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올해 적극적인 방제 대책을 운영해 과수화상병에 대응해가고 있는 충주시가 사전방제의 효율성 높이기에 나선다.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기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더욱 체계적, 효과적으로 변경해 적극적으로 과수화상병에 대응하고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일부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작년 192.1ha에서 금년(6. 30. 기준) 62.1ha로 작년 대비 1/3 미만으로 감소했다. 시는 주요 감소 요인 중 하나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추진한 행정명령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더욱 효과적인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일부 내용을 변경하기로 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존 제5항의 과수 주요 농작업 신고 삭제 △사과․배 재배 농가 과원 현황 신고 의무화 추가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이행 의무화 추가 등이다. 행정명령 변경에 따라 사과·배 농가는 매년 1월 과원 지번, 면적, 품종, 재배주수, 수령 등 과원 현황을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에 신고함으로써, 사전 작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살포가 의무화돼 화상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 이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가공 아카데미 교육생(기본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업인의 역량강화 기틀을 마련하고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 법규, 현장위생관리, 신제품 개발과정 등 기본 가공 기술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주2회 4시간씩 총15회(총60시간)이며, 교육자격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직접 생산해 주원료로 가공하여 판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전 교육과정 중 80% 이상 이수해야 수료가 되며, 로컬푸드 가공 아카데미 교육(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추후,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원 가입 및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이용자격이 부여되며, 신제품 개발 필요시 로컬푸드 가공 아카데미 교육(심화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옥천군은 2018년 첫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44명이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을 결성하였으며, 로컬푸드운동의 일환으로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등 옥천푸드사업소에 납품하여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옥천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하고 금주구역을 5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금주구역은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시설·어린이집·학교(대학교 제외)·청소년시설·도시공원 6종 103개소이며,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이를 어길 경우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장소에서의 주류접근성 규제의 필요 요구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른 선제적 조처이다. 이 조례는 지난 4월 의원발의(대표발의 임만재 의원, 공동발의 유재목 의원)하여 입법예고(4.23~5.13)를 거쳐 6월 17일 공포되었다. 군 관계자는 “공공장소에 대해 금주구역을 지정하여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서의 음주로 인한 폐단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현수막 게첨과 읍면 이장회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1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6억원 (특교세 3억원, 지방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청성면 행정복지센터 생활관 건물을 어린이 돌봄시설 및 청소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하려는‘청성 어린이 행복센터 조성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하여 5월 도 자체심사, 6월 행안부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6개 지자체가 신청, 최종 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충북에서는 옥천군이 유일하다. 군은 사업비 6억원으로 생활관 1층 어린이 행복센터(124㎡)를 리모델링하고 2층을 증축하여 청소년 스터디카페(70㎡)를 조성하여 영유아와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1층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청소년들의 학습 및 진로상담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어린이 및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교육, 자격증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출산부터 돌봄, 자녀 교육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여 학교 밖 돌봄을 책임지는 거점센터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20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진천읍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환경 등을 개선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7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범죄영향평가를 거쳐 중장기적인 범죄예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범죄예방 컨설팅과 기초법질서 확립, 각종 자치활동과 마을 안전지도 제작 등의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사업비는 약 7천 8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전액 법무부에서 지원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법무부, 진천경찰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추진해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일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1점(대상 1점, 인기상 10점)을 발표했다. 군은 괴산군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와 2022년부터 새로 개최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0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 캐릭터 디자인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아이디어 활용성 △디자인 적합성 △작품의 예성성 및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은 김강민씨(괴산대학찰수와 쫀달이)가 선정됐으며, 인기상은 △민은기씨(무제) △김지현씨(옥이) △진선경씨(코니) △엄종섭씨(무제) △김재효씨(옥동이와 옥이) △신헌수씨(찰옥이와 코니) △강병현씨(옥수숭) △김지은씨(대옥이)△석동연씨(무제) △유보영씨(옥산이) 등 11명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인기상 10명은 각 20만원 상당의 괴산군 유기농·특산물 꾸러미가 주어진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괴산군 홈페이지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및 환전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초보은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판매 및 환전 장소의 확대는 물론 유통 과정의 실시간 확인을 통해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는 등 상품권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19일부터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및 환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및 환전 대행점은 기존 19개소에서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이 추가돼 28개소로 늘어난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최근 결초보은상품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상품권 판매·환전 장소를 확대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기존 국도 노선 내 수로암거 공사를 위해 괴산~음성간 국도 37호선 일부 구간인 3.7km를 임시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은 교통을 우회하도록 하기 위한 결정으로, 구간은 원남면 하노리 음성교차로부터 원남면 구안리 구안교차로까지이다. 개통 기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이며, 왕복 4차선 중 상·하행선 각 1차선만 개통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교차로와 하당삼거리는 차량 이동이 많은 명절 때마다 상습 정체로 인해 귀성객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도로 건설이 차질 없이 완료돼 전면 개통을 통해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음성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은 총사업비 1105억 8800만원을 투입해 공사연장 9.7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1년 9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현장관계자는 “도로 개통까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 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대소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덕영)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여름방학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여름방학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유롭게 활동하며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친구들과 소통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요가 △신나는 미술여행 △과학요리 △B-BOY댄스 △음악줄넘기 등 5개 과정으로 편성됐으며,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씩 강좌별 8회(과학요리는 6회)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7월 5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네이버 폼)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대소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좌별 수강인원을 10명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운영시간 전후 강의실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하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관련 유흥주점 재산세 감면을 실시한다. 지난 30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유흥주점의 재산세 중과세율을 일반과세 수준으로 감면하는 내용의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됐다. 지난 5월 2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세특례제도과 기준에 준하고 중과세 대상인 유흥주점 등이 집합 제한 또는 금지대상에 해당돼 영업이 금지되는 경우 조례 또는 의회의결로 재산세 중과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청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장기간 영업금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에 대해 재산세 중과부담 완화 지원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 재산세 감면 동의안은 올해 재산세만 건축물은 0.25% 일반세율이 적용되며, 토지분은 중과세율 4%로 부과한 세액의 90%를 감면해준다. 현행 재산세 중과세가 적용되는 유흥주점 등의 세율은 건축물과 토지 모두 4%이며, 올해 중과세 감면 대상은 260여개 업소에 감면 금액 14억 원정도다. 지난 5월 31일 각 구청 세무과에서 유흥주점 일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근거로 별도 감면신청 없이 7월분 건축물 재산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