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아동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초등돌봄교실 2개교(부용초, 양강초)와 지역아동센터 1개교(심천지역아동센터) 32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큰 호응속에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고, 아동기부터 건강생활습관을 배양하고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12월까지 주 1회 학기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투입돼 건강한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등 아동의 건강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량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양프로그램은 음식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 교재 6종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량 증가에 효과적인 공놀이, 잡기놀이, 전통놀이 등과 맞춤형 놀이교구를 이용해 아동이 신체활동의 습관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프로그램 전후 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 평가도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센터 대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보고회는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과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한 가속기 전문가, 연구원, 지역혁신기관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초지원연은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방사광가속기 첨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방사광가속기 중심 혁신역량 확보 등 3대 추진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아울러 방사광가속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기 신산업 산·학·연 기능 집적화 등 13개 추진과제 설정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참석한 위원들도 각 분야별 역점 및 보완사항을 제언하는 등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기초지원연은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7월 중 최종결과보고서를 충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초지원연은 지난해 9월부터 충북도 위탁으로 방사광가속기 중심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왔다. 앞서 기초지원연은 국내 산업체 및 연구기관 수요조사와 국내 환경분석, 해외 운영사례 분석 등을 통해 산업체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 일자리 지원책으로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가중된 지역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며 농촌의 걱정거리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군은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과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군 직영으로 영동군농업인회관 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일자리 희망자의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후, 체계적인 지원과 적기 연결이 되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센터를 통한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농작업 안전물품 지원, 상해보험 가입 등 구직자의 편의와 안전을 살피고 있으며, 작업에 따라 교통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250여 농가에 900여 명이 중개되었으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200여 농가에 3,000여 명이 지원되어 농번기 일손부족에 큰 기여를 했다. 향후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하여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일손 인력 수급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대도시 유휴인력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2021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는 농업계 지원 사업으로 식품업체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가공용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운영하는 생산자 단체의 시설·장비 임차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참여규모 5농가 이상 생산자 단체와 식품·외식업체 간 계약 재배(고유번호증이 있는 경우) 또는 5농가 이상 생산자단체-제3자(지역농협 등)-식품·외식업체 간 계약재배(고유번호증이 없는 경우)를 했을 경우 가능하다. 지원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이며 지원한도(자부담 제외)는 5농가 이상 참여시 2천만원, 10농가 이상 참여시 3천만원, 20농가 이상 참여 시 4천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세부지원 내용으로는 △농산물 품질관리비 △영농환경개선비 △시설장비 임차·관리비 △전문기관 위탁 수행비 등이 있다. 두 번째는 기업계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 농산물을 조달하는 중소식품업체의 신제품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5농가 이상의 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5일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안산시청 소속 유도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안산시청 소속 선수는 김원진(남자 유도 60㎏ 개인전), 윤현지(여자 유도 78㎏ 개인․단체전) 등 유도부를 비롯해, 최수연(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단체전), 서지연(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선수 등 모두 4명이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한펜싱협회 훈련일정에 따라 펜싱선수들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김원진, 윤현지 선수가 참석해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원진 선수는 2021 도하 월드 마스터즈 유도대회에서, 윤현지 선수는 2021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며 도쿄올림픽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선수들의 승전보가 전해져 큰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산시 소속 선수들의 경기 일정에 맞춰 와~스타디움에서 단체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산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의 지역맛집으로 소문난 원스시가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건강 밑반찬과 도시락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5일 군은 원스시 오상미 대표가 올 초부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품안애(愛)나눔 밑반찬·간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월 2회 독거노인 등 10가구에 생선조림과 월 1회 한부모가족 등 5가구에 초밥세트를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밑반찬과 도시락은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원스시 오상미 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저희도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들의 배려와 사랑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밑반찬과 도시락 후원으로 이웃들에게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선기 군 희망복지원단장(군 주민복지과장)은 “원스시와 같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지역 사회가 아름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꿈과 희망이 있는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가 작사하고 故 백봉 선생이 작곡한 충북 단양군의 향토가요 ‘소백산’을 ‘미스트롯2’의 트롯요정 김다현이 불러 화제다. 5일 단양군은 김봉곤, 김다현 부녀가 대한민국 100대 명산 등반 릴레이에서 34번째 챌린지로 소백산을 찾았으며, 여름을 알리는 범꼬리 꽃 등 야생화가 만개한 비로봉과 연화봉 정상에서 단양군민의 애창곡 ‘소백산’을 열창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김봉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로도 알려진 김다현은 1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연프로인 TV조선 ‘미스트롯2’에 나와 놀라운 노래실력으로 TOP3에 오르며, 많은 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다현이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 회룡포, 여자의 일생 등 명곡들이 다시금 화제를 모음에 따라 군은 향토가요 소백산도 곧 국민 애창곡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김다현이 부른 단양군 향토가요 ‘소백산’은 2016년 제작 당시 탄금대 사연, 월악산 등 많은 향토가요를 히트 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반열에 오른 주현미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독거치매환자를 발굴해 공공후견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는 피후견인의 인지재활 활동, 일상생활비용 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대행, 의료서비스 이용 지원 등 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과 다양한 사무 처리를 지원해준다. 후견 지원 대상자는 흥덕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치매환자로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주변사람이 없거나 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방임의 가능성이 있다면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후견 서비스를 통해 치매어르신께서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돕고, 치매환자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보급처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부터 예술위가 운영 중인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 지역문학관 등에 보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신청은 전국에서 총 990곳이 선정됐으며, 청주시 공공도서관에서는 유일하게 오창호수도서관이 선정됐다. 도서보급은 1차, 2차, 3차로 진행되며, 총 500종의 도서를 지원받아 오창호수도서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수 도서로 선정된 양서들을 기증받아 도서관의 품격을 높여 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지역 내 아파트 분양 예정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급 일정에 대해 일제 확인한 결과, 연초 올해 분양하기로 예정된 물량인 1만 9586세대(일반분양 1만 5977, 임대 3609)보다 3284세대(약 16%)가 감소한 1만 6302세대로 조사됐다. 그 중 6544세대(일반분양 3630, 임대 2914)는 상반기 중 분양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9758세대(일반분양 9608, 임대 150)가 분양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분양이 완료된 곳은 동남지구 호반써밋(1215세대), 오송 파라곤 센트럴시티(2415세대), 오송 대광로제비앙 2차 임대(1615세대), 동남지구 LH 국민임대(1299세대) 등이다. 연초보다 공급 물량이 줄어든 이유는 당초 올해 분양을 계획했던 4개 사업장(3284세대)에서 사업추진 일정이 변경되거나 토지 보상 지연, 유관기관과의 협의 지연 등으로 분양 일정을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분양 일정이 연기된 사업장은 오송 제일풍경채 임대(545세대), 강서2지구 도시개발사업(925세대), 월명공원 한라비발디(905세대), 홍골공원 힐데스하임(909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