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포럼(회장 남창현)은 1일 오후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탄소중립의 녹색전환 이행을 위한 신산업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신산업 발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학‧연‧관이 협업해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 이상정 도의원,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김병철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이사장,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주요인사와 도내 과학기술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위기 극복과 녹색미래 실현’ 과 ‘충북형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광산 신산업 발전 방안’ 및 ‘지역중심의 탄소중립실현’에 대해 논의됐다.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P4G 서울정상회의 후속 지자체와 함께하는 녹색전환과 지속가능 발전목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엔거버넌스센터 심보균 원장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민간주도의 거버넌스 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30일부터 ‘교사를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30일 한국교육개발원 통일교육연구실 김지수 실장의 ‘아는 만큼 이해되는 북한 사회와 교육의 변화’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장준영 교수의 ‘아는 만큼 연대하는 미얀마 민주화’ 강의가 7월 7일, 강원대 김명정 교수의 ‘아는 만큼 실천하는 참정권 교육’은 7월 8일에 각각 실시된다. 이번 시민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유튜브 중계를 동시에 이루어져 원거리 교사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현안 주제에 대하여 현장 교사의 정확한 인식과 교육적 통찰이 요구되기에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 시민교육 이후에는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회원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관련 수업에 대한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교과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교육이다”며 “바람직한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교사의 역량과 인식을 확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상반기 퇴직 지방공무원과 모범공무원에 대한 훈 · 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前 박경환 충청북도교육문화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학생수련원 윤선근 서기관 등 15명이 녹조근정훈장을, 청주외국어고 김태원 주무관 등 20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동주초 정영옥주무관 등 5명이 근정포장을 서원중학교 박용국주무관 등 2명이 대통령표창을 단재교육연수원 최순옥 주무관 등 7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상당초등학교 권영녀 주무관 등 5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오선초등학교 임현숙 교사와 괴산증평교육청 정은숙팀장 등 19명이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가 연병환․연병호 형제를 담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백두산 호랭이’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선보였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공동 주관해 개최된 이번 공연은 지역 정체성을 살린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극단꼭두광대에서 연출을 맡은‘백두산 호랭이’는 독립기념관을 배경으로 우연히 건물에 갇히게 된 남매가 독립운동가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일화를 그린 작품으로, 3 · 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 2019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막작 등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관람모집을 통해 지역 어린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국악탈놀이’라는 연극적 요소를 통해 어린이의 시선에서 독립운동과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군은 하반기에도 우수 예술단체와 함께‘괴짜선비 김득신’등 지역색을 살린 공연작품등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30일 도심권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4곳 중 마지막을 장식할 도심권 게스트하우스 휴家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장 및 시의원, 박성원, 전원표 충북도의원, 시 관계자 및 주요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국회 회의 관계로 축하메시지로 대신했다. 게스트하우스 휴家는 1층에는 지역주민과 숙박이용객을 위한 카페 및 인포메이션이 마련됐으며, 2층과 3층에는 총 11실 53명의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실이 갖춰져 있고 객실은 2인실, 3인실, 4인실(도미토리), 6인실, 8인실(도미토리), 12인실 총 6가지로 구분돼 있다. 게스트하우스 휴家의 특징으로는 1층 입구부터 옥상정원까지 자연을 빼곡히 담아 제천시 자연치유도시 컨셉에 맞게 숲에 둘러쌓인 듯한 조경으로 ‘휴가’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조성 하였다. 편의시설로는 3층 야외바비큐장을 설치하고 화장실, 샤워시설이 각 실마다 갖춰져 있어 방문객의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의림지와 시내 달빛정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안쪽의 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천시는 30일 직장운동경기부로 정구부와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고 공고했다. 