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인천현대제철이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인천현대제철은 1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1라운드 세종스포츠토토와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5분만에 손화연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현대제철은 전반 24분 박희영, 전반 35분 네넴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스포츠토토가 전반 37분 강태경의 골로 추격했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인천현대제철은 이날 승리로 지난 6라운드부터 6연승을 기록하며 2위 경주한수원과의 승점 격차를 4점 차로 벌렸다. 경주한수원은 서울시청 원정 경기에서 나히가 멀티골을 터뜨렸으나 이수빈과 김소이에게 실점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시청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화천KSPO는 최하위 창녕WFC 원정 경기에서 총 6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 차 5, 6위를 달리는 수원도시공사와 보은상무는 치열한 승부 끝에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감독 김학범)의 7월 첫번째 평가전 상대가 아르헨티나로 정해졌다.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남자 올림픽대표팀과 친선 평가전을 갖는다. 이로써 올림픽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할 평가전은 13일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이미 발표된대로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프랑스전 두 경기로 치러진다. 올림픽대표팀은 두 경기를 잇따라 치른 뒤 17일 도쿄로 출국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열린 올림픽 남미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브라질과 함께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스페인, 이집트, 호주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일본 원정 평가전에서 1승 1패(1-0승, 0-3패)를 기록했다. 이어 6월 초 스페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덴마크에 2-1, 사우디에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지금까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올림픽대표팀간 경기는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 다만 1988년 서울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1-2로 패한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은 A대표팀이 출전했으며, 아르헨티나는 국가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안찬기(수원삼성), 이상민(서울이랜드FC),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규(부산아이파크)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에 추가 합격했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6월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18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일 밤 FIFA가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전해옴에 따라, 김학범 감독은 4명의 추가 합격자를 정해 2일 발표했다.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 것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만 적용되는 방침으로, 경기마다 22명 중 18명의 출전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교체 사유(질병, 부상, 코로나19, 차출 거부)가 있을 경우에는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예비 등록한 50명 중에서 교체가 가능하다. [뉴스출처 : KFA]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뜨겁게 불 붙은 활약을 보인 소형준(KT), 요키시(키움), 백정현, 뷰캐넌, 오승환(이상 삼성), 노진혁, 양의지(이상 NC), 홍창기(LG), 정훈, 손아섭(이상 롯데)이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일)부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 선정을 위해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실시한다. KT 소형준은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6월 첫 3번 선발 등판에서는 19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허용, KT가 6월 한 달간 16승 7패의 상승세를 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8월 월간 MVP에 선정된 적이 있는 소형준은 2년 연속 월간 MVP를 수상을 노린다. 키움 요키시는 6월에 에이스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5경기에서 4승을 쓸어담아 승리 부문 공동 1위에 오르며 키움이 6월에 기록한 13승 중 약 3분의 1을 책임졌다. 평균자책점도 1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해림 선수가 3년 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은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맥콜·모나파크오픈 최종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김해림은 최종라운드에 무려 8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이가영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바로 앞 조의 이가영이 18번 홀(파5) 3m 버디로 13언더파, 1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김해림은 18번 홀에서 그보다 조금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이가영은 7m 안쪽의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오른쪽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김해림은 1.2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해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해림은 2018년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 이후 3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김해림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달걀을 매일 한 판씩 먹었고, 또 달걀과 관련이 있는 치킨 회사가 타이틀 스폰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성현(23.웹케시)이 일본투어 ‘제88회 일본 PGA챔피언십(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천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현은 4일 일본 도치기현 니코 컨트리클럽(파71. 7,236야드)에서 열린 ‘제88회 일본 PGA 챔피언십’에 최종라운드에서 이날만 3타를 줄이는 활약을 바탕으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일본의 유타 이케다(36), 유키 이나모리(27)를 1타 차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 일본투어 데뷔 이후 일본 무대에서 거둔 첫 우승이자 2021 시즌 첫 승이다. 김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일본투어 상금랭킹 14위로 올라섰다. 지난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성현은 약 11개월만에 통산 2승 째를 쌓았고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성현은 우승 후 “프로 경력에 있어 정말 큰 전환점이 될 만한 우승이다”라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음성군 청소년 및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집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아트수업“책 속에 담는 나만의 식물원”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쿱일러스트 스튜디오와 함께 진행되는 협력사업으로 식물을 관찰하고 채색한 후 그린 그림을 모아 북바인딩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책 속에 담는 나만의 식물원”은 식물을 관찰하며 표현하고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그릴 수 있으며 예술감각 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참여 청소년들이 미리 연습할 수 있도록 활동키트(북바인딩 및 드로잉자료) 및 활동영상이 제공된다. 비대면아트수업“책 속에 담는 나만의 식물원”은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9세~2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활동으로 7월15일까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신경수 관장은“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음성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노력하고 있다.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미적 감각 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전 세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알리바바 B2B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200개국, 2억 6천만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B2B분야 세계 1위 무역사이트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의사 등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플랫폼이다. 지난해 첫 시행한 알리바바 입점 지원사업은 지난해 1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설문조사결과 기업 만족도(90.6%)가 높게 나타나 온라인을 통한 무역 대응력 강화를 위해 2년 연속 추진된다. 참가 기업은 알리바바 어플 알람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바이어들의 견적요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바이어들과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7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1년 간 입점비와 계정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역은 △상세페이지 제작지원(디자인·번역) △미니사이트 운영 및 쇼케이스 지정 안내 △ 효율적인 인콰이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제천시와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2022년부터 4년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총 100개 사업을 목표로 201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왔다. 작년까지 80개소를 선정했으며, 올해 20개소가 마지막 공모인 만큼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는 지난해까지 7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올해 4개 시군이 선정돼 도내의 모든 시군이 본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을 실시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였고, 도 자체 심사를 통해 시군의 강·약점 분석하며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중앙 평가를 철저히 대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제천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함께 국내소재 외국기업대표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정부의 K-뉴딜·첨단소부장·백신 등 공급망 안정을 위한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비수도권 투자의 최적지로 충북을 적극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매그나칩반도체, 한국브렌슨㈜, 바커케미칼코리아, 한국퀄컴 등 국내 진출해 있는 49개 주요 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2일, 청주그랜드플라자에서 투자설명회를 통해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어 3일에는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 첨단산업 집적지인 오창지역을 방문했다. 충북도는 외국인투자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를 비롯해 서울재팬클럽,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투자협력 관계를 확대해 갈 방침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외국기업 대표들의 충북도 방문을 통해 충북이 위기에 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멈추지 않는 젊은 지역으로 최고의 투자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의 유치를 보호 무역주의의 확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