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7일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충주시 5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기관인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재)충북연구원을 통해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분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재단의 역할 정립과 조직구성 등을 논의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편익(B/C 분석) 비율이 1.04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71.6%가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재단설립의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중근 부시장은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은 충주를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견인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재단 운영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을 마친 후 결과를 15일간 공개해 주민 의견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시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7,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중앙정부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지원,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관련 최고 권위 행사로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자치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시는 2020년도에 코로나 위기 상황과 수해로 인한 역대 최대 재해 상황에서도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취약계층의 소득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는 등 획기적인 역량을 펼쳤다. 특히, 신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사업 추진, 취약계층 소득감소에 대비하는 정책 확대,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 및 중앙정부 사업 참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아들 딸들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6.25 전쟁 당시 한국군 최초의 전승을 기록한 ‘동락전투’ 기념행사가 7일 신니면 동락전승비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6.25 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 주관으로 동락전투를 기념하고 안보의식을 함양코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공승배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김기환 제37사단 112여단장, 6.25참전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감사 편지 낭독, 안보 결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했다. 손기오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장은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다시는 후손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동락 전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으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속에 이룰 수 있었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기를 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원룸 밀집지역(신월동 일원)을 찾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역을 시작으로 협의회에서는 7월 한 달 간 관내 대학가 근처 원룸 밀집 지역을 찾아 원룸주변과 건물 내부 복도 등을 매주 1회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회원 회장은 “이번 방역봉사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인한 시민 불안이 하루 빨리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구석기 동굴유적인 점말동굴을 전국적인 선사시대 대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제천 점말동굴 유적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다양한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남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동굴유적이자 화랑의 수련처 등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시는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우수한 지역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방치되던 점말동굴 유적에 대하여 그 가치를 재정립하고 의림지와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람객 편의 도모를 위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26면의 주차장 조성을 포함한 322m 길이의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상반기 동굴체험관 건립(500㎡), 산책로 정비(800m), 체험장(3,000㎡), 전망대 등의 시설을 담은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등 현재까지 2
[제호]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의한 농작물과 시설물, 축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철저한 사전검점을 나선다. 장마철에는 논두렁, 제방 등 붕괴하지 않도록 배수로 잡초 제거, 배수시설을 정비해 물빠짐을 좋게 하고, 벼가 물에 잠겼을 경우 벼의 잎 끝만이라도 물 밖에 나올 수 있게 조치해야한다. 강풍에 대비하여 노지 재배의 경우 쓰러짐 피해를 막기 위해 줄 밭침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고, 시설하우스는 고정끈을 설치하고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킨 뒤 시설 내부 파이프를 보강하거나 지지대를 설치해 보완한다. 축사의 경우 충분한 환기, 수시 분뇨제거로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주변 배수로 점검 및 소독을 철저히 해 질병 전파를 방지해야 한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 및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은 사전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지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유족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2019년부터 추진하는‘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유족에 이어 올해는 전몰·순직·상이군경 등 유족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 날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 전몰군경유족회 남대순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몰군경유족인 자 이해근씨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하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 친수대상자인 이해근은 6.25전쟁 당시 경찰로 근무하던 중 순직한 故이갑영 순경의 자녀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을 쌓아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전몰군경유족 29명, 순직군경유족 9명 등 모두 79명의 국가유공자 유족에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전체 국가하천 배수문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로 하천수위 상승 시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배수문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국비 14억 원을 확보해 국가하천 내 23곳에 대해 선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나머지 16곳에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국가하천 46곳 배수문에 대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종전까지는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배수문을 닫기 위해 야간이나 악천후 시 현장으로 이동해 배수문을 조작하는 등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시스템 구축 완료로 상황실 CCTV를 통해 실시간 수문상태와 배수문 수위정보를 확인해 원격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로 국가하천 배수문이 원격제어시스템이 갖춰짐에 따라 효율적인 배수문 관리로 하천시설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안전한 하천관리로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시민안전보험에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상향해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안전 및 치료와 보상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청주시에서 보험금을 전액 부담해 시행한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전년도와 비교해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 1개 항목 추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100만 원 상향,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ㆍ후유장애 항목을 300만 원 상향 등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시민안전보험 보장내용과 한도는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000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000만 원,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포함) 사망 2000만 원,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2000만 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1000만 원, 만 12세 이하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1500만 원,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1300만 원, 익사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34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17개)를 대상으로 지난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목표와 추진실적 등에 대해 1차 시·도 서면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음성군은 지난 6월 2차 중앙평가에서 조병옥 군수가 직접 보고자료를 발표하며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산업 위기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음성군은 일자리 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고용률(15~64세)이 8년 연속 72%를 상회하는 전국 최정상급 수준을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고용률은 충북 도내 11개 자치단체 6년 연속 1위와 함께 전국 6위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국 최정상급 고용지표 달성은 그동안 일자리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조병옥 군수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