이천시는 이천시체육회가 실시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제안 공모에 13개 종목 가맹단체가 응모하였으며, 심사결과 최종 1위, 2위를 차지한 정구와 배드민턴 2 개 부를 창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체육회에 의뢰해 지난 5월 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되어 있는 종목 가맹단체를 대상으로 창단제안 공모를 실시하였다. 공모에는 이천시체육회 가맹단체 중 야구, 정구, 당구, 배드민턴, 족구, 택견, 배구, 수영, 축구, 우슈 등 총 10 개의 종목 단체가, 이천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중 컬링, 태권도, 탁구 등 3 개 종목 단체가 응모하여 총 13 개 종목단체가 창단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이천시체육회는 공정하고 개관적인 심사를 위하여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3 명, 체육학과 교수 3 명 등 총 6 명의 외부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실시하였다. 이천시는 새롭게 창단되는 직장운동부는 시민들의 제안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7월부터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도심 속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5가지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하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15명 내외 소규모로 모집한다. ▲7월 10일 매주 토요일‘찐’환경교실 ▲7월 23일과 24일 맹꽁이 여름캠프 ▲7월 27일 ~ 30일 책읽는 맹선비 ▲ 7월 31일과 8월 14일 작가 초청 특강 ▲ 8월 4일 ~ 13일 두꺼비 여름학교 등이다. 7월 가족들과 함께 하는 맹꽁이 여름캠프는‘맹꽁이와 함께하는 밤마실’을 주제로 첫째 날은 맹꽁이 서식지 야간탐사, 둘째 날은 한여름 밤을 밝히는 등불 만들기와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8월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슬기로운 여름방학 탐구생활’두꺼비 여름학교도 마련돼 있다. 수, 목, 금요일 2주 간 진행되며 물속 탐구생활, 곤충 탐구생활, 식물 탐구생활 등 총 6교시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천연모기기피제를 만들며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한 환경교실과 생활 속 자연한자를 알아보는 책읽는 맹선비, ‘안녕, 나야 미호종개’저자 김정애 작가가 들려주는 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기하학적 추상회화로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한 김재관 전시를 개최한다. 1970년대 우리나라 미술계 주류 화풍이었던 기하학적 추상회화의 계보를 잇는 김재관의 작품 세계를 다층적으로 살펴보고 기록해 지역 미술계를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김재관은 1947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7년 첫 추상화 ‘Abstract 67-1’를 선보인 이후 1979년 공간미술관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도쿄, 파리, 뉴욕, LA, 북경 등지에서 40여회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상파울루 비엔날레 외 국내외 초대 그룹전 300여 회 출품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다양한 추상미술의 세계를 펼쳤다. 작가의 창작활동이 높이 평가돼 문신미술상, 하종현미술상 특별작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기하학을 시작한 초기 평면 회화 작품부터 진화를 거듭해 입체 회화 등 ‘기하학적 추상회화’ 작업들을 체계적으로 조망한다. 그리드와 방형에서 출발한 작가의 작품 세계는 몇 단계의 변화를 거쳐 진보된 면을 보여준다. 1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공원관리과와 산림관리과가 부서 간 업무효율을 높이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추진했다. 산림관리과는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8대 차량을 갖추고 있으며 산불 발생시 긴급 출동 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으나, 여름철이 되면 사용빈도가 거의 없다. 반면 공원관리과는 여름철만 되면 공원 녹지 내 병해충 소독은 물론 주요대로변 화단에 급수를 위해 살수차량이 필요하다. 평소 부서 실무자 간 업무 애로사항 자문 등으로 소통하다가 30일 산불진화차량 활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추진하고 상호 적극적인 협조로 업무에 반영하기로 했다. 산림관리과는 필요한 차량지원을 시스템 공유로 배차신청 가능하도록 하고 공원관리과는 필요 시 산불진화차량을 지원받아 급수, 소독, 운전기사, 차량관리, 일지작성 등 차량사용에 대한 모든 것을 추진한다. 이번 부서 간 협업으로 대로변 화단이나 띠녹지 등 폭염이나 가뭄에 약한 초화류에 대해 급수차량이 부족한 공원관리과는 예산절감은 물론 필요 시 즉시 활용할 수 있어 꽃의 도시 청주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30일 신척산업단지 관리사무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군의회의장, 신현돈 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 회원사 대표, 덕산읍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수여 △사무소 투어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신척산업단지는 2015년부터 폐수종말처리시설 2층 유후공간을 관리사무소로 이용해 왔으나 공간 협소, 접근성 부족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군비 등 총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지상 2층 연면적 660㎡ 규모의 관리사무소 신축을 추진해왔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고용률, 1인당 GRDP, 인구증가율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충북발전에 핵심으로 자리잡았으며 산업단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책 발굴 등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본격 가동을 시작한 신척산업단지는 현재 84개 업체에 2,5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