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구별로 2곳씩 총 8곳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지만 시민들의 확대 설치 요구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 지역에 설치하게 됐다. 또한 시민들의 배출 동기를 높이기 위해 종량제봉투[구형(舊型)]를 인센티브로 활용해 아이스팩 2kg 배출 시 5L 종량제봉투 1장, 15kg 배출 시 50L 종량제봉투 1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량 배출보다 다량 배출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용 종량제봉투 용량이 더 큰 것은 공동주택의 아이스팩 배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배출 가능한 아이스팩은 가장 많이 쓰이는 중간 크기(15*20CM)의 깨끗한 아이스팩이다. 물성분 아이스팩과 종이 포장재 아이스팩은 수거 대상이 아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 후 전통시장과 사용희망 업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돼 43개 전(全) 읍‧면‧동에 수거함을 설치하게 됐다”며“많은 시민 분들께서 참여해 환경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을 비롯한 중동팀들과 만나게 됐다.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이 실시됐다. 6월 FIFA 랭킹 기준으로 최종예선 참가팀 중 4위에 해당하는 한국은 호주와 함께 2번 포트에 포함됐다. 추첨 결과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하게 됐다. B조에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이 들어갔다.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최종예선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10경기씩 치르게 된다.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가 치러진다는 가정 하에 FIFA 홈페이지가 밝힌 최종예선 경기일은 다음과 같다. : 2021년 9월 2일, 9월 7일, 10월 7일, 10월 12일, 11월 11일, 11월 16일, 2022년 1월 27일, 2월 1일, 3월 24일, 3월 29일 아시아 지역에 배당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은 4.5장이다. A·B조 상위 1~2위 팀이 본선에 직행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풋살연맹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유소년들을 위한 이벤트, 2021 풋살 챌린지 U-10(2021 FUTSAL CHALLENGE U-10)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단체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 유소년들에게 풋살을 알리고, 혼자 할 수 있는 활동을 권장함과 동시에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 각 킹&퀸을 뽑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TOP5에게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TOP1(킹&퀸)에게는 국가대표 지급 키트와 장학금 1백만 원까지 주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KFA]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주관하는 ‘2021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5년 연속 전 항목 ‘만족’을 받아 최우수연구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평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미국 ERA에서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의 환경 분야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는 국제 공인인증 프로그램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분야 20개 항목(페놀류, 벤젠, 시안 등) △먹는물분야 17개 항목(암모니아성 질소, 염소이온, 수은 등) 등 올해 총 37개 항목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임종헌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최우수로 유지하기 위해 국제 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측정분석기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2021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을 임명했다. 국기원은 7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 김무천 행정부원장, 안학선 시범단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30명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시범단은 지난 5월 28일(금)부터 6월 10일(목)까지 공고를 통해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24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비대면 영상 평가를 진행, 30명의 비상근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시범단은 상근과 비상근 단원을 포함해 100여 명(기존 단원 포함)으로 운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국내 시범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세계 최고의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분의 노력 여하가 국기원과 태권도의 미래 모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범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을 위해 ‘위대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7월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더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먼저 리그에 소속된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배포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KBO는 검사 키트를 7월 중 전 구단에 배포해 올림픽 휴식 기간 전까지 전수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0일(화) 후반기 시작 직전 리그 전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해 방역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각 구장에 입장하는 관중 및 각 구단 스태프 등 리그 관계자들에 자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붙이는 체온계를 나눠주고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여 유사시에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7월에 열리는 모든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 시 ‘붙이는 체온계’를 신체에 부착하면 관람 중 체온을 실시간으로 자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관람 중 발열 증상이 발견될 경우 안전 요원에게 바로 신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의 덕아웃 마스크 착용에 대한 감독 강화를 위해 집중 점검 기간을 정해 불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영기(54)가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 6,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영기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적어내 2언더파 70타로 단독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이영기는 16번홀(파5)까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으나 17번홀(파3) 보기, 18번홀(파4)에서 파를 작성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손준호(52)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이영기와 손준호 모두 파를 적어냈고 동일한 홀에서 펼쳐진 연장 두번째 홀에서 손준호가 보기를 범한 사이 이영기가 파로 막아내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영기는 “정말 간절했던 우승이라 기쁘고 감격스럽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위기를 겪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18번홀에서 파로 마무리한 것이 주효했다”며 “대회 직전 아내가 퍼터를 사줬고 그 퍼터를 갖고 대회에 임했는데 신기하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본격적인 장마 전 집중호우와 강풍에 의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39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로, 7월 3일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해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7월 3일 오후부터 충청도로 확대할 전망이다. 장마철은 많은 비가 오기 때문에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고 농작물이나 시설물이 물에 잠겼을 때의 대처요령을 알아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먼저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하지 않도록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고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을 유도해야 한다. 혹여 벼가 물에 잠겼을 때는 벼의 잎끝만이라도 물 밖으로 나올 수 있게 조치하고, 물이 빠진 뒤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 뿌리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 밭작물이나 원예작물은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랑을 높여 주는 것이 좋다. 노지 재배 작물의 경우 강풍에 의한 쓰러짐 피해를 막기 위해 줄 받침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집중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 뿌리가 땅 위로 나왔을 때는 신속히 흙으로 덮어주고 작물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 과수는 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옥천군 ‘청성 어린이 행복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합계출산율 0.84명의 초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 정책을 수립하고, 저출산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시‧도별 사전심사를 통해 올라온 17개 사업 중에서 민간 전문가의 서면,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옥천군을 포함한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옥천군은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청성면 내 유휴 건물을 ‘청성 어린이 행복센터’로 새단장(리모델링)한다. 옥천군은 그동안 돌봄 시설이 없고 청성초등학교 폐교 위기 등으로 출산‧보육 관련 기반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청성 어린이 행복센터’는 출산과 보육에 관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학교 밖 돌봄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동경 충청북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구감소지역인 옥천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저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지난해 7~8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재해복구사업장 중 미완료사업장에 대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완료된 재해복구사업장의 장마시작 전 수방대책 및 주요 구조물 완료 등 공정관리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금년도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피해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점검 시 지적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장마 시작 전 신속히 조치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도내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여 총 7,089억원(공공시설 6,629, 사유시설 460)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공공시설 총 2,625곳 중 6월말 기준 완료 사업 2,438곳(92.9%), 공사중 169곳(6.4%), 설계중 18곳(0.7%)이다. 공사 및 설계중으로 미완료 사업은 187곳으로, 철근 및 조경석 등 관급자재 수급지연, 공사관련 민원, 토지사용승낙서 지연, 타기관 시설물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해서 당초 예상되었던 75개소에 비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