 2,850명, 2019년 3,350명, 2020년 3,530명으로 2020년은 2018년 대비 23% 증가했다. 2021년 6월말 기준 2,780명이며, 하반기에도 공공일자리, 지역공동체 등 800여명 추가 인력 고용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일자리사업 관련 예산도 2018년 118억, 2019년 142억, 2020년 171억, 2021년 178억원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이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마을기업’ 시상식에서 입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고자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6월에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에서는 둔율마을에서 생산되는 현미, 찰수수뿐만 아니라 올갱이(다슬기)를 이용한 ‘올갱이청국장’도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 가공‧포장 시 마을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에는 1천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홍보 및 판로 확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를 맞아 사이버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괴산군민이란, 출향인과 일반인을 온라인상에서 괴산군민으로 관리해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군정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하고자 만든 제도다. 이번 이벤트는 7월 6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가입하고 사이버 괴산군민 홈페이지의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괴산대학찰옥수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남겨주면 된다. 군은 명품 괴산대학찰옥수수(20개입) 100개를 준비해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 중 100명을 뽑아 택배로 선물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사이버 괴산군민 여러분께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맛을 보여드리기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이버 괴산군민 SNS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 괴산군민이 되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이용료 10% 할인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사용료 50% 할인 △테마공원 괴산소금랜드 입장료 20% 할인 △산막이옛길 유람선(월~금, 주말 제외) 승선료 20% 할인 △괴산캠핑장 이용요금 10% 할인 등 다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NGO 아동권리기관인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와 함께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굿모션’을 모집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느끼는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언하기 위한 아동 참여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며, 오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공개모집과 아동관련 기관의 추천으로 진행되며, 진천군 아동을 대표해 모니터링단 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16일 개별 문자로 최종 합격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은 8월부터 12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실태조사 △포토보이스 활동 △정책 제언활동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많은 학생들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투자된 지자체 예산이 전국 혁신도시 중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가 속한 진천‧음성군에서 공공시설 건립을 위해 투입한 자체 예산은 총 737억 원으로 타 혁신도시 평균인 305억 원 보다 2배 이상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 외관 형성을 위한 1차 개발 사업 이후 혁신도시 시즌2가 시작된 2016년부터 진천과 음성 양 지자체가 정주여건 개선에 투입한 예산은 국비를 포함해 약 3,160억 원으로 이 중 23%에 이르는 군 예산이 투자된 셈이다. 진천‧음성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거점화’라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유동인구의 지역 정착을 위해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유일하게 배후도시가 없이 불리한 여건에서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의 인구는 2017년 11,685명에서 2021년 4월까지 4년여 기간 동안 29,739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나주, 경남에 이어 3번째 많은 인구로 2016년 말 8번째에 불과했던 인구 수치와 비교했을 때 정착인구가 급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보은읍, 수한면 일원에 하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거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거현천은 총 7.5㎞로 수한면 거현리 양지말천(소하천)을 시점으로 보은읍 죽전리 항건천으로 합류되는 지방하천이다. 군은 거현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지난해 6월 착수해 현장조사 및 하천 측량을 완료했다. 현재 제방 및 호안, 교량, 취입보 등 구조물 설치 검토 중으로 올해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거현천 치수안정성 확보를 위해 제방 축조 및 보축, 호안을 정비하고 자연스러운 경사도의 제방을 계획해 하천생태환경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으로 재해에 취약한 세월교, 노후 교량, 취입보 등을 철거한 후 재가설 함으로써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문규 안전건설과장은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지난 4월 30일 개관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내 보은영화관의 누적 관객수가 2천 명을 돌파해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보은영화관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준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군민의 문화향유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7 ~ 8월 두 달간 관람권 패키지 현장판매로 관람권 4매 구매 시 초대권 1매를 증정한다. 보은영화관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1층에 상영관 2관(91석)과 매표소,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현재 하루에 4~5편의 최신영화를 7~8회 정도 상영하고 있다. 보은영화관은 ㈜씨네큐가 수탁 운영 중으로 인근 대전․청주로 나가지 않아도 멀티플렉스 수준의 시설에서 저렴한 가격(1인 기준 2D 6,000원, 3D 8,000원)으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은영화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를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주말 영화관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1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대도시 영화관의 서비스에 뒤지지 않는 우리 군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