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효과를 적기에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 사방사업을 장마철 이전인 6월까지 조기 완료했다. 연구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 평가단이 선정한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90억 대비 21% 증가한 109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28곳 △계류보전 20곳 △산지사방 2곳의 사방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20년 이상 지난 노후된 사방댐 8개소에 대한 안전조치와 기 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외관 및 정밀점검을 실시해 사방시설의 재해예방 기능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작년 여름 충북 북부권의 호우피해가 컸던 가운데 사방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산림재해에 취약한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적기에 발휘하고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의 사방사업은 1986년부터 현재까지 796개의 사방댐 등을 설치했으며, 집중호우 시 계곡 하류의 농경지나 마을로 토석류가 흘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민선7기 취임 3년을 맞았다. 송 군수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시장‧군수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인 63.7%를 달성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30여 년간 현 국토교통부에 몸담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까지 지냈던 송 군수의 도시개발 전문성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에 대한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것이다. 많은 기대 속에 시작된 송 군수표 민선7기는 인구, 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사의 한 획을 긋는 눈부신 성과들을 내놓으며 지방소멸 시대를 대응하는 맞춤형 지방정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의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 계획에는 진천군이 처음 제안해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포함됐다.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과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혁신적 포용성장, 한국판 그린뉴딜의 실현을 이끌 핵심 노선으로 학계, 정치계, 민간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수도권내륙선이 마침내 현실화 된 것이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충북혁신도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하였던 제천시 자원관리센터의 재해복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설계심사를 득하고 지난 6월 공사 착공 후 하절기 장마철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시는, 재해복구공사 사업비 77억여 원을 투입하여 항구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구공사의 주요내용으로는 매립제방 신축, 차수재 포설, 여수로 및 도로정비, 대형폐기물처리시설 신규 설치 등 이다. 또한, 본 재해복구공사에 앞서 재해의 원인이 되었던 산사태 지역은 사방댐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장마철에 대비하여 우선 시공으로 침사지 및 배수로 준설, 돌망태형 옹벽 등의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재해복구공사가 준공되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함께 원활한 센터운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도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 있게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발굴 및 지정에 나선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만 지원되던 국·도·시비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사용 △시장경영패키지 지원(공동마케팅, 온라인플랫폼, 인력지원 패키지 등) △특성화시장 육성(첫걸음시장, 디지털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청년몰 조성 및 확장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노후전선 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경영바우처 사업 등이다. 골목형 상점가 기준은 제천시에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 밀집 지역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되어 있어야 한다. 상기 요건을 갖춘 구역 내에서 전통시장법에 따른 상인조직을 갖추고 신청하면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게 되며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제천시청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 확인 또는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일 농기계 운반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행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본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이동수단이 없어 농기계를 임대해도 운반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과, 농작업이 힘겨워 안정적 영농을 할 수 없었던 영농취약계층에 농기계 구입 부담을 없애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계 운반 기종은 70종 457대(차량운반 불가 기종은 제외)이며, 농작업 대행 범위는 경운, 휴립, 비닐피복, 콩탈곡 작업으로 차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신청은 제천시 관내에 주소 및 농지를 둔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농기계 운반 서비스 사업은 운반일 기준 3~14일전까지 시내동, 봉양읍, 송학면, 금성면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농작업 인력지원 서비스 사업은 1ha이하 영세농(75세 이상, 여성세대주, 장애인), 수급자, 차상위, 유공자, 1ha이하(귀농‧귀촌인, 관내 전입 농업인), 사고‧질병‧재해피해 농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일 우기철 대비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제천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현장과 ‘강제소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비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앞서 이 시장은 대형공사장 및 침수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협의 사업장,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등 주요 대형공사현장에 대하여 수방대책‧배수계획‧안전시설 설치 여부‧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을 중점 점검 중으로, 수시로 대형공사장 및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현장점검결과 위법 및 위험요소가 있는 공사장은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해 신속히 보수‧보강을 실시토록 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우나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근무에 돌입하여,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피해가 발생 할 경우 현장을 최초로 확인한 공무원의 판단에 따라 장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청 소속 신재환 선수(23, 체조 도마종목)와 최경선 선수(29, 육상 마라톤종목)가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올해 제천시로 영입된 신재환 선수는 2021년 도마종목 세계 랭킹 2위로, 2020년 2월 FIG월드컵 멜버른 도마 1위, 같은 해 3월 FIG월드컵 바쿠 도마 1위 등을 기록하는 등 도쿄올림픽에서 메달획득을 노리는 기대주다. 2016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활동해 온 최경선 선수는 2017년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2위를 시작으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1위, 2020년 2월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3위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신재환 선수는 “다시 오지 않는 기회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훈련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온 힘을 다해 시합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최경선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인 만큼 새롭고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이상천 제천시장은 선수들을 만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숨뜰 봉사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숨뜰 봉사동아리는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최종 34명을 선발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은 동아리 활동 방향 논의, 임원 선출, 연간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숨뜰 봉사동아리는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설 내 프로그램 활동을 도와주는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숨&뜰 봉사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주인인 숨&뜰의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은 충주시 금봉대로 544에 위치한 지상 4층의 아동‧청소년 여가 활용 공간으로 휴카페, 열린 책방, 댄스·악기 연습실, 영상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하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 모집기간은 이달 9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만5∼18세(2003.1.1.∼2016.12.31.) 유·청소년이다. 군은 지난 1월 2021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자 모집을 통해 총 36명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로 선정,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스포츠강좌이용권 미 신청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보다 많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를 추가로 접수받기로 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워진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보다 많은 인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로 선정된 인원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가 청주랜드관리사업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협약으로 대체했으며, 두 기관은 향후 동반자적인 위치에서 지속 가능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제반 여건이 유사한 두 기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교육프로그램 연구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동물원을 운영 중인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총 부지면적 12만6900㎡에 포유류 33종 140마리, 조류43종 283마리, 파충류6종 12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동물 사육시설과 동물병원 등을 갖췄다.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국내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으로 172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돼지코 모양의 귀여운 외모를 가진 ‘돼지코거북’과 2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는 ‘흰 철갑상어’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희귀어종인 ‘모오케’와 ‘알비노 펄가오리’등을 새롭게 전시하며,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