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카라 보스(한국명 강미숙)씨를 아홉 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카라 보스씨는 지난 5월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괴산에서 어머니를 찾고자 노력하는 과정이 담긴 내용이 방송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1981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카라 보스씨는 1983년, 충북 괴산에서 기아로 발견됐고 이듬해 미국 미시간주 지역으로 입양됐다. 미국에서 성장한 그녀는 2007년 네덜란드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는 네덜란드에 거주하고 있다. 6년전 딸을 출산하면서 자신의 뿌리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2016년부터 자신의 과거를 찾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로 추측되는 사람을 찾았으나 진실로 다가가는 일은 쉽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어머니를 찾겠다는 절박함과 간절한 소망으로 해외 입양아 최초로 2019년 11월 아버지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친자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아버지는 그녀의 존재를 부정했으며, 안타깝게도 그 해 12월 작고했다. 하지만 카라 보스씨는 포기하지 않고 아직도 자신의 어머니를 찾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제천시 정보화농업인 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제천시 우수 정보화 농업인 발굴 및 농산물 홍보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9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스마트스토어 마켓개설 및 농장디자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활용, 유튜브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신청은 교육 진행 중에도 받을 계획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8월 10일까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정보화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복지재단(이사장 장병호)은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입상작 2점을 선정하고 지난 2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총 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제천시민 432명이 직접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2점의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 당선작은 유 광 씨의 작품으로 ‘복지를 채우는 제천복지재단’이라는 컨셉을 담아, 제천의 영문 이니셜 ‘J’를 형상화하여 시민들에게 복지를 담아주는 제천복지재단의 나아갈 미래비젼을 상징화하였고, 사랑으로 함께 하는 모습을 함축적으로 표현 했다. 장병호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로고에 담긴 의미를 잘 살려 재단의 비전과 제천시의 복지 방향에 부합하도록 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군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4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21명의 평생학습 마을리더가 배출됐다. 교육생들은 △학습마을과 평생학습 리더에 대한 이해 △마을자원 이해 및 발굴 방법 △마을평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마을 평생학습축제 개발 방법 △마을리더의 성공적인 소통 기법 등 지역사회 내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군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에 지원할 때 가산점을 부여 받는다.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 또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8일까지 참여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양성된 평생학습 마을리더들이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도시가 정착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인구증가 시책으로 추진 중인 주택자금지원 수혜가정에 대한 6월 두 번째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9일 하소천 산책로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아이를 출생하고 주택자금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세가정이 참여했다. 시는 참여 가정에 출생 기념 선물(제천에서 태어났“소”) 등을 전달하고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병기)와 용두동 통장과 직능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대상 가정에 출생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참석대상가정의 아이가 건강히 잘 자라길 기원하며, 돌봄과 양육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폭적으로 추진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하소천에는 이른 아침부터 밤시간대까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행렬이 늘어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 농업 관련 5개 유관기관이 우박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30일 충주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충주․제천․단양지사, 주덕농협, NH농협충주시지부 등 5개 기관 50여 명의 직원은 신니면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지역에는 지난 22일 강풍, 호우, 우박으로 인해 29일 기준 벼, 과수, 밭작물 등 430농가 305ha 상당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와 농협 등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재해보험 등을 통한 신속한 보상처리, 병해충 방제 및 농약 지원, 일손돕기 등 피해 복구에 적극 지원 중이다. 일손돕기 현장에서는 옥수수 뽑기, 콩 식재 등 피해농작물 제거와 시설물 정비 등 농가의 빠른 영농회복을 위한 작업을 지원했다. 피해농가 A모 씨는 “예상치 못한 우박으로 피해가 발생해 피해지 정리와 농작물 식재를 위한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앞길이 막막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농업 관련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자체 지원을 통해 피해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시민과 함께 유튜브로 만나는 평생학습관 운영’을 위해 충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매주 월요일 평생학습 홍보영상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충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 크리에이터 학습동아리 작품, ‘나만의 평생학습 영상 담기’공모전 작품,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다양한 시민참여 영상 등으로 운영된다. 시는 평생학습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커피 바리스타, 젬베, 제빵과정 등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 및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해 얻어진 결과물들을 담아 보낸 영상을 모아 유튜브에 게시하고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시민분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컨텐츠를 개발해 충주시민들이 손쉽게 평생학습을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나만의 평생학습 영상 담기’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이행기간을 두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던 사적 모임 제한이 4인에서 8인으로 완화된다. 또한 영유아를 포함하여 16인까지 모임이 가능하고(단, 영유아가 아닌 경우 8인까지 가능), 직계가족 모임의 경우 사적모임 예외 적용으로 인원제한이 사라지고 돌잔치는 16인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또한 각종 행사와 집회의 경우 3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스포츠 경기장 입장 인원은 실내의 경우 수용인원의 30%, 실외의 경우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기타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는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백신 예방 접종완료자는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경우 사적모임을 포함한 모든 집합·모임·행사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단, 집회의 경우 인원 제한 포함) 또한 1차 예방 접종자는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경우 직계가족 모임, 실외 다중이용시설, 정규 종교활동에서만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개편안에 따라 다소 완화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민선 7기 이상천 제천시장이 내달 1일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구축, 미래 신 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만들기에 온 열정을 쏟아부었다. 민선7기 3년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도시브랜드 향상 및 대규모 투자유치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괄목할만한 성과가 주를 이었고, 이에 제천시가 시정 주요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 제천시가 발표한 10대 성과로는 ▲ 대규모 투자유치 1조 1,525억원 달성 ▲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지정(1,600억원) ▲ KTX-이음 차량정비기지 제천 구축 확정(350억원) ▲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716억원) ▲ 제천화폐(2,310억원 판매)& 배달모아 출시로(1만명 가입)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 ▲ 원도심 활력 기반 조성 ▲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과 함께 ▲ 농촌협약 공모 선정(430억원) ▲ 제천복지재단 출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등의 복지도시 실현 ▲ 저출산 시대의 획기적인 인구증가 시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10% 특별할인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국비(700억 원 판매분)를 추가 확보해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연장한다. 또한, 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품권 수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상품권 공급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는 매월 100억 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판매대행점인 6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7월 말부터 모바일 결제서비스 및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로 인한 유통량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불법 환전 등 우려도 제기된다”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상품권이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