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의 국민참여형 사회문제 해결사업인 2020년 도전.한국 우수 아이디어 지방자치단체 시범사업에 ‘소화전 앞 불법 주·정차금지 알리미 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전.한국‘은 국민이 참여하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일반 국민들의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12개 공모과제에 대해 32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우수 아이디어 9건에 대해 실제 정책에 연결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지자체를 선정하고, 총 3억 9천여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어렵게 하는 소화전 앞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불법 주·정차금지 알리미 설치 시범사업’이 선정돼 총 4,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소방본부는 단속 발생 빈도가 높은 소화전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소화전 앞 1분 이상 주·정차 시 경광등 점멸과 함께 안내메시지를 표출해 차량 이동주차를 유도하는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알림을 무시한 주·정차 차량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기록에 기록을 넘어선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무한질주가 시작됐다. 청주시가 지원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또 한 번 제작지원 게임의 ‘구글 피처드’ 선정 소식을 알렸다. 게임센터 통산 7번째 ‘구글 피처드’ 입성에 성공한 게임은 입주기업 ㈜플레이 앱스의 ‘웹툰 틀린그림찾기 : 일진이 사나워’로, 이미 지난 2월에 한 차례 ‘구글 피처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게임센터가 제작지원한 동일한 게임이 ‘구글 피처드’에 2차례나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기존 399레벨에서 150레벨을 추가 업그레이드 해 유저들에게 기술적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이 게임은 현재 두 스토어에서 각각 5점 만점에 4.3점과 4.6점을 유지하면서 만족도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한 번 입성하기도 어려운 ‘구글 피처드’에 재선정 되는 기염을 토한 ‘웹툰 틀린그림찾기 : 일진이 사나워’는 오는 7월 2일까지 세계 135개국 유저들에게 동시 노출 중이다. 청주시와 게임센터는 “지역의 개발 게임이 7번이나 구글 피처드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31개 읍면동으로 메리골드, 채송화, 맨드라미, 베고니아 등 3만 4000본의 여름 꽃묘를 배부한다. 이는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되며, 2주 간 수요조사 후 배부된 꽃은 각 읍면동에서 이면도로변 화단조성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도심지 가로변과 간선도로 등에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 일일초, 맨드라미 등 여름꽃 12만 본을 도심 곳곳에 식재해 꽃의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식재 장소는 주요 간선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등 총 170곳이며, 청주대교, 청남교, 방서교, 제2천교 등 교량 난간에도 웨이브샤피나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여름꽃 화분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계절꽃을 식재해 꽃과 조경수가 어우러진 도심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아름답게 심어 놓은 여름꽃들을 보면서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산지형 공원인 풍년골근린공원과 발산근린공원 내 자생하는 소나무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억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오랫동안 소나무 정비를 실시하지 못해 무성한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과 바람이 차단돼 소나무의 생육조건이 불량했었다. 소나무는 가지 사이에 햇빛이 차단되고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가지가 말라죽고 병해충에 취약해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풍년골근린공원과 발산근린공원은 산책을 즐기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죽은 나뭇가지의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도 해소하고, 시야를 확보해 청소년들의 비행이나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숲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청정지역으로 쾌적하고 휴식 가능한 장소로 가꿔야 할 자원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활동이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지난 19일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종료하고 로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모아보고자 후속 모임을 2회 더 진행한다. 후속모임 참여 대상은 올해 청원도서관 길위의인문학 수강자이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이들은 7월 1일과 8일 옥화대일원과 비중리로 탐방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후속모임을 마치고 지역탐방기를 쓰게 된다. 지난 이 행사는 5월 초 시작해 9회의 강연과 탐방에서 합산 참여자 205명으로 코로나시대에 문화행사로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원도서관은 우리 지역에 초점을 맞춘 ‘길위의인문학’을 진행하면서 종료 후 마을기록수집동아리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당초 계획과는 달리, 절반 이상의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인원도 축소하면서 동아리 형성이 어렵게 됐다. 