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아동들이 스스로 지역문제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옥천군 아동정책 창안한마당’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회 신청은 군에 거주하는 아동(만 10세~18세)이나 관내 소재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대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7월 20일까지이며,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형태는 모둠(2~5명) 단위로 하며 제안 내용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 환경 ▲나의 사생활 및 가정환경 등 아동의 행복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가 가능하다. 7월 30일까지 작성 가이드를 참고하여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고, 예선 심사를 통과한 5개 팀만이 워크숍을 거쳐 8월 17일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에게는 상장 및 시상품(지역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채택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부서별 검토 과정을 통한 실현 여부와 예산 확보 등의 후속 조치를 거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에서 개발한 향토음식인 지용밥상이 오는 6일부터 2호점 판매를 옥천전통문화체험관내 송고가에서 개시한다. 2호점인 송고가는 정지용 생가주변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정지용 시인의 스토리텔링과 연계하기 좋으며, 지난해 7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개관과 함께 송고버섯요리 전문점로 인기를 끌고 있다. 2호점(송고가)에서 판매하는 지용밥상은 1호점(꿈앤돈)과 조리법이 조금 다르다. 꿈앤돈이 달면서 짠 맛을 내는 양념이 어우러진 지용밥상이라면 송고가는 여기에 직접 재배한 송고버섯이 가미된 밥상이다. 주 메뉴인 개성찜과 밑반찬, 밥에도 송고버섯이 들어가 있어 관광객들의 건강과 맛을 같이 사로잡을 메뉴로 구성되었다.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입맛에 맞는 지용밥상을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주메뉴인 개성찜이 3가지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들어가고 각각의 조리시간이 달라서 하루 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지용밥상을 맛볼 수 있다. 상차림 구성에 따라 꿈엔들 한상(1만5천원), 향수한상(2만원), 지용한상(2만5천원) 3종류로 나뉘며 가격은 1인기준이다. 군은 옥천을 대표하는 정지용 시인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설립되는‘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센터 신축공사’기공식이 오는 7일 사업부지인 옥천읍 교동리 279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며 지역사회의 공적 돌봄강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이 시설은 건축면적 1,605㎡, 연면적 2,969㎡의 규모로 노인요양시설 입소정원 70명,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정원 40명으로 총110명의 입소자를 위한 공간이다. 총 사업비 116억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15개월로 2021년 7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0월 준공하여 그해 1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시설내부는 소규모 생활단위로 공간을 구성하여 개인의 자율적 일상생활 확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생활시설구조 등 집과 같은 친숙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강당, 가족면회 공간, 자연친화적 환경 등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민의 30.6%가 노인으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옥천군은 2019년 옥천군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여 환자중심의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지난 4월 옥천통합복지센터를 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 도심에 조성된 구름 모양의 은행나무 가로수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시는 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도심 내 주요 도로 8곳의 은행나무 가로수 2천여 그루를 둥근 구름 모양으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해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만들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은행나무 가로수 수형 가지치기 사업은 은행나무 가로수 줄기를 5~6m로 길게 남기고 윗부분을 둥글게 잘라 최대한 수형을 살린 것으로 현재는 수형이 잘 자리 잡은 상태이다. 시는 가로수 은행나무를 통해 도심 미관은 물론, 간판을 가리는 위험가지를 정비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 및 보행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민들은 둥근 구름 모양으로 전지된 은행나무 가로수에 대해 큰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가로 환경은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수형전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 가까이 품격있는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하여 도시 녹화에 힘쓸 예정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전용 축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달천동 298-1번지 일원(종합운동장 인근)에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 32,203㎡ 규모의 ‘유소년 축구장’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2018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설계, 토지 보상, 문화재 조사 등을 완료했으며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유소년 축구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를 위해 유소년 축구장 4면을 갖추고,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각종 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유소년을 위한 전용 축구장이 조성되면 충주시 축구 꿈나무 육성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실시한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이 지난해 보다 8% 상승한 78%의 이수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사이버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 어디서나 PC, 스마트폰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전국 지자체 중 매우 높은 이수율을 보였다. 군은 교육 불참 과태료 부과를 줄이기 위해 하반기에도 사이버 민방위 보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차 보충교육은 8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2차 보충교육은 11월 한 달 간, 3차 보충교육은 12월 2주 간 총 3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사이버교육을 적극 홍보하여 민방위대원들이 민방위교육을 전체 이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는 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데에 따른 규탄과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홍군수는“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온 인류에 대한 위협이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로 일본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을 조속히 철회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홍군수는 다음주자로 대전광역시 장종태 서구청장, 서울특별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23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충북 도내 바이오헬스, 유전자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기업체 인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대상자는 20명으로 소상공인 직업전환 신청자와 경력단절 여성 등 일반 구직자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유전자 검사 실무 △유전자 검사 상담기법 △관련 산업 전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오, 유전자 분야 기업체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직업선호도 검사, 입사지원 컨설팅 등 교육생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도내 유전자 검사 관련 기업체인 ‘제노메딕스’와 취업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근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취업 희망 소상공인을 비롯한 도내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복숭아나무 줄기에 발생하는 병의 원인은 곰팡이병균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하고 관리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초 강추위와 잦은 강우로 인하여 복숭아나무의 성장세가 많이 약해졌기에 병든 줄기가 늘어 농가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복숭아가 제일 많은 재배면적을 가진 군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복숭아나무는 2종의 곰팡이병균(Phomopsis sp., Valsa sp.)으로 인해 줄기마름병이, 1종의 곰팡이병균(Botryosphaeria dothidea)으로 인해 줄기썩음병이 나타난다. 포몹시스균(Phomopsis sp.)에 의한 줄기마름병은 주로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가지치기 한 부위나 잔가지에 생긴다. 발사균(Valsa sp.)이 원인인 줄기마름병은 원줄기(주간부) 가지에 감염이 되는데. 죽은 조직을 통해 감염되어, 심하면 가지가 죽는다. 줄기썩음병은 땅과 줄기가 닿는 부분(지제부)이 습하거나 물이 잘 빠지지 않을 때 보트리오스페리아균(Botryosphaeria dothidea)에 의해 감염된다. 최근 살구·자두·체리나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 곰팡이병들은 감염 시기 예측이 어렵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고용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를 개최했다. 지난 1년간 고용을 확대하고 직원복지개선에 노력한 20개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고용을 늘리고 일·생활균형, 직원복지, 각종 법규준수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기업이다. 지난 4월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47개 기업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년이며 올해 최대 3천3백만원의 근로자복지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금리우대, 세무조사 유예, 기업육성시책 가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업대표에 인증패를 직접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용 창출에 힘써주신 기업인 여러분들이 충북경제 성장의 주역이다.”라며 선정된 기업에 감사의 표현을 전달하고 향후 기업의 인력가뭄 해소를 위해 정책과 지원을 늘려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