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속리산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 ‘속리산테마파크 모노레일’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갖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속리산테마파크 모노레일’은 군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금년 6월 준공했다.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 경사 30도, 최고 속력 분당 60m,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승강장은 솔향공원 – 목탁봉 – 집라인 출발지 등 3곳에 마련돼 있으며 전 구간을 이동하는 데 약 15분이 소요된다. 이동 중 창밖을 통해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높은 경사각 때문에 여느 모노레일과 달리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 목탁봉 승강장은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목탁봉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목탁봉에서 차를 즐기며 속리산과 구병산의 풍광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집라인 출발 승강강은 집라인 탑승장과 연결돼 있어 모노레일과 집라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모노레일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 진로설계 공동작업장을 운영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의지와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청주시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공동작업장 운영은 코딩과 가죽공예 분야 전문기관과 연계해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도와 사회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동작업장 운영에서는 코딩교육 과정의 경우 1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주 1회 총 32회 차로 4차 산업 관련 주제로 체험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가죽공예 과정 또한 1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주 2회 총 60회기로 17종의 가죽작품을 제작해 보는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 참여 청소년은 이론교육과 직접적인 기술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자격증과 가죽공예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공동작업장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마스크 착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종합경기장 등 4곳 체육시설의 LED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체육시설의 조도개선, 전기 누전으로 인한 인체감전,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LED조명 교체를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체육시설 LED조명 교체사업의 대상 시설은 종합경기장, 청주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배드민턴태권도체육관* 등 4곳 체육시설이다. 해당 장소들은 조명기구가 낡아 에너지 과다소모, 낮은 조도 등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18억 원(국비 5억 4000만 원)의 사업비로 4곳 체육시설의 기존 노후된 고압방전등기구를 철거하고 LED등기구로 교체한다. LED등기구 교체로 체육시설의 조도개선뿐만 아니라 약 40%의 전기에너지절약, 전기 누전을 개선해 화재와 인체감전을 예방할 계획이며, 여성들이 야간 체육시설 이용 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4곳 체육시설 일원의 옥외 보안등의 밝기(광도)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독후감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로, 책읽는청주 대표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되는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초등부문 ‘소리 질러, 운동장(진형민 저)’ ▲청소년부문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 저)’ ▲일반부문 ‘일곱 해의 마지막(김연수 저)’ 등이다. 수상자는 8월 말 발표할 계획이며, 시상은 오는 9월 10일 ‘청주독서대전’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어진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새로운 활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민선 7기 3주년을 맞는 7월 1일, 청주시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과 브리핑을 생략하고 인사말은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대신 지난해 개설된 민선 7기 2주년 기념 특별 웹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지난 3년의 발자취와 성과를 정리하고, 중장기 미래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웹페이지에는 지난 3년의 소회와 시정 운영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인사말, 시간 역순으로 정리한 3년 간의 주요 행사들, 3편의 특집 동영상 등이 수록된다. 특히 3년의 절반을 차지했던 코로나19와 관련한 특별 영상과, 2021년 시정설계 영상, 청주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뭉친 전략기획단의 활동 예고 영상 등 3종의 동영상을 통해 민선 7기 3주년 랜선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 2021. 7. 1.(목) 11:00 오픈 예정 한편, 올해는 민선 7기 청주시정의 마지막 해가 시작되는 동시에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지 7년이 지난 날이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지난 3년간 청주시는 7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웃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생활습관 형성기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튼튼 이(齒) 교실’을 운영한다. 튼튼 이 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16개소,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구강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 사업은 어린이집교사를 대상으로 1:1 사전교육 후 구강보건교육 물품을 대여하여 원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비대면 구강보건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강보건교육 대여물품은 총 5종이며, 동화와 QR코드를 이용한 양치송 뮤직비디오와 치아에 좋은 음식·치아에 나쁜 음식 인식 개선을 위한 치아맨 자석놀이, 치아모형 및 치과기구를 이용한 치과치료 놀이, 클레이를 이용한 치과놀이 체험도구 등이다. 또한 치면착색제 사탕을 이용해 입안 관찰 후 착색된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치카치카 체험을 통해 잇솔질 습관을 개선하고 치아맨 색칠공부, 칫솔질 기록표 배부로 잇솔질의 중요성 인식,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하며 아동의 구강관리에 대한 흥미유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하며 7월 기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비자 배달료 부담을 줄여 배달주문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기여를 위해, 배달모아로 주문 시, 소비자 부담 배달료를 건당 2천 원씩 지원하고, 매주 토요일 깜짝타임세일(선착순200명, 2,500원할인)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는 가맹점530개소, 가입자 1만명 돌파와 일일최대 매출 경신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중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배달모아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애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모아는 소상공인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비가 없으며 소비자 주문 시 지역화폐(10%할인)로 바로 결제하기가 가능하여,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상생 플랫폼이다. 가맹점 신청 문의는 외식업제천시지부와 동 행정복지센터, 배달모아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장마철 다습한 환경에 대비해, 마늘 저장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과 부패 예방을 위해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재래종 등 한지형 마늘은 대부분 6월 중·하순 수확이 끝난 후 바로 장마가 도래하기 때문에 건조할 때 다습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 이 시기는 수확한 마늘을 잘 건조하지 않으면 쉽게 부패하고, 뿌리응애, 마늘혹응애와 같은 해충이 생겨 상품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마늘 수확 직후 하우스 내에서 7일 정도 완전히 말린 후 차광망을 씌워 수분함량이 약 65% 정도가 되도록 건조해야 한다. 마늘은 덜 말리면 부패가 쉽게 발생할 수 있고, 종구(식물의 번식을 위해 심는 주아)용 마늘의 경우 너무 말리면 출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는 농업인이 마늘을 건조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과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2017년 ‘마늘 가변형 건조기’를 개발했다. 가변형 건조기는 관행 대비 건조 기간을 10일 정도 단축해 병해충 피해를 25% 정도 낮추고 노동력은 50%까지 절감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현재 공사중인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Ⅱ단계 정수장에 대해 6월말까지 준공인가 전 부분사용을 통해 일일 5만톤의 정수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충북 중북부권 지역은 용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 이후부터는 충주(광)정수장 Ⅰ단계(230천톤/일) 가동률을 100% 초과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북극한파 등의 영향으로 충주(광)정수장 생산능력 대비 115.6%에 달하는 266천톤(일 최대 수요량)에 이르러 용수공급불량 문제가 발생해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 5개 시‧군은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충북도는 중북부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로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2021년도 예상 수요량은 일최대 282천톤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에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Ⅱ단계) 사업’의 조기통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예상수요(282천㎥/일) 및 하절기 피크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취수펌프 1대 추가가동, 주덕가압장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9일, 북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6기 위원 22명을 신규위촉하고, 충청북도 북부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법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 간 추진상황 보고 △제천시, 단양군에서 제안한 지역발전사업 8개 안건 설명 △그 밖의 지역발전 방안 안건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북부지역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와 북부지역의 소통창구 역할 수행과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균형발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5월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7번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137건의 정책제안을 통해 74건을 도정에 반영하여 도, 시·군이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