청원도서관은 이번 ‘청주의 재발견’ 길 위의 인문학 행사가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모으는데 유효했다고 보고, 코로나19가 안정돼 대면 모임이 활발해지면 이번 후속모임 참여자를 바탕으로 지역탐사 동아리를 조성해 우리 지역의 사람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청렴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원활한 쌍방향 소통을 위해, 구청별로 나누어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구청‧읍‧면‧동 주무팀장, 경리팀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15일 상당구, 22일 청원구, 24일 서원구, 29일 흥덕구). 회의에서는 ▲2020년 청주시 청렴도 평가 결과 및 분석 ▲2021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실천방안 공유 ▲청주시 공무원 행동강령 중 이해충돌 관련 규정에 대한 토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그간 추진된 청렴 시책에 대해 우수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청렴 시책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청렴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원격근무를 위해 신축 흥덕구청사 내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 직원들의 일-삶 균형(워라벨)과 코로나19 예방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스마트워크센터란, 주거지 인접 지역의 IT 인프라가 완비된 원격근무용 사무실에 출근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업무공간을 말한다. 센터 내에는 6인이 근무할 수 있는 개인 사무용 PC, 화상회의 장비, 개인용 사물함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의 문화 확산, 근무의 탄력적 운영에 활용할 목적이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필요할 때 집과 인접한 스마트워크센터로 출근해 원격화상시스템을 통해 원 근무지의 팀장, 팀원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 절약과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도 이제는 기존 집단근무체계를 벗어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새로운 근무환경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워크센터가 청주시 공무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고, 분산 근무로 코로나19 예방에도 기여 할 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솔밭 유아숲체험원(솔밭 모험의 숲)에서 운영하는 ‘가족피크닉’7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솔밭 유아숲체험원(솔밭 모험의 숲)에서 진행하는‘가족피크닉’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가족피크닉은 다육식물과 친구하기, 나무컵받침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10일, 24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예약은 오는 7월 9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솥밭 유아숲체험원(솥발 모험의 숲)에서 진행하는 가족피크닉은 매월 마지막 주에 다음 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설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출입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 솔밭 유아숲체험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이 폐우유갑을 활용해 새모이를 넣을 수 있는 새집을 만들고 나무에 새집을 달아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운영 중인 세계시민 교육과정의 ‘새집 달아주기’ 운동이다.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폐우유갑을 수집 후 영어 원어민교사 수업시간에 만들기 활동을 하여 새모이를 넣을 수 있는 새집을 만들어 분원 주변 나무에 달아주는 환경과 영어 과목이 융합된 과정이다. 이 과정을 위해 북부분원에서는 4월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하다가 점차 확대해서 5월부터 제천·단양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유갑 수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우유갑 수거를 위해 북부분원에서는 폐우유갑을 가져오는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는 우유갑 개수에 따라 학용품과 에코백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북부분원에 따르면 4월부터 새집 만들기를 211개 정도 진행되었으며, 12월까지 600개의 우유갑을 모을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서연(용두초)학부모는 “영어교육과 환경교육 융합과정이 새롭고 놀랍다”며 “덕분에 동네 새소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에어로케이(Aero K)와 손잡고 비상한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9일 오후 2시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 K, 대표 강병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비엔날레와 에어로케이는 이번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홍보부스 운영, 공동 기념품 개발 판매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에어로케이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 워크숍과 관람객 이벤트 등을 위한 ‘청주-제주 비행 편’지원과 항공 탑승객‧비엔날레 관람객 대상 홍보도 함께 하기로 해,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행사이자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비엔날레에 더없이 든든한 후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세계적인 공예축제 비엔날레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첫 날개를 편 에어로케이의 만남은 ‘새로운 비상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비엔날레와 에어로케이 모두에게 K-공예의 영역과 하늘 길을 넓히는