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각종 사업 발주에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사업 발주 시 지역 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수의계약 특례적용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에 음성군 관내 입찰 한도가 종합공사의 경우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상향됐다. 또, 전문공사는 1억원에서 2억원, 기타 공사는 8천만원에서 1억 6천만까지 기존 한도보다 2배 상향해 적용된다. 이어, 검사·검수는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기존 5일에서 3일 이내로 조정해 준공 후 신속한 검사와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계약부서와 사업부서의 협의를 통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건설부분은 설계단계부터 지역 내 수의계약 발주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업체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음성군 내 인력, 장비, 자재, 유류 사용, 식당 이용을 유도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을 체결하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무형문화제 제10호 사기장 서동규 보유자의 공개행사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단양군 대강면 방곡도요 무형문화재 사기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사기장 공개 행사는 도 무형문화재의 공개의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 전통문화 예술의 멋과 혼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5일은 서동규 보유자의 방곡도요, 녹자이야기, 다완, 전통도자기에 대한 설명회와 서찬기 전수자의 물레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15명과 함께 도자기 빚기 체험도 가져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뛰어난 기량과 장인의 숨결을 일반인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둘째 날인 6일은 녹자주병, 녹자항아리, 이라보다완, 단풍호 항아리 등 작품 설명회와 일반인 대상 전시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서동규 사기장 보유자는 “단순 보여주기식 방식에서 탈피해 설명회, 시연회,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과 직접 대화며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보람찼다”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단양군 관계자에 고마움을 전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를 단양강에 방류하며, 내륙어촌 재생사업에서 첫 결실을 이뤘다. 군은 지난 6일 영춘면 상리 단양강 일원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이완옥 민물고기보존협회장과 지역 주민 및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쏘가리 치어 3천미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쏘가리 치어는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의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생산됐으며, 지난해 해수부 공모사업인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민물고기 생태교육 및 종자 생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민물고기보존협회 연구팀(이완옥 박사)과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군 자체인력만으로 쏘가리 치어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둬 관심이 집중됐다. 단양군은 종자 생산을 시도한 첫 해에 채란, 부화 및 방류 크기인 3cm까지 쏘가리 치어를 키우는데 성공해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이 이뤄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지역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울시청이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자리를 지켰다. 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5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창녕W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서울시청은 지난 9라운드부터 2승 2무로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3위를 유지했다. 2위 경주한수원과의 승점 차도 4점으로 좁혔다. 서울시청은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소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4분 창녕 나나세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8분 한채린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승점 3점을 따냈다. 선두 인천현대제철은 보은상무 원정 경기에서 최유리, 최유정, 이민아의 득점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홈에서 수원도시공사에 1-2로 패했다. 경주한수원의 패배로 1, 2위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화천KSPO는 세종스포츠토토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 북부출장소는 6일(14시)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21년 제5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상견례 및 자유의견 개진 순으로 이루어졌다. 제5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은 당연직 1명(북부출장소장), 위촉직 29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분포는 제천 18명, 단양 11명이고 이 중 남성이 17명, 여성이 12명으로 구성됐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29명)은 △지역경제 △문화관광 △복지여성 △도시환경 분과위원회로 편성되어 지역현안 의견수렴 및 북부권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나동희)는 “지역의 문제는 현장에서 생활하는 지역 주민이 가장 잘 안다”라며 “북부지역 문제에 대해 도, 시·군과 도민들이 협력하고 뜻을 모은다면 북부권 발전포럼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권 발전포럼은 지난 2013년 4월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7번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북부권 특성에 맞는 고용 창출 방안 제안 △관광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하는 2021년 예산정책협의회가 6일(1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비서실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이소영 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도 이장섭 도당위원장, 정정순, 도종환, 변재일, 임호선 국회의원과 곽상언, 박상호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충북도에서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박문희 도의회 의장, 서승우, 성일홍 부지사, 주요 실국장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새롭게 선임된 민주당 지도부가 처음 충북을 방문해 열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북도의 도정 핵심현안과 2022년 정부예산 사업이 집중 건의됐으며, 다양한 의견교환 및 협의가 진행됐다. 지역현안으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조기확정,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청주교도소 등 이전 건의, △주요 법률 제·개정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 리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리그 산업화를 위한 통합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7월 6일(화) 2021년 제7차 이사회에서 그동안 검토해온 KBO 통합 마케팅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KBO의 통합 마케팅 플랫폼 사업은 리그와 구단의 비즈니스 체질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수익을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경기력 및 편안한 관람 환경, 더 다양한 콘텐츠를 팬들에게 제공하여 리그 활성화를 보다 가속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을 통해 KBO는 리그 IP(지적 자산) 통합 기반 플랫폼 사업화로 통합 마케팅을 실현하고자 하며, 관련 사업 영역을 크게 커머스(티켓, MD), 마케팅(CRM, 멤버십), 콘텐츠(중계, VOD, 기록 등)로 나누어 단계별로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에 추진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사업효과가 큰 티켓과 멤버십, 고객 데이터 기반 CRM 사업을 우선적으로 상세히 검토할 예정이다. KBO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고 티켓 판매가 시작되면 KBO 리그 경기 티켓을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KLPGA투어 13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7월 9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 [파72/6,639야드(본선 6,603야드)]에서 열린다.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 2조 원, 임직원 약 4천 명 규모로 성장해 온 중견 그룹인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대회명에 반영된 ‘하우스디(hausD)’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를 상징하는 대보건설의 주거 브랜드다. 총상금 10억 원을 내걸고 펼쳐지는 본 대회는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친다. 2021 KLPGA투어는 매주 풍부한 화제와 스타 플레이어가 탄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10개 대회에 참가해 5승을 거두며 투어 최강자로 떠올랐고, 매 대회 상위권에서 우승컵을 노리는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주 3년 2개월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 맞이 :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여덟 번째 대회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졌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지훈, 타이틀 방어 도전 : 지난해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지훈(35.셀러비)은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지훈은 2017년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뒤 약 3년만에 본 대회서 2승째를 챙겼다.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한 이지훈은 ‘KPGA 군산CC 오픈’ 공동 8위 포함 4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0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51위에 자리해있다. 이지훈은 “올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고 준비도 많이 했다”며 “우승을 경험했던 대회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높다. 목표는 대회 2연패”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정기시설검사 대상인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82곳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를 실시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에 따라 설치검사를 받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2년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검사다. 정기시설검사는 공원 내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시소, 흔들놀이기구 등 다양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공원 54곳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정기시설 검사를 진행했고, 하반기인 7월은 정기시설 검사를 받지 않은 공원 28곳에 대해 정기시설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원 내 설치돼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이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적합 여부 등을 집중 검사한다. 점검 결과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 후 즉시 보수하고, 위험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이용을 금지하고 2개월 이내에 보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시설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어린이놀이시설을 정비해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